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출장 오가며 먹은 기내식입니다.

neotra 작성일 13.10.13 0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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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싱가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이 너무 급박하게 잡혀서 부랴부랴 비행기 예약하고 호텔 예약한다고 식겁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구요, 호텔은 싱가폴 클라키 옆에있는 노보텔을 이용했습니다.

싱가폴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싱가폴 물가는 미친 물가입니다. 

그리고 중개무역으로 먹고 사는 도시국가라 그런지 딱히 특색은 없는 나라였습니다.

아시아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동남아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구도 아니고.. 뭐 이런게 특색이면 특생일겁니다.


아래 사진들은 아시아나항공 싱가폴편 기대식입니다. 기내식은 확실히 대한항공보단 아시아나가 좋습니다.


먼저 싱가폴로 갈 때 먹은 기내식입니다. 씨푸드 백반인데 그냥 생선튀김입니다. 고추장없으면 밥 못먹는 고추장남.

저 작은 케익은 머핀 같은건데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한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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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싱가폴 창이공항에 착륙하기 1시간전에 나온 피자입니다. 

자다 깨서 안먹을려다가 옆에 앉아있던 싱가폴 아저씨가 맛있게 드시길래 먹었는데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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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싱가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때 먹은 비빔밥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은 대한항공이 나은거 같습니다.

만석이 아니어서 옆자리를 블럭 걸어달라고 요청했는데 갑자기 강남 미인도에나 나올법한 성괴가 옆에 앉더군요.

향수에 샤워를 하고 왔는지 향수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플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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