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일주일전에 헤어졌어요

그 여자애는 이제 스무살됨 ㅋ 한 백일 가까이 사겼음

대학가기전에는 여자애가애정표현도 잘하고 카톡도 잘하고 그러다가 대학교들어가고나서 카톡도 잘안하고 보고도

몇시간후에 하고 그러다가 헤어지기 한 열흘전부터

자기는 요즘 너무 힘들다...오빠 신경도 써주지 못할정도로 힘들어서 남자들한테(저도 포함)감정도 안생긴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저는 괜찮다 나중에 힘들거 하나씩 풀리고 잘해줘도 된다 이런식으로 말했죠

그러다가 저번주에 영화보고 스티커 사진찍고 집에가는길에 카톡으로 헤어지자하네요 ㅜ

이 친구가 대학을 가면서부터 계속 들이대는 동갑 남자애가 있는데 (여친이 이쁜편)헤어지자 마자 싸이에 그남자랑 찍은 사진

올리고 ㅋ 그 남자에 싸이 메인사진은 그 여자애 사진이고...알고보니까 커플미니미였는데 헤어지자 하기전부터

있었던거 같네요 ㅋ 헤어진지도 얼마안됐는데 그남자에 싸이메인사진은 뽀뽀하는 사진 올려놓고 ㅋㅋㅋ

헤어지고나서 그래도 아직 제가 더 좋아해서 붙잡고 그러다가 그래도 헤어지는건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다가

보기싫다더니 어제는 모하냐며 카톡오더니만 만나서 헤어지자고한 오빠 부탁 좀 들어주려한다며 만나자는거에요

이렇게 얘기하는거에  아...정말 ㅎ 그래도 연락오면 만나고 싶은 마음도 점점더 사그라드네요

그리고 이제 홈피에 달콩이로 당당히

사진올려주고 ㅋ 저랑 찍은건 한번도 안올렸었는데 ㅋㅋ에효...첫연애 너무 어린친구랑 해서 그런지 더 힘든거 같네요 ㅎ

그냥...몬가 좀 허탈하고 씁쓸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정말 좋아했는데 그래서 더 힘드네요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더 열심히 살아야죠? 모...계속 신경은 쓰일꺼 같지만 참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