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간호사의 위엄

개만무는개 작성일 22.03.14 22:27:57 수정일 22.03.21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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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딸

 

공부할게 많아서 고3때보다도 더 오랜시간 공부하느라 힘들지

 

하지만 아빠는 알아

누구보다도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 위한 당연한 과정이고 우리딸이 잘 해내고 있다는걸

 

지난 학기 1등 놓쳤다고 아쉬워하던 모습이 생생하네

아빠는 2등도 자랑스러운걸

 

아직 2학년인데 네 성격에 남은 학교생활중에 한두번 정도는 1등도 해내지 않을까?

 

무엇보다 잠이 부족해서 건강 잃지 않을까 걱정이야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오늘은 조금 일찍 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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