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최신종 연락 안 닿는 사람만 수십명

양보다질3 작성일 20.05.21 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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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상을 공개를 결정한 ‘연쇄살인범’ 최신종(31)과 1년 간 통화한 사람 중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이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여죄가 드러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씨는 아내의 지인인 30대 여성과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돼 신상이 공개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버렸고, 나흘 뒤인 같은 달 18일에는 부산에서 온 B(29·여)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는 여성들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강도 행각과 함께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은 최씨의 여죄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가 B씨처럼 채팅앱을 통해 수많은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점과 지난 1년 간 통화한 1148명 중 아직 44명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점 등을 토대로 경찰은 최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성의 안전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1년간 통화했던 사람 중 44명이 연락두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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