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역대급 호구 탄생

베스트드렁커 작성일 13.03.18 16: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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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표정관리 안되는것 봐 ㅜ ㅠ ,     여자들이 지 돈 아니라고 저걸 두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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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집장만 스토리를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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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비밀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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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전에 듣고 화내지말라고 이빨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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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서 1억씩 각출해서 집을 마련하기로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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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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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끝에 여자가 내기로한 1억을 친정에서 빌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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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혼 후 월급으로 매달 갚아나가기로 합의.

(여기서부터 이상함.. 그럼 결국 여자는 집장만때 돈낸게 없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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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친정에 돈빌려서 집산걸 알고

살면서 누구한데 빚한번 안졌던 아들이라며 화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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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엔 더 기가막힌 비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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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혼전에 악착같이 모아둔 1억원이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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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헐 저 ㅅㅂ ...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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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먹고 안사고 악착같이 모은돈이라 차마 그 돈을 쓰기 힘들었다고 함.

 

결혼에 투자하기엔 너무 부담스럽다고 ..... 왜?? 겁나 힘들게 모아서.

 

정확히 '투자'라고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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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선은 자기가 모아뒀던 돈으로 쓰고, 남편에겐 친정에 돈빌렸다고 뻥침.

그리고 남편월급으로 1억을 차곡차곡 메꿔나감. 지 통장에다.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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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1~2백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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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빡치지만 방송이라 머라 할 수 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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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쪽에선 결과적으론 1억이라는 큰돈도 모으고,, 잘했다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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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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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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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벙찜....

빚때문에 친정갈때마다 위축되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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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던 게스트 현직 형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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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결혼때 집장만 1억씩 각출하기로.

2. 여자 돈 너무 큼. 친정에서 돈빌리자고 함. 결혼 후 매달 월급으로 갚기로하고 합의.

3. 남편월급으로 다달이 1~2백씩 5년동안 친정에 돈 갚음.

4. 그런데 알고보니 친정에서 돈 빌린게 아니었음. 결혼할때 여자가 모아둔 1억이 있어서 그돈을 썼음.

5. 그사실을 남편한텐 비밀로하고 친정에 돈 갚는척 하면서 자기통장으로 다달이 입금.

6. 여자들은 결과적으로 1억이라는 큰돈 모았다고. 잘했다고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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