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연수명은 38년...DNA가 말했다

칼방원 작성일 20.04.19 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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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80996

마침 디엔에이에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화학구조가 바뀐다. 그 가운데 하나로 디엔에이 메틸화라는 현상이 있다. 메틸화란 디엔에이에 메틸기가 달라붙는다는 뜻이다. (중략) 얼마전 이 메틸화 현상을 분석해 개와 사람 나이를 비교 환산하는 방법이 발표(온라인 논문집 `바이오알카이브'(bioRxiv) 11월4일치)된 데 이어, 이번엔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의 자연수명(최대수명=질병 등의 변수를 배제하고 노화율에 기초한 수명)을 계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 연방과학원(CSIRO)의 분자생물학자 벤저민 메인(Benjamin Mayne)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진은 포유동물들의 디엔에이를 분석한 결과, 메틸화가 진행되는 시피지(CpG) 부위의 밀도가 수명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요한 건 CpG 부위의 밀도지 DNA 메틸화라는 현상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니까 인용한 기사

내용에서 일부 생략했음

어쨌든간 저 CpG 부위 밀도라는 걸 이용해서 포유동물들의 수명을 계산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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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현대 인류의 수명은 38년 정도 되는 걸로 나옴

 

그렇다면 40대 이상인 사람들은 이미 맛이간 유전자를 가지고 억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게 되는 건가...?

 

그래도 평균은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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