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발운전 발부림 교정

드리프트 K 작성일 14.07.15 14:09:52
댓글 115조회 22,296추천 47

 Some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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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림 손부림 교정 1p(페달과 스티어링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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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或者)는 나를 걸어다니는 `위키대백과`라고 하기도 하고,

구글링 짜즙기 편집으로 자방에 글을 싸지르며, 댓글을 관음증으로 점철하는 변태라고 얘기하지.

 

일설에 의하면, 혹자(或者)는 아고라 경방에 `미네르바`가 있었다면.

자방엔 `드리프트K`가 있다고 하더군.

 

이 모두가 나를 말할 때 부족한 표현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야지 뭐... 느흐흐흘~
나는 관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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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사가 늦었네. 안녕!  나는 드리프트K 라고해~

곧 다가올 2014년은 푸른말의 해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나도 말띠군

촤하하하!

 

말띠의 해다.

뭐...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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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보고 2014년 갑오년 청말띠해에 말처럼 멋있는 인생을 개척하고,

소원하는 것을 모두 빠르게 달리는 말처럼 빠르게 성취 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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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혹시 말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그냥 우리의 2014년도는 2013년도와 다를 것이 없다. 그냥 같을 것이다.

해가 바뀐다라, 별거 없잖! 뭐 있어? 그냥 해넘어 가는거지 뭐.

에혀~ 나이 한살 더먹는구나, 그냥 주저앉아 나이 먹는거다.

다 그런거지 뭐. 그게 인생인거다.

 

인생 길다

달리는 말처럼 무엇인가 빠르게 하려고 하지말자. 천천히 차근차근하자구!

빨리가려고 하면 할 수록 인생 진짜 빨리 놓게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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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훅!

 

전편에 이어 오늘은 운전기술의 기초를 써볼거야.

잡설이 길군. 시작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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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술 기초편 (발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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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주행중 위급한 상황을 만나면

정확히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미끄러저 보지도 않은 사람이 "이런식으로 미끄러 질때는 이렇게하면 된다"라고

함부로 얘기했다가는 그걸 믿고 따라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어디서 보기는 봤다. 하지만 해보지 않았다.

어디에 쓰여 있기는 하더라. 그래서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

 

"운전은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것이다."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누구도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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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 구르고 넘어져 본적도 없고, 전복이 뭔지도 모르며,

지금 어떤 상태의 슬라이드인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봤고. 어딘가 쓰여 있더라.

 

그저 글을 쓴다는 타성에 젖어 기사거리로 보이는 것만 적는다면

그것을 신뢰하고 따라한 사람들은 그 이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은 범죄이다. 절필하라.

이것이 얼마나 비도덕적이며, 무책임하며 반인륜적인 행위인가!

 

일전에 나는 착석자세의 리스폰스와 리폴시브포스에 대해 얘기했었다.

오늘은 어떻게 스티어링을 조작해야하고 어떻게 발을 놀려야하는지

천천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우리나라의 운전자라면 비단 누구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취득하고,

대부분 운전면허 강사에게 일반상황에서의 자동차 조작법을 배우게 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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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구도 일반상황이 아닌 위험상황에서의 스티어링을 조작하는 방법과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어떻게 조작해야하며,

 

어떤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것인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운전교육체계는 면허시험장에서 형식적인 절차로 수료하는 정도이니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이것이 오늘부터 자동차 조종기술 방법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가 될 것이다.

정확히 말해 글이라도 쓰지 않는 다면, 인생이 아까울 것 같아서 이다.

 

글을 읽으며 시나브로 드라이빙의 기초 중의 기초부터 오류의 수정과 악습관을 교정하고

기술 습득이 가능한 완전무결한 드라이버의 조건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겠다.

 

오늘은 `(기초) 드라이빙 포지션의 자세편`에 이은 두 번째로 `(기초) 손부림과 발부림 교정편`이다.

일인전승 비인부전의 내용들은 아니나, 기초가 없는 사람을 가르쳐서는 안되는 것을 답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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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에 미네르바가 있다면, 자방에 드리프트k가 있다는 말처럼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인생이 아까울 것 같은 드케는 아고라 자방에

체계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과 조종방법의 교화를 하고, 운전에 기술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한 조종방법을 소개하며

논점(옳고, 그름)이라는 것들을 `하족도`같은 필력이나마 조금씩 써 나아가도록 하겠다.

 

 

Rectify.1

발부림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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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운전하고 있는 자동차는 100억짜리 F1 콕핏도 아니며, 당신은 F1선수도 아니다.

 

절대로 양발을 사용하지마라!


반드시 한쪽 발로만 악셀과 브레이크를 사용하라.

 

가끔 오토매틱 차량에서 “브레이크는 왼발에, 액셀러레이터는 오른발에”

이러한 방식의 양발로 나누어 조작하는 운전자가 있는데

 

절대적으로 두 기기 조작은 오른발로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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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양발로 운전하는 운전자가 많다는 것은 운전학원 이후로 더 이상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어

향학이 악습이 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주워들은 풍월과 단순히 더 안전할 것 같아서,

혹은 그것이 더 편하고 익숙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이러한 악습관은 한국 운전자들이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어온 좋은 예이다.

 

양 발로 기기조작을 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익숙해 질 때까지 많은 조작 실패와

정말 위험하고 아찔한 경험이 있어 왔겠고, 설렁 그것이 몸에 배어 익숙해 졌다고 하여도

양발운전자는 언젠가 생기게 될 급제동 시 사고를 일으킬 소지를 분명히 있다.

 

왜냐하면, 양발 운전은 `(기초) 드라이빙 포지션의 자세편`에서 말했듯이

위험한 상황을 벗어난 바로 직후, 혹은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 바로 직전에

운전자의 상태가 이미 리폴시브포스와, 리스폰스를 생성하지 못하는 몸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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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험한 상황 직전에 양발의 조작으로 운 좋게 대처 하였어도

이후 곧바로 발생하게 될 수 있는 제2의 상황에 대처가 불가능한 몸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왼발을 지지하지 않고 운전하게 되면, 자칫 오른발로 리폴시브포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무의식적으로 양발운전자는 오른발로 악셀을 밟을 수 있는 소지가 분명히 있고,

몸의 반발력을 만들 곳이 없으니 허리 밑으로 따로 놀고 잡을 거라곤 스티어링 뿐이니...

 

 

스티어링 역시 반발력을 만들기 위해서 위험상황 중에 제멋대로 돌릴 것이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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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법은 두 개의 페달 앞 적당한 위치에

오른발의 뒤꿈치를 바닥에 부드럽게 올려놓은 자세로 앞 발바닥만으로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서 유의할 점은 적당한 위치란 것이다. 적당한 위치란!

`엇비슷하고 요령 있게 두 페달을 언제든지 충분히 여유 있고 힘 있게 밟을 수 있는 거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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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tify detail )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 페달 사용 중 조작 할 때마다 오른발 뒤꿈치를 옮겨가며 페달을 조작

뒤꿈치를 옮겨가며 공주거리(조작 시 생기는 거리, 시간)를 만들 하등의 필요가 없는 것이다.

 

드라이버에게 공주거리는 안전운전에 매우 중대한 그리고 절대적인 결격시간을 만드는 것이고,

드라이버의 일생을 이렇게 운전 한다는 것은 삶이 피곤해 지는 일이다.

 

 

반드시 전편에 말했듯 "기기조작은 조용하고, 간결하게"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오른발 뒤꿈치는 두 페달 앞 편한 곳에 접지된 채

앞 발바닥만 부채살 모양으로 옮겨 다니며 페달을 조작하는 것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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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로에서 절대로 양발을 사용하는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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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운전 같은 기형적 운전을 발상하고 혼자 상상하며 연습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의 운전 교육이 얼마만큼 무지하고 비교육적인지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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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공부를 쿵푸라고 말한다.

몸을 움직이는 방법의 쿵푸와 책을보는 공부의 한자는 발음이 같다.

그래서 중국인은 책을 보고 공부하나, 몸을 움직여 공부하나

둘 다 같은 쿵푸라고 얘기한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좋을 삶을 영위하려는 목적으로 공부를 한다.

하지만 쿵푸 이외의 공부는 하려고 하지 않는다.

쿵푸를 하며, 공부를 등한시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부는 삶의 윤택함을 선택 할 수 있다.

하지만 쿵푸만큼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한국인은 운전을 공부해야한다.

왜냐하면, 운전 또한 공부만큼 삶에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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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삶의 빈곤과 윤택함 중 윤택함을 택하기 위한 선택이라면

운전은 삶과 죽음 중 삶을 선택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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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의 수십배가 넘고, 수톤의 무게를 초당 몇십 미터씩 움직이는 속도를 낼 수 있는

개인의 위험기기를 각자 자기의 생각대로 운전한다는 것은,

운전기법도 엄연한 물리학문임을 지각하지 않고 있는 "그냥 대충"하면

되는 걸로 아는 우리 한국적 문화 풍토에서 나온 당연한 산물이라 하겠다.

(발췌: 국제파일럿 최종림)

 

 

절대로 공공도로에서는

"왼발은 왼쪽 발 옆에 반듯하게 생긴 발받침에 가볍게 버티어 놓는다"는 원칙을

몸속에 천천히 각인시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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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평생을 해야 하고, 반드시 위험순간을 맞을 수 있다.

 

처음으로 딱한번 그 찰나! 단한번의 순간을 모면을 위해

우리는 불편한 정석운전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란 사람은 당신주위의 사람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2013년이 간다. 2014년은 온다.

2014년도 그냥 그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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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 가 바뀌지 않는 한

...

 

씨유어갠!

 

 

1. (기초) 드라이빙 포지션의 자세편

   1 편 http://blog.daum.net/drift_k/16

   2 편 http://blog.daum.net/drift_k/17
 

2. (기초) 발부림 손부림 교정 (페달과 스티어링 교정)

   1 편 http://blog.daum.net/drift_k/24

 

미안하다. 오래되서 쉰내나는 글을 짱공에 싸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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