답이 안나오는 처가집과 공존...(3)

유르노아 작성일 22.03.07 2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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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건강히 잘 계시는지.

 

중간 보고도 할겸 오랫만에 글 씁니다.

 

 

 

 

와이프가 집나간지는 한달하고 일주일이 되었고, 재산 분할서를 쓰면 서로 확인하고 수정해서 제출 하자고 했음에도

 

재산 분할서가 말이 안되서 별거 상태로 이렇게 있내요

 

와이프가 요구하는 부분은 자기가 분할해서 가져가는거 하나 없으니 추후에 아이가 다시 자기한테 오게 되는 경우에는

 

9천만원(나중에 5천으로 변경됨)을 달라고 하는데

 

제 입장은 각자 가지고 잇는 통장 자산과 자동차는 그렇다 치더라도,

 

당신이 결혼할때 가져온 자산이 2000으로 알고있는데 5천이 말이 되는 금액이냐고

 

양육비 안주는 대신에 면접권 친권자 포기 하고 몸만 나가는 조건 이엇는데 

 

금액이 말이 안된다 내가 지금 아이 키우고 있지만 당신이 나한테 주는거 없는데 왜 나는 당신한테 그 돈을 줘야 하나?

 

내가 당신한테 아이 도로 보낼일은 없겟지만 일하다가 다치거나 죽으면 법원에서는 당연히 친엄마 찾아 보낼텐데 

 

그럴 경우에는 안줘도 되는 조건으로 하라고 억지로 보내는 거도 아니고 내가 심각하게 다치거나 죽는 경우에는 

 

그렇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내가 아이를 학대 방임 유기 하는 경우에는 당신 조건대로 할 테니 추가 하라고 했음에도

 

본인이 원하는 조건 아니면 안하겠다고 거부 하더군요

 

변호사랑 상담을 했는데 금액은 말이 안되고 

 

제가 요구한 면접 교섭권 포기는 법원에서 기각시킬꺼라고 그럴거면 차라리 재산 분할을 하고 양육비를 청구하라고 하더군요

 

 

집에 부모님은 그냥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 보라고 하시고

 

주에 한번씩 집에 와서 대화 좀 하자고 문자, 톡을 보내는데도 거부하고 통화도 안되는데 

 

오늘은 전화를 받길래 대화좀 하자고 햇는데 또 거부

 

오죽 답답해서 장인한테 전화해 이혼을 빨리 할 거면 대화에 좀 제대로 응하게 협조좀 시켜달라고 부탁했는데

 

자기 딸이 하는 말이 제가 일 안할거면 집 나가라 그랬다고, 이혼하겠단 소리는 제가 한 거 아니냐고 하시며 뭐라 

 

하시길래 

 

또 거기서 한숨을 내쉬며 이야기를 햇내요

 

일 안하면 집 나가라는 이야기는 한 적 없고 만약 한 적이 있엇다면 다투면서 홧김에 말한거겟죠 그래서 진짜 나갔냐고

 

그리고 이혼하겠다는 소리는 따님이 몇 년전에 집 나가면서 이혼하겠다고 했는데 그때는 왜 안하고

 

지금 제가 한 이야기가지고만 이야기 하시냐고

 

그러고 그날 집에 들어와서 이혼하기 싫으면 집에 들어와서 대화좀 하자고 햇음에도 불구하고, 

 

거부하고 장모랑, 오빠랑 와서 짐 다 털어가지 않았냐고

 

맞벌이 이야기는 결혼 전부터 본인 입으로 한 거라고, 남자 혼자 버는 걸로 충분하지 못하니 같이 벌겠다고

 

그러니 장인이 또 일자리가 없으면 일을 못할수도 있고 취직하는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 거냐고

 

그러시길래

 

따님은 그런게 아니지 않냐고 취직을 해도 하루 다니고 관두고 한 두달 다니고 관두고, 일하기 싫다고 공무원 공인중개사 

 

셤 준비한다고 7~8개월 공부해놓고 셤도 안보고 포기하고 본인이 그렇게 한 게 문제가 된 거 아니냐고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닌데, 일이 생기면 자기랑 나랑 이야기 해서 해결을 볼라고 해야지

 

사사건건 처가에 이야기 하고 그게 당연한거냐고

 

 

이혼하면 5천을 이야기를 하는데 결혼할때 집에서 얼마를 해주셧냐고 물으니 2500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아는게 2천인데 2500이냐고 물으니 2500 맞다고 축의금 주고 어쩌고

 

축의금을 받은 기억이 없는데 한숨이 또 나오지만

 

그럼 2500주셨다 치고 요구하는게 5천인데 생각하시기에는 5천이 맞는거 같냐고 물어보니

 

딸이랑 이야기 해보고 연락하겠다고 하시길래

 

하아 하면서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내요

 

 

어짜피 요구 사항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고 좀 대화로 풀어볼라고 암만 노력을 해도 회피를 하니 제자리 걸음

 

우울증 상담 2회 받앗는데 다음주 부터는 일 때문에 상담 받기도 이제 힘들고

 

이래나 저래나 힘든 상황이내요

 

민법840조 2항에서는 부부의 의무인 동거·부양·협조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유책 사유라고 적혀있는데

 

집 나가자 마자 주소지 옴기고 차를 뽑은 것도 이해가 안되고, 

 

아이 놔두고 집을 나간 와이프가 애는 잘 지내는지 물어보지도 않는게 이해가 안되고, 

 

그런 와이프에게 아무 말도 안하는 친정 식구들도 이해가 안되고,

 

왜 가정을 지키는게 저만의 일이라고 생각들을 하시는 지도 모르겠내요

 

진짜 이대로 별거 하고 사는게 답이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본인이 요구하는 조건이 합당한 조건이라고 생각하

 

는 건지, 맞다면 설득을 좀 시켜주지

 

 

아이가 최대의 피해자이고 저는 아이가 어떻게든 좀 편하게 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내요 집에서 강아지 키우기는 힘들거 같아 햄스터 한 마리 사줬더니 핸들링 잘해서 잘 놀고 있습니다

 

 

ps 협의가 안되면 별수 없이 소송으로 넘어가야 할텐데, 비용도 그렇고, 보통은 모성을 유리하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답답하내요, 이게 마무리가 되야 저도 다시 일상에 집중할 수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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