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못정하겠네요(방탈죄송요)

gkgk33 작성일 20.04.23 0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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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술한잔먹고 핸드폰으로 끄적여봅니다
올해 33살이고 전라도 사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0살때부터 적금 보험 모아서 작년에 2억 초반 아파트 하나
장만했습니다 물론 대출이1억이지만
고3때 부모님의 이혼 집이 폭삭 망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어머니 생계유지 할수있게 가계하나 해드리고
집장만하고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많이걸렸네요
배운거없이 돈버느라 적은월급 아껴가며 주위인맥 유지 못하고
남들 다하는 연애한번 못하고 30중반이다되어가네요

20대 초중반에 돈만 벌어서 머하나... 연애는 하고싶고 연예를
하자니 외모자신없고 쪼들리는 내생활을 다른사람에게 들키기도
같이부담주기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유흥쪽으로 가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열심히 다닙니다
처음다닐때는 비용이 크지 않았어요
근데 나이가 차고 돈에 대한 개념도 무뎌지는지 참았다가
한번씩 가면 2~3일에 2-3백은 쓰는 상황까지 오게 됐네요
병인가 ..정말 정신과도 생각해볼정도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이렇게까지 오게된건 이쪽업계에서 1년정도 만난 아이가있습니다 처음봤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자꾸보다보니 정도들게되고
사람을 갈팡질팡하게 만듭니다 날 생각하는거 같으면서도 그냥
손님관리인거같고 나한테만 이렇게 한다.. 머 이런거 있잖아요
괜히 머 밖에서 보자는말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혹시나 못볼까봐
다니다 보니 로진이 왜 되는지 이해못하고 바보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되니 정말 미치겠네요 그냥 애기하고 같이만 있어도좋고 계속생각나고 잠도 못자고.. 답답한마음에 그래도 나름 편하게 애기할수있는 이쪽 몃몃분에게 물어봤죠 솔직히 애기해달라고
오빠한테 나름 공사들어 간거야 갯수도 많이나오게해주고 힘들게도안하고 쥐락펴락할수있고 오빠한테만 특별히 해주는것들 그거
여러사람들 다 해주는거라고 왜 모자란사람도 아닌데 힘들게
이쪽사람 만날려고 하냐고 그냥 잊고 연락끊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나만 특별하다는 생각에 나는 다를꺼라는 생각에 너무 빠져있었나봐요
안봐야지 하면서도 매번 마지막이라고 자꾸 발길이가네요
이제 어떡해야할까요
두서없이 막썻네요 어디 애기할곳도없어서요 그냥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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