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운명이 아닐 수 없네요.--;

hypoti 작성일 12.04.29 11:28:51
댓글 10조회 1,339추천 2

--; 쟤 친한친구의 형이 곧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깐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상으론 닮은 사람일 수도 있으니깐 외모는 어떻고 무슨 일 하고 어디 살고 이런거 물어봤는데 100프로 쟤가 알던 사람이더군요. 뭐 그냥 아는 사람이면 상관없는데,,, 그 여자분을 쟤가 1년 전 쯤에 애인대행 사이트에서 만났었다는거...--;; 2번 정도 만났었는데, 물론 애인대행이라는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서로 쌍방합의 하에 일정의 돈을 지급해서 관계를 하는 건데...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얘기 들어보니깐 그 형이 그 여자친구 칭찬을 엄청한다네요. 진짜 여성스럽고 어른한테 잘하고, 온갖 정성을 다해서 걔네 형이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결혼을 결심했다네요.걔네 부모님도 엄청 맘에 들어하시고....; 어떻게 만났냐고 하니깐 무슨 파티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아 ㅅㅂ 자꾸 멘붕이 오는데....친구한테 말하자니 안 믿을꺼 같고,어찌 해야 될까요??? 

hypoti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