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영업하면서 들었던 썰을 하나 풉니다.

커피와여자 작성일 24.01.16 2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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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뉴스에 정치인들 부조리, 그들만의 세상,  국정농단등 저처럼 일반인이 상상할수 없는 부조리가 참 많죠… 저는 직접 경험했던 일을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상황을 자세히 얘기한다면 알아채고 고소 들어올수도 있으니 간략히 얘기하겠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자영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만두고 자격증 취득,  취업준비중입니다.  그곳은 다양한 손님들이 오셨는데 정말 부자부터 평범한 분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습니다. 직원으로 온 분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국세청에서 오래 근무하셨었고 국세법을 개정하는 것도 참여하셨다 합니다. 어느날 주차금지 딱지를 받았는데 고등학교 후배인 강남구청장(여성인진 모릅니다) 에게 전화를 거니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걱정마십쇼!!” 하며 무마시켜주었고 친 누나가 걸려도 해결해주었다 합니다. 어머니가 고마우니 밥 한번 사주라고 했다는데 인맥이 있다면 교통벌칙금도 무마시켜주는 권력이 있구나 하고 신기했던 적이 있네요. 이 얘길 듣곤 재벌가나 소위 끗발 날리는 사람들은 스포츠카 탈 맛 나겠구나 생각이 들었었네요. 작다면 작은 비리지만 더 높은 곳에선 뉴스에서 보도되지 않는 더 큰 비리들이 즐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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