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 위치한 니조시장에서 먹은 털게 

무게별로 가격이 나가는데 비싸긴 하지만 털게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먹었네요.

역시 삿포로에서 저녁으로 먹은 호르몬 나베( 일본식 곱창전골?) 입니다. 

맛있었는데 제 어머니의 경우 좀 느끼하다고 하시더군요

곱창 특유의 기름진 맛? 에 거부감이 있으시면 금방 질릴듯 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역시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라노지역 양고기 가든에서 점심으로 먹은 징기스칸 (양고기) 입니다.

냄새도 안나고 양도 생각보다 푸짐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양고기도 양고기였는데 식당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더 맛있게 먹은거 같습니다.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스프카레도 먹어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양이 많고 실속이 있습니다.

군대에서 먹던 카레 때문에 카레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먹을만 했어요.

오타루에서 먹은 카이센동 + 성게연어알덮밥입니다.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 그래도 해산물이 신선해서 비리거나 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본이 워낙 습한 나라라 여름 날씨가 정말 불지옥이 다름이 없는데 (특히 오사카 이쪽은..)

개인적으로 여름에 일본을 가신다면 홋카이도를 추천드립니다.

제일 북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해지고 저녁타임되면 기온이 8도 안팎이라 정말 시원했구요. (낮에도 그렇게 덥지 않아요)

무엇보다 자연 환경이 뛰어난 곳이라 공기도 맑고 여러모로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