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전기차 iccu 결함사건

머틀그린 작성일 23.07.11 17:58:12 수정일 23.07.13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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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미 21년도부터 국내 아이오닉 전기차 동호회에서는 주행중 차가 멈춰버렸다거나 완속충전이 불가능 하다는등의 공통적인 결함게시글,불만사항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2.급하게 불을 끄려는 생각이었는지 현대차측에서는 21년 9월 무상수리를 실시했으나 결함을 잡는데 실패함,

그 이후 21년12월에 또 다시 무상수리 조치를 실시했으나 역시 해결하지못했음.


 

3.이 사건이 어떻게 수면위로 떠오른거냐면 NHTSA(미국도로교통안전국)에서 현대기아 전기차들의 iccu장치에 결함이 있어서 차가 멈출수있다 등의 조사내용을 아주 구체적으로 발표함 이후 추가적으로더 조사하겠다고 발표함.


 

4.NHTSA의 조사가 시작되자 현기차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지고 갑자기 바빠진 현기차는 미국에서는 

이번 7월내로 전량 리콜을 하던지 조치를 해주겠다고 바로 선언함 이때도 국내는 어찌되는거냐 반발이 심했음.

(이후 알고보니 이미 미국과 국내 모두 30건 이상 차주들의 결함신고가 접수되어 있었음)


 

5.결국 7월6일,현기차는 국내에서도 13만6천대를 무상수리 해주겠다고 발표함 근데 여기서 주목할건 리콜이 아니라 ‘무상수리’임


 

6.그런데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작년5월쯤에 이미 개선품이 나와있었음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도 이 iccu관련하여 결함이나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있었다는것임 그렇다면 정상적인 루트는 작년5월에 미리 자발적 리콜을 발표해서 해당 부품을 전부 개선품으로 교체해줬어야 정상임.(어디가 문제인지 내부에서 알고도 리콜x,결함은폐)


 


 

+무상수리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시행하는 무상수리 조치의 내용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하드웨어 결함인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려고함),개선품으로 교체해주는것은 경고등이 들어와있어야 가능,경고등 안켜지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해줌.


 


 

요약


 

1.현대기아 전기차에 결함이 있다는걸 회사 내부에서 알고도 쉬쉬하며 숨김


 

2.그러다 미국이 결함조사 시작하고 개입하니 바로 깨갱모드 빠르게 조치해주겠다고 선언


 

3.사건이 2년만에 수면위로 드러나자 국내에서 또 무상수리 조치를 발표했는데 그와중에 소프트에어 업데이트 조치가 끝임.개선품으로 교체는 경고등이 들어와있어야지만 해줌(이게 과연 적절한 조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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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으로 현대 아이오닉5는 출시후 17번의 리콜,무상수리 조치,기아 ev6는 13번,아이오닉6는8번의 리콜,무상수리 조치를 시행한 전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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