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오,칠 세 아이들 데리고 계속 서해안만 다녔습니다.
휴가나 주말에 만만한게 서해라..
큰아이가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싶은지 뭘 잡고 싶어하네요.
매번 바다가서 돌게 몇마리 ,소라게를 종일잡고 다 놓아줍니다. 못먹으니.. 가져오면 오래 못산다고 풀어주고오죠.
운좋게 이름 모를 조개 , 맛조개 , 바지락 한두어마리 잡으면 가져와서 해감해 계란국에 넣어 주면 직접잡은거라
더 맛있다합니다. 평소엔 먹지도않더니..
둘째도 이제 머리가 컷다고 뭔가 잡고싶어하여 이번 휴가 8월(1,2,3) 에는 진짜 물고기를 잡아 배따고 탕을
끓여 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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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수심 성인 허벅지 정도 이름 모를 물가 다리 및 에서 통발 설치하고 수영하고 놀다
몇시간후에 손가락크기만한 물고기부터 손바닥 보다 큰물고기까지 잡힌게 신기하고
어른들이 배따서 몇마리는 직접 구워주고 나머진 매운탕 해드시고
어머님하고 친척들은 다슬기 인지 고동인지 물가에서 잡고 전 돌및에서 가재잡고 놀다가
그동네 현지 젊은 청년들이 어망 던지는거 구경하던 기억은 있는데 어딘지 아무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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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곳( 애기들 이 활발해서 때문에 3시간 넘으면 힘드네요..) 에
아기들 튜브끼고 물놀이하며 먹을수 있는 생물도 잡고 저처럼 너무 즐겁게 놀아서 기억에 남을만한곳좀
정보 얻으려 글남깁니다. (근처 하루이틀 머물 친절한 숙소도 부탁드릴게요.)
낚시겟 유저는 아니지만 낙시겟짱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