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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달리기 시작전에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먼저 배경지식 살짝만 보겠습니다. 논문중에서 체계적 리뷰 논문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중에서 체계적 리뷰 기준에 맞는 논문을 선발하여, 내용을 종합한 논문이지요.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이 높지요. 메타 분석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논문에 있는 데이터를 요청해서 받아서,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한 논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이 높지요. 골반과 요추를 힘을 꽤 주어서 뒤트는 동작을 반복하면 동적 균형력이 나빠지지요. 오늘 배경 지식은 여기까지구요. (정확한 메커니즘은 맨 뒤 레퍼런스쪽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시작해 볼까하는 30~40대의 한국인이에요.님은 기억력에 직결되는 부분인 해마는 나이가 들면 줄어드는데,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오히려 커진다는 자료를 보고 달리기를 해 볼까 결심을 했지요. (50대도 물론 동일한데요, 30~40대가 달리기를 많이 시작해서요)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 삼아 자료를 찾기 시작했어요. 역시 달리기 하다가 발을 삐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생각해서 달리기 부상 중 발목 염좌에 관한 자료를 찾았어요. 발목 염좌 빈도에 관한 자료도 있더라구요. 님은 찾은 자료를 요약해서 정리했어요. 한국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는 일본 중고생의 30배이다.달리기는 아주 옛날부터 인류의 생존에 직결되는 움직임이라, 지금도 몸에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발목 염좌 빈도를 한국 동호인 부상률 자료와 일본 중고생 부상률 자료를 비교해 보니. 한국 동호인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 빈도는 일본 중고생의 무려 30배 더라구요.한국의 경우에는 2019년 스포츠안전재단에서 12000명 정도를 조사분석한 자료를 사용했구요. 일본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체육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을 추적조사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구요. 그 자료의 보고서를 사용했습니다.(맨 아래 링크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1년간 했더니 해마 크기가 오히려 커졌다는 논문의 원문도 찾아서 읽었어요. 해당 논문에선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더라구요. 님은 10분 20분 달리는게 아니라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는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졌어요. 님은 좀 더 자료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님은... 달리기와 근력운동에 대해서 잘 못 알려진 사실 2개를 찾았어요.정말 많이 돌아다니는 짤인데요,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2% 정도 커졌고, 스트레칭만 한 군은 오히려 해마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논문이지요. 2010년쯤 논문인데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고, 정확히는 빨리 걷기였지요. 나이에 따른 최대심박수의 75%로 40분 동안 빨리 걷도록 하는 실험이었어요. 그런데 2021년에 대규모 코호트(15000명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요. 장기적으로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용적이 커지지는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지요.“No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levels with brain structure over time.” 원래 뇌용적이 큰 경우에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한다는 결과가 나와버리지요.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분명히 크지만, 유산소 운동이 해마 크기를 크게 하지는 않는다는 결과이지요. 사회분위기 자체가 근력 운동을 권하는 분위기에요. 여기에 대해서도 2021년경에 체계적 리뷰와 메타 분석을 시행한 논문이 있어요. 근력운동이 사망률을 줄여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암 생존율을 높여주고, 당뇨를 예방한다는 내용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이 체계적 리뷰/메타 분석에서 근력운동은 저항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이에요. 저항운동은 팔굽혀펴기, 스쿼트, 저항밴드를 사용하는 운동이 전부 포함되지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 이구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가 극대화되는 포인트는 대략 일주일에 30~40분 정도에요. 일주일에 2번 근력운동을 한다면 15분만 해도 충분해요. 헬스장 관련자들은 정말 안 좋아할 정보긴 하네요. (워워...헬스장 관련자분들 유산소 운동기구 더 놓으심 되어요. 걱정 마세요.) 당뇨를 제외하고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는 일주일에 30~40분 이후에는 오히려 줄어들지요. 그렇지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같이하면 건강효과는 극대화되지요. 님은 열심히 자료를 찾아서,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도 찾아 내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전문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낮다는 것도 찾아내어요. 님은 먼저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부터 적을거에요. 제목의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대한민국 전문체육의 기술력이 낮은게 일반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냐면요. 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낮아서,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중 많은 숫자가 달리기는 것조차 어렵지요.) 우리는 지금까지 스포츠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만 생각했지요. 비접촉 부상과 직결되는 균형력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요. 아래 움짤의 마라토너는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 떨어짐이 관찰되지요.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런닝에서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줄이는 방법은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균형력 훈련을 하는 것이지요. 첫 번째는요, 걷거나 뛸 때,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거의 확실하게 균형력의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이건 다른 방법으로는 고쳐지지 않아요. 정확히 여기에 대응하는 균형력 훈련을 통해서만 고칠 수 있지요. 이전 글에서 썼지요. 캡틴 모르간과 엉덩이를 정확히 떨어트리고 올리는 훈련이지요. 맨 아래 레퍼런스에 링크 적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어로 running hip drop이라고 검색하면 결과가 쫘라락 나와요. 미국에서 달리기 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고치는 방법을 알고는 있다고 봐요. 두 번째는요. 개념 자체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런닝으로 인한 부상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됩니다. 넵 지금까지 여러번 말씀드린 Y균형테스트로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되지요. 대략 80점 초반대이면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적 균형력을 증가시키는 훈련을 하면 된다고 보아요. (첫번째도 결국은 균형력의 문제를 고치는 방법의 접근이지요. 동적 균형력 훈련 오늘도 끝 부분에 하나 소개 합니다.) 최소한 스포츠에 있어서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근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결된다는게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계의 생각이었지요. 그런데요 이 생각은 내용 자체가 틀려요. 균형력의 문제, 특히 스윙하고 있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문제는,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에서 했던 방법으로는 거의 절대로에 가깝게 고치지 못하지요. 스쿼트를 해도 런지를 해도, 태권도를 해도, 검도를 해도, 장기적으로 동적 균형력을 해치는 이 움직임은 대한민국(대한체육회) 어디에나 존재하지요. 컨디셔닝에도 꽤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전문체육인이야 이 잘못된 움직임을 사용해도, 은퇴할 때까지는 어떻게든 버티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하루에 몇시간씩 컨디셔닝을 하는게 불가능한 생활체육인이지요. 우리나라 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아요.달리기가 정말 좋은데요. 달리기 부상중에서 동적 균형력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이 발생하는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방법은 대한민국에서 거의 이야기가 된 적이 없을거에요. 대한체육회의 체육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거든요. 요즘 또 엘리트 체육하는 학생들 수업시간을 줄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 때 운동부 학생들도 수업을 가능하면 다 듣도록 해 놨는데. 이것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안 나온다고, 다시 운동부 학생들 수업 듣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합니다. 미국/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미국의 경우에는 수업을 다 듣는건 물론이고, 성적이 기준선 아래여도, 운동부 활동을 할 수 없지요. 수영선수 장희진 케이스를 볼 수가 있지요. 미국에서 5년 정도 수영부 생활을 하다 왔고, 공부도 잘 했었는데요. 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운동만 한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에 비해서 꽤 적은 시간 훈련을 했지만,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보다 수영을 더 잘했지요.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들어갔는데, 공부도 하고 시험도 보겠다고 했다고, 선수촌에서 쫓겨난 사건이 있었지요. 미국/일본은 수업 다 듣고 운동부 활동해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잘만 얻지요. 올림픽 태권도의 경우에는 바쁠 때면 회사 6일 출근하는 일본 태권도 선수가 한국 25살 태권도 선수를 털어버리지요. 예전에는 한국이 선진국의 경제적인 지원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서 학교 수업도 안하고 운동만 했다고 하지만, 이제 한국은 선진국보다 엘리트 체육에 더 많은 지원을 해요. 태권도를 배워본 사람은 한국이 어느 나라와도 비교가 안 될만큼 많구요. 도쿄 올림픽에서 인구가 대한민국의 절반인 호주는 금17 은7 동22 합산46개의 메달을 획득하지요. 인구가 대한민국의 1/3인 네덜란드도 호주 다음으로 메달을 많이 획득하구요. 이런 몇가지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 체육에는 스파르타 말고는 없는게 맞으리라 생각되어요. 그렇다는 것은 대한체육회의 기술 수준이 생각보다 낮은게 맞을거구요.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방법으로 운동하면, 동적 균형능력이 나빠지는걸 대한검도 종목에서도 봐 보면요. 대한검도에서도 태권도와 정확히 동일한 원리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지요. 그 결과 스윙하는 쪽 엉덩이 떨어짐도 나타나지요.대한검도 7단 요추와 골반 뒤틀어 타격하기 선수 수준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도 없다는게, 체육장사꾼들의 반론이었지요. 그런데 실제로는 대한검도를 취미 수준으로만 하는 초등학생들도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지요. 이 현상은 거의 확실히 균형력의 문제가 있다는 거지요. 대한검도를 해서 균형력의 문제가 생긴건지, 균형력의 문제가 원래 있었던 것인지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요. 대한검도 7단과 대한검도 초딩이 동일하게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걸 보면 대한검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자체가 없는 걸로 보이네요. 미국 러너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면, 이 문제를 체육내에서 해결하는 방법 자체는 존재하는 걸로 보이구요. 대한민국 체육에 없을 뿐이지요.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능력이 극도로 나쁜 것 맞습니다.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 보고 입학할 때 작성된 논문의 균형력 평가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검도 전공의 균형력이 가장 나쁘군요. 국내 자료끼리만 비교하면 다들 잘 운동하는데 왜 혼자 이상한 소리 하느냐? 이야기만 들을 뿐이지만, 용인대학교 실기보고 들어간 체대생과 해외 규모가 큰 일반인 통계와 비교하면 뭔가 이야기가 되지요. 정적 균형력에 있어서는 용인대 체대생이 중국 50대 초반 정도에 불과한게 진실입니다. 제가 글을 쓰기만 하면 쌍욕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유머 정보에 올릴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든 내릴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덕분에 한달쯤 전에 운동 소개 해 드린다는거 오늘에야 겨우 소개 하네요. 숨을 들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만드는 운동이에요. 그리고 숨을 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풀어주구요. 이 운동도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사용되는 운동일 정도로 안전한 운동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ference & 기타 코멘트이걸 왜 대한민국 체육에선 여태까지 몰랐을까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요. 이게 사실 육안으로는 잘 안 보여요. 검도의 경우에는 포토샵에서 명도를 60으로 조절해야 보일 정도이니까요. 마라톤의 경우에는 4K 영상이라 겨우 확실히 엉덩이 떨어지는걸 보여줄 정도에요. 파란바지 옆 여자분도 엉덩이가 살짝 떨어지는게 보이는데요, 4k 영상이 아니라면 아예 안 보였을거에요. 물론 속도도 느리게 해야 겨우 보이지요. 달리면 해마가 커진다. 원본 논문https://www.pnas.org/doi/10.1073/pnas.1015950108유산소 운동이 뇌구조를 바꾸는가? 최신 대규모 코호트 스터디https://www.sciencedirec(괄호빼고 영문 t).com/science/article/pii/S0197458022002081#tbl0003 캡틴 모르간/Hip drop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7171/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5212/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자료https://m.cafe.daum.net/physicalstudy/HONw/77?listURI=%2Fphysicalstudy%2FHONw 한국 아마추어 마라톤https://www.youtube.com/watch?v=Sz04DcweEwA14초 검도 초등학생https://www.youtube.com/watch?v=E8A0XRH4b-M29초 일본 태권도 선수 인터뷰https://ashitane.edutown.jp/job/workers/%E5%B1%B1%E7%94%B0%E7%BE%8E%E8%AB%AD/ 일본 중고생 발목 염좌 비율(본문에선 육상의 경우를 사용)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studiesreports/2001_2020/h2401.pdf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타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터 중에서, 생활체육인 / 육상중 발목의 염좌를 count하면 58인데요. 부상입은 경험이 있는 비율 77.8을 부상입은 사람수 293명에 대입하면 총 인원은 377명이 나와요. 일본 자료중 육상에서 발목염좌 비율은 10만명당 491명인데요, 우리의 경우에는 10만명당으로 계산하면, 15348명이 되어요. 일본에 비해서 약 31배가 높은 비율이지요.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무도 전공별 균형능력 자료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412978 중국국민체력실태조사https://www.sport.gov.cn/n315/n329/c24335066/content.html 골반의 후방 경사 운동https://www.youtube.com/watch?v=-AWtsAzHBp4 검도 7단 뒤틀어 타격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49s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것만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미 설명드렸지만, 다시 적으면요.1. 한쪽에선 골반의 전방 경사시 발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골반의 전방경사 -> 엉덩히 굽힘근(hip flexor)의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2.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짐떨어지는 반대쪽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3. 호흡의 문제 발생 -> 복강내압(코어 근육의 최종 사용)을 통한 요추 안정화에 실패4. 한국의 스포츠(대한체육회)식으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 복강내압을 통한 요추 안정화를 할 수 없지요. 그래서 골반과 요추가 따로 돌아가고, 걷는 것 조차 어려워져서, 걸을 때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를 떨어트리면서 걷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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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달리기 시작전에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먼저 배경지식 살짝만 보겠습니다. 논문중에서 체계적 리뷰 논문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중에서 체계적 리뷰 기준에 맞는 논문을 선발하여, 내용을 종합한 논문이지요.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이 높지요. 메타 분석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논문에 있는 데이터를 요청해서 받아서,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한 논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이 높지요. 골반과 요추를 힘을 꽤 주어서 뒤트는 동작을 반복하면 동적 균형력이 나빠지지요. 오늘 배경 지식은 여기까지구요. (정확한 메커니즘은 맨 뒤 레퍼런스쪽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시작해 볼까하는 30~40대의 한국인이에요.님은 기억력에 직결되는 부분인 해마는 나이가 들면 줄어드는데,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오히려 커진다는 자료를 보고 달리기를 해 볼까 결심을 했지요. (50대도 물론 동일한데요, 30~40대가 달리기를 많이 시작해서요)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 삼아 자료를 찾기 시작했어요. 역시 달리기 하다가 발을 삐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생각해서 달리기 부상 중 발목 염좌에 관한 자료를 찾았어요. 발목 염좌 빈도에 관한 자료도 있더라구요. 님은 찾은 자료를 요약해서 정리했어요. 한국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는 일본 중고생의 30배이다.달리기는 아주 옛날부터 인류의 생존에 직결되는 움직임이라, 지금도 몸에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발목 염좌 빈도를 한국 동호인 부상률 자료와 일본 중고생 부상률 자료를 비교해 보니. 한국 동호인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 빈도는 일본 중고생의 무려 30배 더라구요.한국의 경우에는 2019년 스포츠안전재단에서 12000명 정도를 조사분석한 자료를 사용했구요. 일본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체육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을 추적조사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구요. 그 자료의 보고서를 사용했습니다.(맨 아래 링크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1년간 했더니 해마 크기가 오히려 커졌다는 논문의 원문도 찾아서 읽었어요. 해당 논문에선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더라구요. 님은 10분 20분 달리는게 아니라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는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졌어요. 님은 좀 더 자료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님은... 달리기와 근력운동에 대해서 잘 못 알려진 사실 2개를 찾았어요.정말 많이 돌아다니는 짤인데요,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2% 정도 커졌고, 스트레칭만 한 군은 오히려 해마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논문이지요. 2010년쯤 논문인데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고, 정확히는 빨리 걷기였지요. 나이에 따른 최대심박수의 75%로 40분 동안 빨리 걷도록 하는 실험이었어요. 그런데 2021년에 대규모 코호트(15000명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요. 장기적으로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용적이 커지지는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지요.“No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levels with brain structure over time.” 원래 뇌용적이 큰 경우에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한다는 결과가 나와버리지요.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분명히 크지만, 유산소 운동이 해마 크기를 크게 하지는 않는다는 결과이지요. 사회분위기 자체가 근력 운동을 권하는 분위기에요. 여기에 대해서도 2021년경에 체계적 리뷰와 메타 분석을 시행한 논문이 있어요. 근력운동이 사망률을 줄여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암 생존율을 높여주고, 당뇨를 예방한다는 내용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이 체계적 리뷰/메타 분석에서 근력운동은 저항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이에요. 저항운동은 팔굽혀펴기, 스쿼트, 저항밴드를 사용하는 운동이 전부 포함되지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 이구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가 극대화되는 포인트는 대략 일주일에 30~40분 정도에요. 일주일에 2번 근력운동을 한다면 15분만 해도 충분해요. 헬스장 관련자들은 정말 안 좋아할 정보긴 하네요. (워워...헬스장 관련자분들 유산소 운동기구 더 놓으심 되어요. 걱정 마세요.) 당뇨를 제외하고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는 일주일에 30~40분 이후에는 오히려 줄어들지요. 그렇지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같이하면 건강효과는 극대화되지요. 님은 열심히 자료를 찾아서,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도 찾아 내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전문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낮다는 것도 찾아내어요. 님은 먼저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부터 적을거에요. 제목의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대한민국 전문체육의 기술력이 낮은게 일반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냐면요. 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낮아서,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중 많은 숫자가 달리기는 것조차 어렵지요.) 우리는 지금까지 스포츠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만 생각했지요. 비접촉 부상과 직결되는 균형력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요. 아래 움짤의 마라토너는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 떨어짐이 관찰되지요.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런닝에서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줄이는 방법은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균형력 훈련을 하는 것이지요. 첫 번째는요, 걷거나 뛸 때,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거의 확실하게 균형력의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이건 다른 방법으로는 고쳐지지 않아요. 정확히 여기에 대응하는 균형력 훈련을 통해서만 고칠 수 있지요. 이전 글에서 썼지요. 캡틴 모르간과 엉덩이를 정확히 떨어트리고 올리는 훈련이지요. 맨 아래 레퍼런스에 링크 적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어로 running hip drop이라고 검색하면 결과가 쫘라락 나와요. 미국에서 달리기 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고치는 방법을 알고는 있다고 봐요. 두 번째는요. 개념 자체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런닝으로 인한 부상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됩니다. 넵 지금까지 여러번 말씀드린 Y균형테스트로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되지요. 대략 80점 초반대이면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적 균형력을 증가시키는 훈련을 하면 된다고 보아요. (첫번째도 결국은 균형력의 문제를 고치는 방법의 접근이지요. 동적 균형력 훈련 오늘도 끝 부분에 하나 소개 합니다.) 최소한 스포츠에 있어서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근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결된다는게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계의 생각이었지요. 그런데요 이 생각은 내용 자체가 틀려요. 균형력의 문제, 특히 스윙하고 있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문제는,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에서 했던 방법으로는 거의 절대로에 가깝게 고치지 못하지요. 스쿼트를 해도 런지를 해도, 태권도를 해도, 검도를 해도, 장기적으로 동적 균형력을 해치는 이 움직임은 대한민국(대한체육회) 어디에나 존재하지요. 컨디셔닝에도 꽤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전문체육인이야 이 잘못된 움직임을 사용해도, 은퇴할 때까지는 어떻게든 버티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하루에 몇시간씩 컨디셔닝을 하는게 불가능한 생활체육인이지요. 우리나라 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아요.달리기가 정말 좋은데요. 달리기 부상중에서 동적 균형력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이 발생하는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방법은 대한민국에서 거의 이야기가 된 적이 없을거에요. 대한체육회의 체육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거든요. 요즘 또 엘리트 체육하는 학생들 수업시간을 줄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 때 운동부 학생들도 수업을 가능하면 다 듣도록 해 놨는데. 이것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안 나온다고, 다시 운동부 학생들 수업 듣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합니다. 미국/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미국의 경우에는 수업을 다 듣는건 물론이고, 성적이 기준선 아래여도, 운동부 활동을 할 수 없지요. 수영선수 장희진 케이스를 볼 수가 있지요. 미국에서 5년 정도 수영부 생활을 하다 왔고, 공부도 잘 했었는데요. 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운동만 한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에 비해서 꽤 적은 시간 훈련을 했지만,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보다 수영을 더 잘했지요.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들어갔는데, 공부도 하고 시험도 보겠다고 했다고, 선수촌에서 쫓겨난 사건이 있었지요. 미국/일본은 수업 다 듣고 운동부 활동해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잘만 얻지요. 올림픽 태권도의 경우에는 바쁠 때면 회사 6일 출근하는 일본 태권도 선수가 한국 25살 태권도 선수를 털어버리지요. 예전에는 한국이 선진국의 경제적인 지원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서 학교 수업도 안하고 운동만 했다고 하지만, 이제 한국은 선진국보다 엘리트 체육에 더 많은 지원을 해요. 태권도를 배워본 사람은 한국이 어느 나라와도 비교가 안 될만큼 많구요. 도쿄 올림픽에서 인구가 대한민국의 절반인 호주는 금17 은7 동22 합산46개의 메달을 획득하지요. 인구가 대한민국의 1/3인 네덜란드도 호주 다음으로 메달을 많이 획득하구요. 이런 몇가지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 체육에는 스파르타 말고는 없는게 맞으리라 생각되어요. 그렇다는 것은 대한체육회의 기술 수준이 생각보다 낮은게 맞을거구요.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방법으로 운동하면, 동적 균형능력이 나빠지는걸 대한검도 종목에서도 봐 보면요. 대한검도에서도 태권도와 정확히 동일한 원리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지요. 그 결과 스윙하는 쪽 엉덩이 떨어짐도 나타나지요.대한검도 7단 요추와 골반 뒤틀어 타격하기 선수 수준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도 없다는게, 체육장사꾼들의 반론이었지요. 그런데 실제로는 대한검도를 취미 수준으로만 하는 초등학생들도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지요. 이 현상은 거의 확실히 균형력의 문제가 있다는 거지요. 대한검도를 해서 균형력의 문제가 생긴건지, 균형력의 문제가 원래 있었던 것인지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요. 대한검도 7단과 대한검도 초딩이 동일하게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걸 보면 대한검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자체가 없는 걸로 보이네요. 미국 러너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면, 이 문제를 체육내에서 해결하는 방법 자체는 존재하는 걸로 보이구요. 대한민국 체육에 없을 뿐이지요.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능력이 극도로 나쁜 것 맞습니다.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 보고 입학할 때 작성된 논문의 균형력 평가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검도 전공의 균형력이 가장 나쁘군요. 국내 자료끼리만 비교하면 다들 잘 운동하는데 왜 혼자 이상한 소리 하느냐? 이야기만 들을 뿐이지만, 용인대학교 실기보고 들어간 체대생과 해외 규모가 큰 일반인 통계와 비교하면 뭔가 이야기가 되지요. 정적 균형력에 있어서는 용인대 체대생이 중국 50대 초반 정도에 불과한게 진실입니다. 제가 글을 쓰기만 하면 쌍욕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유머 정보에 올릴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든 내릴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덕분에 한달쯤 전에 운동 소개 해 드린다는거 오늘에야 겨우 소개 하네요. 숨을 들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만드는 운동이에요. 그리고 숨을 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풀어주구요. 이 운동도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사용되는 운동일 정도로 안전한 운동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ference & 기타 코멘트이걸 왜 대한민국 체육에선 여태까지 몰랐을까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요. 이게 사실 육안으로는 잘 안 보여요. 검도의 경우에는 포토샵에서 명도를 60으로 조절해야 보일 정도이니까요. 마라톤의 경우에는 4K 영상이라 겨우 확실히 엉덩이 떨어지는걸 보여줄 정도에요. 파란바지 옆 여자분도 엉덩이가 살짝 떨어지는게 보이는데요, 4k 영상이 아니라면 아예 안 보였을거에요. 물론 속도도 느리게 해야 겨우 보이지요. 달리면 해마가 커진다. 원본 논문https://www.pnas.org/doi/10.1073/pnas.1015950108유산소 운동이 뇌구조를 바꾸는가? 최신 대규모 코호트 스터디https://www.sciencedirec(괄호빼고 영문 t).com/science/article/pii/S0197458022002081#tbl0003 캡틴 모르간/Hip drop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7171/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5212/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자료https://m.cafe.daum.net/physicalstudy/HONw/77?listURI=%2Fphysicalstudy%2FHONw 한국 아마추어 마라톤https://www.youtube.com/watch?v=Sz04DcweEwA14초 검도 초등학생https://www.youtube.com/watch?v=E8A0XRH4b-M29초 일본 태권도 선수 인터뷰https://ashitane.edutown.jp/job/workers/%E5%B1%B1%E7%94%B0%E7%BE%8E%E8%AB%AD/ 일본 중고생 발목 염좌 비율(본문에선 육상의 경우를 사용)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studiesreports/2001_2020/h2401.pdf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타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터 중에서, 생활체육인 / 육상중 발목의 염좌를 count하면 58인데요. 부상입은 경험이 있는 비율 77.8을 부상입은 사람수 293명에 대입하면 총 인원은 377명이 나와요. 일본 자료중 육상에서 발목염좌 비율은 10만명당 491명인데요, 우리의 경우에는 10만명당으로 계산하면, 15348명이 되어요. 일본에 비해서 약 31배가 높은 비율이지요.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무도 전공별 균형능력 자료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412978 중국국민체력실태조사https://www.sport.gov.cn/n315/n329/c24335066/content.html 골반의 후방 경사 운동https://www.youtube.com/watch?v=-AWtsAzHBp4 검도 7단 뒤틀어 타격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49s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것만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미 설명드렸지만, 다시 적으면요.1. 한쪽에선 골반의 전방 경사시 발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골반의 전방경사 -> 엉덩히 굽힘근(hip flexor)의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2.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짐떨어지는 반대쪽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3. 호흡의 문제 발생 -> 복강내압(코어 근육의 최종 사용)을 통한 요추 안정화에 실패4. 한국의 스포츠(대한체육회)식으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 복강내압을 통한 요추 안정화를 할 수 없지요. 그래서 골반과 요추가 따로 돌아가고, 걷는 것 조차 어려워져서, 걸을 때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를 떨어트리면서 걷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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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박항서 유력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는 3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 태국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약체다. 그렇다고 한국이 2연승을 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건 임시 감독이든, 신임 감독이든 마찬가지다. ‘재수’ 끝에 신임 감독을 다시 뽑아야 하는 한국축구로서는 태국전에 최적의 임시 감독을 앉히는 게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은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박 전 감독은 2017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5년3개월 동안 베트남 23세 이하, A대표팀을 이끌었다. A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태국과 7차례 맞붙어 1승4무2패를 기록했다. 재임 기간 상대 전적에서는 약간 밀렸지만 그건 베트남 대표팀으로 맞선 결과일 뿐이다. 한국이 태국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맞선다면, 2경기를 모두 잡을 수 있다.23세 이하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3세 이하 아시안컵이 4월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린다. 한국, 일본, 카타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등 아시아 강국들이 출전한다. 16개 팀 중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직행 티켓을 확보한다. 황 감독이 A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태국 2연전을 맡은 뒤 다음날 아시안컵에 집중하는 것은 어렵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32/0003280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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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12년, 스타리그 마지막 결승이 끝나고 용준좌 멘트
*가독성을 위해 조금 다듬었고 중간에 다른 분들 인터뷰는 넣지 않았습니다 - 저 맨날 말 짧게 했는데, 오늘은 말 좀 길게 해도 될까요?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저도 여러분처럼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안타까움에 더해서, 두렵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저는, 스타 중계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저더러 '뭐하는 사람이냐' 라고 묻는다면 저는'스타 중계하는 사람이고 제가 먹고 사는 방법도 스타 중계하는 일이다' 라고 답할 것입니다.이제 그 스타 중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10여년간 함께 해왔던 일자리가 없어졌습니다. - 그리고 다시, 새로운 도전의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매우 두렵습니다. 제 나이가 40이 됐습니다. 다시 뭔가 시작해야 된다는 것이 사회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두렵습니다. 예전에도 이렇게...두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2000년 7월, 온게임넷이 개국한다고 했을 때, 당시 iTV에서 아나운서를 하던 저를 보고 누군가가 온게임넷이 개국하는데 동참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습니다.OCN도 아니고, 투니버스도 아니고, 아직 개국하지도 않은 온게임넷에,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오라고 하더군요. - 그때 저한테 그 말씀을 한 분은,"언젠가는 게임이 스포츠가 될 수 있다, 게임으로 전 세계 젊은이가 하나가 될 수 있다" 는 정신나간 소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 그 정신나간 소리를 믿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미치게 했고, 그 정신나간 소리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데에 저도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고, 결국 현실이 되었습니다. 25,000명을 모았던 2002년 올림픽공원,100,000명을 모은 2004년 광안리. 그 꿈을 다시 현실로 만들려고 합니다. - 그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저는 그때만큼 두렵습니다.하지만, 그때 정신나갔던 사람들의 말을 저는 아직도 믿고 있고, 저는 아직도 미쳐 있습니다.앞서 말씀드린 2000년 7월은 정신나간 사람 네 명 믿고 갔습니다만, 지금은 정신나간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10여년 정신 나가 있어서 노하우도 있고, 지금 현업에 있지 않아도 믿고 의지할 분들이 많고... 그때는 뭐 탁구장에서 탁구대 놓고 했다면서요. 근데 지금,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2000년 7월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저희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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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늘은 오타니 vs 우리 현역 안투수, 고투수를 볼게요.
먼저 요약하면요....한국 스포츠에선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걸 막아주는 기술이 없다. 태권도만 그런게 아니라..야구도 그렇다.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 것은 대체로 나쁜 동작이다. 1..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 것은 대체로 나쁜 것이다. 그렇다면, 힘을 주어서 계속 되풀이 한다면 더 나쁘겠지요. 허리 디스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이 요추와 골반이 만나는 곳이라는걸 생각하면 합리적으로 보여요. 2..그렇다면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 것을 스포츠에서 줄이는 것은, 줄이지 않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지요. 3..논란이 있을 만한 부분은요.- 얼마나 나쁜가?- 줄이는 것이 가능한가?- 줄이면 얼마나 좋은가?정도 이겠지요. 너무나 간단한 구조에요.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 얼마나 나쁜가?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것을 줄이면 얼마나 좋은가?의 문제는 ‘얼마나’의 문제이고요. 얼마나의 문제는 더 생각해 볼 바가 있다고 해도요. 요추와 골반이 뒤틀림을 줄이지 것은 줄이지 않는 것보다는 좋은 것이지요. 외국에서도 스포츠를 할 때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지를 봐 볼게요. 4..오타니와 대한민국 야구 안모 투수, 고모 투수의 피칭이에요.오타니의 경우에는 골반과 요추의 뒤틀림이 거의 없지만, 안모, 고모 투수는 골반을 뒤틀지요. 태권도는 너도 나도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서 발차기를 하고, 심지어는 걸을 때에도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서 걷고, 야구에선 국대 출신 투수조차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서 공을 던지지요. 이쯤 되면, 대한민국 체육에는 요추와 골반을 뒤틀지 않으면서 뭔가를 하는 기술이 없지 않나.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오타니안모투수고모투수고모 투수는 흰흰 유니폼이라 엉덩이와 요추 뒤틀림이 움짤에선 잘 안보이는데요. 정지짤로 보면 역시나 엉덩이와 요추가 뒤틀리지요. 5..지난회에선 태권도 돌개차기와 UFC의 토네이도 킥을 비교했습니다. 둘이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꽤 등장하시던데요.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으로 비교해 보면, 분명 태권도 돌개차기에선 뒤틀림이 발생했구요. UFC의 토네이도 킥에선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이 발생하지 않았어요.태권도 돌개차기UFC 토네이도 킥 6..독일 태권도 노랑띠 초딩들과 태권도 올림픽 국대의 걸음도 관찰해서 보면요, 요추와 골반이 상하로 뒤틀리는 것을 볼 수가 있지요. 이건 트렌델렌버그 보행(Trendelenburg gait)라고 하지요. 태권도 때문인지 태권도 때문이 아닌지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태권도의 발차기에서도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이 발생하고, 독일 태권도 노랑띠 초딩들과 태권도 올림픽 국대의 걸음걸이에서 동일한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이 발생하지요. 노란띠1 - 띠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왼발을 스윙할때, 띠 부분이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엉덩이가 떨어지면서, 골반과 요추의 뒤틀림이 생겨서 나쁘다고 생각하시면 제일 쉬울거에요.노란띠2-마찬가지로 왼발 스윙하실때 띠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엉덩이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지요.올림픽 태권도 국대1-오른발 스윙할때 MKD글자에서 D글자가 떨어지지요. 엉덩이 떨어짐이라고 보입니다.올림픽 태권도 국대2-왼발 스윙할때 HUN에서 H가 떨어지지요. 보행시 엉덩이를 떨어뜨리지요. 레퍼런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https://www.youtube.com/watch?v=1eXiXHw5Q2c오타니 야구 스윙 – 30초 https://www.youtube.com/watch?v=hgjLQUuMXHY태권도 돌개차기 -> 시작하자 마자 https://www.youtube.com/watch?v=AAPIWZYGjcsMMA/UFC 토네이도킥4분02초~4분03초 독일 노란띠/ 태권도 선수https://www.youtube.com/watch?v=H5jB4nZo7v0독일 노란띠 초등은요 5분49초, 10분 56초. 아래 2링크는 태권도 국대급 선수들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_mzDioCpWEw2분 31초요. https://www.youtube.com/watch?v=hWnZOGPFmWc5분 31초요. 안모 투수https://www.youtube.com/watch?v=iJpQpCHd9Kc1분04초 고모 투수https://www.youtube.com/watch?v=hKYDmOiO1cg2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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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타니 피칭이 MMA토네이도킥과 같은 원리에요.
원리를 보면요 태권도 돌개차기는 오타니 피칭, UFC 토네이도킥과 다르지요. 그리고 오타니 피칭과 토네이도킥 그리고 바른 움직임의 스쿼트는 같은 원리를 사용하지요. 결국 골반과 허리(요추) 뒤틀림을 방지하는 원리이지요. 1. 원래 그렇지 않아요. 원래 골반과 요추가 뒤틀리지 않아요. 야구 스윙 같은 경우에는, 허리가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골반과 허리(요추)를 뒤틀지 않는게 불가능 하다고 하는데요. 오타니 스윙 연습 장면을 보면요. 돌아가는 것은 흉추에요. 다리 들고, 볼을 던지면서 상체를 마구 돌려도, 골반과 허리(요추)는 뒤틀리지 않아요. 지금까지 제가 단어를 정확히 사용하지 못 했네요. 뒤틀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골반과 요추에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골반의 전경과 뒤틀림이 문제다.”라고 이야기 드린것이구요. 좀 상식적인 내용으로 생각해 보시면요. 목스크도 있고, 흉추 디스크도 있지만, 허리 디스크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요추와 골반이 만나는 근처에서 일어나는 디스크이지요. 허리가 돌아가는게 당연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골프의 경우에는 골반과 요추가 따로 돌아가는걸 방지해 주는 연습기가 따로 있을 정도에요. 태권도의 돌개차기와 UFC(MMA)의 돌개차기(토네이도 킥)를 비교하면 더욱 명확하지요. 태권도는 골반과 요추가 뒤틀리지만, UFC 토네이도 킥은 골반과 요추가 뒤틀리지 않지요. 돌아가는건 흉추이지요. 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이 부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골반과 요추를 뒤트는건 좋지 않구요.태권도 돌개차기MMA/UFC 토네이도 킥 2. 보고 싶은 곳에서만 일어나는 렌즈의 왜곡은 그 사람의 뇌에서 일어난 왜곡이지요. 소실점에 관한 사진 하나를 보면요. (제 스쿼트 움짤을 보시고, 렌즈의 왜곡으로 엉덩이만 돌아갔느지 알수 없다는 분이 계셔서요. 보는 사람 쪽을 뒤쪽이라고 할게요.) 1구간에선 왼쪽 위로 올라가면 뒤쪽이지요. 4구간에서는 오른쪽 아래로 뒤쪽이구요. (물론 오른쪽 위쪽도 뒤쪽이긴 뒤쪽인데요. 같은 위치에서 뒤쪽은 아니지요.) 스쿼트 움짤은 위와 같은 소실점을 가지는데요. 다행히 허리 아래로는 모두 4구간과 같습니다. 오른쪽 아래로 이동해야 뒤쪽이지요. 뒤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엉덩이 재봉선이 오른쪽으로 돌아갔다는 주장 자체는 가능하겠지요. 그런데요. 왼쪽 허리 라인도 4구간에 위치해 있어서. 뒤쪽으로 이동했다면.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되는데요. 왼쪽 허리 라인은 그대로 아래로 내려오지요. 스쿼트의 중간 까지의 구간이라서 아직 엉덩이가 뒤로 빠지기 전이지요. 같은 4구간인데 왼쪽 허리 라인은 그대로 아래로 내려오고, 바지 재봉선의 위쪽 부분은 오른쪽으로 회전했다는 것은, 스쿼트 하면서 엉덩이가 오른쪽으로 돌았다는 것 맞습니다. 3. 선수 아니면, 별 이상 안 생긴다고 하는데요. 별 이상 안 생긴다는 주장에 근거는 없지요.아주 공교롭게 독일 태권도 노란띠 초딩들과, 태권도 선수들이 걸을 때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동일하게 발생하지요. 이전에 말씀 드린 것 처럼 이것은 Trendelenburg gait라고 불리고, 이 현상이 나타나면, 거의 대부분의 자료가 균형능력이 나빠진다고 하지요. [링크 참조해 주세요.] 문제가 되는건 골반의 뒤틀림, 문헌상 근거가 좀 더 명확한 것은 골반의 전경이지요.의학자료들 보면요 골반의 전경이 좀 안 좋은 것(막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묘사되지요. 넵 그런데 균형력에 명확히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은 이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질 때 이지요. 노란띠1 - 띠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왼발을 스윙할때, 띠 부분이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엉덩이가 떨어지면서, 골반과 요추의 뒤틀림이 생겨서 나쁘다고 생각하시면 제일 쉬울거에요.노란띠2-마찬가지로 왼발 스윙하실때 띠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엉덩이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지요.올림픽 태권도 국대1-오른발 스윙할때 MKD글자에서 D글자가 떨어지지요. 엉덩이 떨어짐이라고 보입니다.올림픽 태권도 국대2-왼발 스윙할때 HUN에서 H가 떨어지지요. 보행시 엉덩이를 떨어뜨리지요. 4. 편측으로 몸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당연히 불균형이 생긴다고 하시는데요. 그렇지 않아요. 근육량의 차이는 생길 수 있지만, 균형력의 좌우 불균형은 생기지 않아요.--- 카타르 축구--- 펜싱 5. 저한테 어떤 악의가 있고, 그래서 글을 쓴다고 합니다. 지난회에서 Y균형 테스트(YBT) 각각의 방향 좌우 차이와 문제가 되는 차이를 구별하는 몇몇 논문을 제시했는데요. 그 자료도 자세히 보면 꽤 유용합니다. 특히 실제로 음성인데 음성으로 진단하는 비율은 3방향 모두 75% 정도이지요. (cm차이는 다르지만요). 양성일 때 양성으로 예측하는 정도는 다소 낮지만, 음성일 때 음성으로 진단하는 비율은 실제로 사용하기에 충분해요. 분명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절대로 이야기 못하고, 양성 예측도가 낮은 부분만을 이야기 하시는 리플을 다는 분들이 악의가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이 Y밸런스 테스트에서 양성이면, 다시 한번 선별검사를 할 수 있는 도구가 있어요. SEBT이지요.(YBT와 거의 같지만, 논문은 SEBT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요.)성별, 종목, 직전 2년간의 발목, 무릎의 비접촉 부상(non-contact injuries) 경력만 넣으면, 양성인 경우를 예측하는 비율이 무려 89.7%가 되어버리죠. 지금까지는 좌우차이만 이야기 했는데요. 좌우 방향별 총점도 중요하지요. 미국 건강한 여성 노인들 YBT, 60~69세 여성의 평균이 80점 정도인데요. 좌우 방향별로 71점 이하이면 균형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지요. 이 논문에서 가장 젊은 축에 드는 분들이 50~59세인데요. 대략 평균점수가 89~90점 정도가 되지요. 6. 그래서 한국 건강한 젊은 사람들 YBT 점수를 봐 보면요. 아래 표 정도 점수인데요. (링크의 논문 참조)아래 링크 테이블 2번의 post의 45.38+56.97+61.2+44.99+57.33+59.87=54.29미국 할머니들과 비교하면 한국 사람의 균형력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겠지요? 나름 훈련을 해서 점수가 올라간 건강한 20대 초반의 점수가 무려 54점...입니다.60~69세 미국 할머니들의 경우 71점 이하면, 균형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건강한 20대 초반의 점수가 54점입니다. 7. 미국 사람들은 다리 길이가 길어서 점수가 높게 나온다는 헛소리 나오기 전에 미리 씁니다. 다리 길이를 비율로 하여 점수를 계산하기 때문에, 다리 길이가 길다고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태권도 하는 애들에게 코어 운동을 시키니 78점이 나오네요.(링크의 다른 논문 참조)맨 아래 링크 테이블 5번의 post의 59.18+86+87+60.14+87.82+89.86 = 78.3역시 우리의 국기 태권도는 우리 한국인의 자랑임이 분명합니다. 건강한 20대 초반이 54점이지만, 태권도 하는 애들은 미국 60~69세 할머니 평균 정도는 나오니까요. ** 이번에도 균형력의 문제를 해결하는 운동은 적지를 못 했네요. 악의적인 방해 리플에 최소한의 대응을 하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다음회에서는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균형을 위해 균형력의 문제를 해결하는 운동 하나라도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레퍼런스https://www.youtube.com/watch?v=1eXiXHw5Q2c오타니 야구 스윙 – 30초https://www.youtube.com/watch?v=hgjLQUuMXHY태권도 돌개차기 -> 시작하자 마자https://www.youtube.com/watch?v=AAPIWZYGjcsMMA/UFC 토네이도킥4분02초~4분03초 엉덩이 떨어짐(골반 떨어짐)https://www.ptkorea.org/journal/view.html?doi=10.12674/ptk.2021.28.1.27Lee and Powers [4] reported diminished postural stability represented by an increase in the medial-lateral center of pressure displacement observed in individuals with relatively lower hip abductor strength.Lee와 Powers[4]는 상대적으로 고관절 외전근 강도가 낮은 개인에서 관찰되는 압력 변위의 내측 중심 증가로 대표되는 자세 안정성 감소를 보고했습니다. 카타르 축구/펜싱https://www.mdpi.com/2073-8994/15/3/625?type=check_update&version=1테이블3을 사용했습니다. 카타르 2부(서브 엘리트) 선수들의 YBT결과입니다.DL은 우세발, NDL은 우세발이 아닌 발이지요.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637260/펜서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없다. 독일 노란띠/ 태권도 선수https://www.youtube.com/watch?v=H5jB4nZo7v0독일 노란띠 초등은요 5분49초, 10분 56초.아래 2링크는 국대급 선수들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_mzDioCpWEw2분 31초요.https://www.youtube.com/watch?v=hWnZOGPFmWc5분 31초요. SEBThttps://journals.humankinetics.com/view/journals/ijatt/26/6/article-p285.xmlwhile these models demonstrated high sensitivity (87.4%–89.7%), the specificity (66.9%–67.5%) might have been improved if other variables that influence noncontact lower extremity injury risk https://www.jospt.org/doi/10.2519/jospt.2017.6974성별, 종목, 2년간 발목, 무릎의 부상경력만 넣으면, 양성인 경우를 예측하는 비율이 무려 89.7%가 되어버리죠. https://sci-hub.ru/10.1080/08952841.2018.1510248미국 건강한 여성 노인들 YBT, 60~69세 여성의 평균이 80점 정도인데요. 좌우 방향별로 71점 이하이면 균형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지요. 지금까지는 좌우 차이만을 이야기 했는데요. 좌우 방향별 총점도 중요하지요. 이 논문에서 가장 젊은 축에 드는 분들이 50~59세인데요. 대략 평균점수가 89~90점 정도가 되지요. 스쿼트https://www.youtube.com/watch?v=myXahwdQxDY3분 53초양쪽 귀쪽 파란선을 보시면 귀는 똑바로 내려오지만. 엉덩이 재봉선을 보시면 엉덩이는 돌아가요. 한국 20대 초반 건강한 젊은이들 YBThttp://www.kptjournal.org/journal/view.html?doi=10.18857/jkpt.2020.32.2.65테이블 2번의 post의 45.38+56.97+61.2+44.99+57.33+59.87 = 54.29 한국 10대 초반 태권도 선수, 10주간 훈련후 YBT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2124458140075.pdf테이블 5번의 post의 59.18+86+87+60.14+87.82+89.86 = 78.3 YTB 논문https://journals.sagepub.com/doi/pdf/10.1177/2325967117723666위 논문은 전방방향의 경우에는 좌우차이 2cm도 위험하다고 하는 논문입니다.https://pubmed.ncbi.nlm.nih.gov/34631241/https://pubmed.ncbi.nlm.nih.gov/34808538/위 두 논문은 근거의 등급이 1등급인 자료들인데요. 좌우차이는 분명 위험하다고 하는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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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태권도 허리 엉덩이의 뒤틀림을 막는 방법이 있긴 있다?
태권도 허리 엉덩이의 뒤틀림을 막는 방법이 있긴 있다? 뭐여 제 리플에 열심히 가라데도 골반의 뒤틀림 나오고....다른 스포츠도 다 나온다고 열변 하시던분들 복강내압을 사용하는 방법 리플은 왜 못 다셨어요?ㅋㅋㅋ 넵 있습니다. 코어근육에 대해 시작된게 1996년 호주의 실험실이었어요. 팔 다리가 움직이기 전에 복근이 먼저 움직여서 안정성을 만든다.가 그 내용인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 복강내압을 사용하면 척추의 안정성은 증가한다는 연구 논문이 나온게 불과 1999년이지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건 불과 2000년이니까, 1999년에야 겨우 시작된 연구들은 태권도에 반영이 안 되어 있을수도 있지요. 복강내압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을 들이쉬어야겠지요.그리고 복강내압이 생성되면 척추의 안정성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그럼 발차는걸 보는게 아니라, 발차기 전에 복강내압이 생길 때 모습이 보이는지를 보면 되겠네요. 엉덩이 굽힘근(Hip flexor)은 아래와 같이 숨쉬기 운동할 때 엉덩이와 다리를 움직여 주는 근육인데요. 골반의 전방경사가 나오면 엉덩이 굽힘근이 잘 동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골반의 전방경사(허리와 엉덩이를 뒤틀면 기본적으로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한쪽은 골반의 후방경사가 나오지요.)의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엉덩 굽힘근이 활성화 되는 모습이 보이면 발차기 전에 복강 내압을 만든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태권도 발차기 위해 발 드는걸 보면요. 허리와 엉덩이를 뒤틀면서, 한쪽은 골반의 전경이 나오는게 보이고요.물론 엉덩굽힘근이 활성화 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요. 태권도 발차는 걸 보면요. 가라데 발차기 위해 발 드는걸 보면요. 허리와 엉덩이를 뒤틀지 않고. 엉덩굽힘근이 활성화 되는 것처럼 보이지요. 넵 숨을 들이 마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숨을 들이 마쉴때의 모습이 보이지요.아마 이때 복강내압을 형성 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가라데 발차는 걸 보면요. 가라데가 사실은 중국무술이지요. 대체로 백학권이라고 보는 것 같더라구요. 서양 과학이 대략 1999년에 알아낸 걸 백학권은 청나라 초기에도 대체로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태권도는 지금도 모르고 있는 것 같구요...모르는게 죄는 아니지요....하지만 모르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YBT를 통해서 측정할 수 있는 균형능력의 문제가 생기는데도, 어떻게든 무시하는건 죄가 되겠지요. [#토마스검사]https://www.physio-pedia.com/Thomas_Test토마스 테스트 양성 엉덩이 굽힘근이 tight함을 나타냅니다.https://www.physio-pedia.com/Pelvic_Tilt"Thomas test," which assesses hip flexor tightness and can indicate anterior pelvic tilt.[6]Suits WH. (2021). Clinical measures of pelvic tilt in physical therapy.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 16(5), 1366. https://proprio.tistory.com/134엉덩허리근=장요근의 기능이상은 호흡에도 영향을 준다. http://www.jkspm.org/journal/view.html?doi=10.13066/kspm.2022.17.3.79엉덩허리근에 대한 수동 신장은 호흡을 증가시킨다.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5418/Psoas dysfunction and psoas spasm can cause a restriction in the movement of the thoracic diaphragm that potentially causes more disability in the back muscles than other conditions.요근의 기능이상이나 요근 떨림은 횡격막의 이동에 제한을 가져올 수 있다. [#복강내압] https://www.sciencedirect_.com/science/article/pii/S0021929098001298 J Cholewicki 저술 · 1999 · 543회 인용 — Currently, intra-abdominal pressure (IAP) is thought to provide stability to the lumbar spine, but the exact principles have yet to be specified. [#YBT = Y밸런스 테스트 = Y균형 테스트]몸에 나쁜게 아닌지 의심을 해 볼수가 있지요...그럼 누구나 집에서 동적 균형능력 테스트(Y균형테스트=YBT)를 해 보면 되요...필요없는 논쟁을 할 필요가 없어요.. -- 각 방향으로 발을 최대한 뻗는데, 터치만 해야지 딛으면 안 되어요.-- 준비선을 밟고 있는 발이 땅에서 떨어지거나, 이동하면 파울이에요.-- 다시 준비자세로 돌아오지 못하면 역시 파울이에요.-- 측정된 길이를 전상장골극에서 복숭아뼈까지의 길이의 비율로 나타내죠.** 뒷쪽 두 방향은 왼발을 딛었을 때와 오른발을 딛었을 때, 방향이 달라요.몸 바깥쪽인지, 몸 안쪽인지를 통해 구분하시면 되어요.계속 이야기 하지만, 태권도 발차기 하면서 골반 비튼다고 동적 균형능력에 문제가생기는지 아닌지 탁상논쟁을 할 필요가 없어요....너 의미도 없는 논문 나열하네..ㅋㅋㅋ이런 논쟁이 필요가 없어요...집에서 바닥에 선 긋고 동적 균형 능력 테스트 해서..좌우 차이가 4cm 이상이면 동적 균형 능력에 문제가 있는거니까요....^^ 태권도 발차기 발 들때.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2분 14초 태권도 발차기 발찰 때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3분 30초의 돌려차기 공수도 발차기https://www.youtube.com/watch?v=9s1SamWOqJc2분 56초~2분5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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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쿼트를 제대로 할려면, 깨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해요.
지난 이야기 정리하면요. 아래 그림과 같이 엉덩이와 그 위쪽 허리가 뒤틀리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한쪽은 골반의 후방 경사를 이루지요. 단순히 허리를 기울였다고 뒤틀리진 않지요. 그림 3개 있는 것 중에서 맨 왼쪽이 뒤틀린 것이고. 나머지는 아니지요. 오늘은 용어 설명부터 하나 할게요. 엉덩이의 굽힘(Hip Flexion)과 폄(Hip Extension)이 무엇인지 설명할게요. 허리말고 엉덩이가 앞으로 가는것은 엉덩이 굽힘이구요, 뒤로가는 것은 엉덩이 폄이지요. 첫번째 그림이 엉덩이 폄이고, 두번째가 엉덩이 굽힘이지요. 이전편의 런지, 스쿼트에서 균형력의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는지 불필요한 논쟁은 필요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지요. 엉덩이 떨어짐, 돌아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맨처음 그림의 허리가 뒤틀리는 것과 같은 형태이지요), Y밸런스 테스트를 해 보면 되어요. 그리고 각방향의 좌우 차이가 4cm이상이면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되어요. 런지/스쿼트만이 아니라 제가 오늘 적는 균형력에 문제가 생기는 메커니즘이 있는 운동을 하신다면, Y밸런스 테스트로 정말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테스트 해 보시면 되지요.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균형력 운동을 하는 한편, 문제가 있는 방법으로 운동하는 것은 그만두어야 하지요. 미국/유럽 생활 스포츠의 아주 초기 역사를 봐 보면요.1863년 영국축구협회 설립1893년 영국배드민턴협회 설립1857년 미국야구협회 설립 미국/유럽에선 이전에도 중산층은 스포츠를 즐겼지만, 스포츠가 꽤 대중화된건 1차 산업혁명이 끝난 1820년대 이후이죠.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 까지는 아니었지만, 산업혁명 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생산력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요. 유럽은 1차 세계대전 전에도 식민지를 바탕으로 꽤 잘살았거든요. 생활체육에 있어서는 미국이나 미국/유럽은 이미 1850~1860년대에 우리나라 1980년대 이상의 기반을 갖추었지요.19세기 중반(1850년)부터 퍼블릭 스쿨을 중심으로 스포츠가 보급되기 시작하지요. (물론 당시 미국/유럽에도 가난한 사람은 있었지만, 상당한 생활수준을 갖춘 인구비율이 꽤 높았지요.) 스포츠 의학이 탄생하지요. 영국 토마스 검사 – 1875년[#토마스검사]독일 트렌델렌버그 검사 - 1895년미국 패트릭 검사 - 1895~1897년(패트릭 박사가 논문 쓴 년도 전체에요)[#토마스검사] 어떤 생각의 초기 버전은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이지요.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여러 나라에서 거의 같은 개념을 가진 생각들이 탄생하지요(위 3개의 검사요). 이 생각들의 현대판이 1996년 시작된 코어근육, 복강내압인데요. 한국에서는 2010년 이후 꽤 유행하게 되지요. [#복강내압]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당시 시대상을 보면요, , 1875년 영국에서 토마스 검사가 나오기 약 10년전인 1866년에는 이미 미국과 유럽대륙은 듀플렉스 전신망(보내는 망과 받는 망이 따로 된)으로 연결되어있지요. 넵 1866년은 남북전쟁이 끝난해이지요. 지금 기준으로는 너무나 답답한 방법이겠지만, 미국/유럽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당시 발간된 논문의 상당수를 열람할 수 있었지요. 학술지도 있었구요. 학회가 열리면 유럽교수들은 배를 타고 미국에 가기도 했던 시대에요. 학술을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은 돌아가던 시절이었지요. 위의 1800년대 중후반의 혁신적인 생각 중, 가장 초기 버전인 토마스 테스트 바탕에 깔린 개념에 의하면, 3개 정도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지요.-- 골반의 전방 경사-- 경직된 엉덩이 굽힘근-- 호흡의 문제 최근의 근거들에 의하면, 골반의 전방경사 자체는 당장은 큰 문제가 없고, 골반의 전방경사를 교정한다고 해도 허리통증이 경감되는 증거가 없다고 이야기 할 정도에요. 그렇지만 위 토마스 테스트 바탕에 깔린 생각들을 곰곰이 보면요, 위 3가지 증상을 해결하는 것은 최신의 몸사용법인 코어이론과 정확히 일치해요. 저는 토마스의 방법은 예방의학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봐요. 코어근육은 결국은 복강내압을 만들어서, 척추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에요.약 130년의 시간 차이가 있지만, 핵심내용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지요. [#복강내압] 1996년 호주에서 코어근육을 처음 발견한, Hodges 박사의 2015년 인터뷰에 의하면요, “복강내압을 항상 유지해서 몸을 뻣뻣하게 사용하는건 코어근육의 사용법을 오해한거야. 복강 내압을 항상 유지하는게 좋은게 아니야. 꼭 필요할 때만 잘 조정해서 사용하는게 맞는거야.”라고 해요. [#Hodges인터뷰] 이 아이디어는 중국에서는 대략 명말청초에 현실화되지요. 태극권과 백학권 등등이 그것이지요. (인도에서는 좀 더 일찍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명백한 문헌 증거는 찾기가 힘드네요.) 명말청초는 대략 18세기(1700년대) 초반이구요. 일본의 공수도가 중국 백학권이 전해진것이라는 설이 공수도의 기원중 가장 유력할 설인데요. 공수도가 오키나와에 전해진건 1756년이라고 합니다. 대략 공수도와 Hodges 박사의 인터뷰와 270년의 시간차이가 있는데요, 공수도 발차기 하나를 봐 보면요 너무나도 2016년의 인터뷰와 일치하는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게 기본인 듯 한데요. 무술이긴 해서, 여러상황에 대처해야 하니 이게 기본이라고 이야기는 안 하는 듯 해요. 복강내압을 만들지 못 한 상황에서도 발차기를 하긴 해야하는게 무술이잖아요. 공수도에서 복강내압을 형성하는 순간을 포착해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펀치도 마찬가지고 발차기도 마찬가지인데요, 때리기 위해서는 팔이나 다리를 때리기 위한 자세로 만들어야 해요. 때리기 위해 자세를 준비하는 동안에 복강 내압을 만드는 듯 보여요. (엉덩이 굽힘근의 활성화가 관찰되니까요.) 엉덩이 굽힘근이 잘 활성화되면 횡격막이 더 많이 아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엉덩이 굽힘 동작이 나오면, 복강내압을 만들고 있다는 추정도 가능할거에요. 꽤 합리적인 추정이지요. [#토마스검사] 맨 처음의, 숨쉬기 운동도 잘 관찰하면 숨을 들이쉴 때 엉덩이 굽힘근이 활성화 됨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그 복강내압을 유지하면서 발차기를 하는 듯 합니다. 엉덩이와 그 위쪽 허리가 따로 돌아가서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한쪽은 골반의 후방경사를 만들지 않지요. 여기까지가 몸 사용법 과학에 대한 간단한 역사 이야기였구요. 이제 우리나라의 현재를 봐 볼게요. 명말청초면 거의 300년에 가까운 시차가 있는데요. 무려 300년전 중국 최첨단 기술, 150년전 영국 최첨단 기술이라면, 우리나라 체육 시스템에서 쉽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그런데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아요. 이유부터 말씀드릴게요. 토마스 박사의 방법이든 트렌델렌버그 박사의 방법이든, 최신의 코어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이든, 결국은 호흡을 정상화(복강내압을 만듬)하는 것이지요. 일단 대한민국 체육의 대부분은 동작자체가 꼭 필요한 순간에만 잘 컨트롤해서 복강내압을 만드는 방법을 모르지요. 이걸 모르면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위쪽 허리가 뒤틀어지지요. 이걸 반복해서 근육의 움직임이 여기에 익숙해지면, 정상적인 복강내압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로 변하게 되지요. 이젠 복강내압을 만들어서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위쪽 허리가 뒤틀어지지 못하게 할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몸 상태가 되어버려요. 교정운동을 아무리 해도, 나쁜 운동 동작을 최선을 다해서 몇일 해 주면, 비싼 비용을 주고 한 교정 운동 바로 허사가 되어버리지요. 이전회에서 척추, 무릎, 고관절로 인한 입원이 외국(일본, 독일, 프랑스)과 비교해서 많게는 10배 많다는 걸 보여드렸구요. 오늘은 한국인의 심폐지구력 체력이 얼마나 낮은지를 보여드릴게요. 남자의 경우에는 일본에 비해서 15년 정도, 여자의 경우에는 일본에 비해서 20년 정도 심폐지구력이 낮지요. 한국 35세 여자면 일본 55세 여자와 심폐지구력 비슷해요.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사람도, 일본사람도 회사일하고, 집안일하고, 운동도 좀 하고, 친구를 만나고 하겠지요. (20미터 왕복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지만, 좌우 한발로 균형을 바꿔가는걸 무수히 반복한다는 점에서, 그 바탕에는 동적인 균형능력이 깔려있지요.) - 출처 : 2017 국민체력 통계 이건 제 주장인데요. 우리나라 저출산 원인 중, 주택문제 다음의 원인은 저는 한국 남녀의 낮은 체력이라고 봅니다. 육아 초기에는 어디 맞기지도 못하고, 남녀중 한쪽이 하루종일 맡아서 육아를 하는것은 전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이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 육아와 회사일 + 집안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시기가 있지요. 물론 국가별로 신생아의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일의 양은 차이가 있지만, 이 시기에는 체력도 제법 필요하지요. 심폐지구력 체력의 낮음은 이 일 자체를 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를 줄인다고 봐요. 나쁜 균형도, 아주 어렸을 때 어딘가에서 배우지요. 태권도 도장가기도 전의 나이인 어린애가 아빠랑 축구하다가 배울수도 있고, 삼촌이랑 야구하다가 배울수도 있어요. 태권도장/검도장에서 불균형을 배울수도 있고, 학교체육에서 배울수도 있어요. 정확히 어디서 배우는지 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요, 어떤 원리에 의해 균형력이 나빠지는지는 말씀드릴 수 있어요. 특히 태권도에서 균형력 나쁨을 꽤 많이 배우리라고 생각해요. 발을 드는 움짤과, 차는 움짤인데요. 대표적으로 나쁜 자세인 허리와 엉덩이를 따로 트는 방법으로 타격을 해요. 검도도 사실은 메커니즘은 동일하지요.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쓰는 운동인 경우에는, 대한민국에선 뭘 해도 이 나쁜 메커니즘을 사용한다고 봐요.한국인 운동시간이 적어서 한국 스포츠 전문가들이 뭘 해 볼려고 해도 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데요 순거짓말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운동시간이 훨씬 적은데도 균형능력(20m 왕복달리기)은 훨씬 좋지요. 일본에서 온 검도조차 한국에 오니 엉덩이와 허리가 뒤틀리는 형태로 타격을 하지요. 여기 부터는 맨 끝의 레퍼런스를 제외하곤, 대한민국 체육시스템 전체의 부정부패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스쿼트를 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읽어 주세요. 대체 왜 스쿼트 하나 하는데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까지 필요하냐구요? 우리나라 국력이 약한 나라 아니에요. 그런데도 대한민국 국민의 거의 대부분이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조차 못 한다는건, 대한민국 스포츠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달 동안 하염없이 관련된 문서를 일일이 읽고 분류했습니다. 의미 없어 보이는 문서도 거의 대부분 훑어는 봤습니다.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헌법의 중요한 원리가 하나 있지요. 삼권분립의 원리입니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리인 견제와 균형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원리이지요. 국회는 법을 만들고, 정부는 법대로 나라의 일을 집행하고, 사법부는 법률에 따라 잘잘못을 가려야 하지요.원칙이 그렇다는 거고, 대한민국에서는 조금만 머리를 쓰면 헌법의 중요한 원리쯤은 얼마든지 빠져 나갈수가 있지요. 법과 원칙을 지키면 바보인게 대한민국이니까요. 2015년 2월 국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해 2개의 법을 의결하지요.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이에요. 기존에는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법률적 근거가 없었는데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해, 생활체육진흥법이 만들어지지요.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 위원회의 분리를 준비하는 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 두는 것으로 방안이 정해지지만, 대한체육회는 대한올림픽 위원회 분리를 준비하는 위원회 대신 대한올림픽 위원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정도로 합의를 보지요.[#국회회의록] 양대 체육법 중 생활체육진흥법에는 국민의 생활체육에 관한 권리가 평등함을 명시하고 있지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은 애시당초 대한체육회에서 대한올림픽 위원회를 분리할 것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법률이에요. 대한올림픽 위원회는 종목단체간의 불평들을 기본으로 하거든요. 올림픽 종목이 아닌 종목단체의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올림픽 종목단체가 절반 이상의 의결권을 가져야 하는게 올림픽 헌장이니까요. 종목단체가 가진 대의권이 불평등한 것이지요. (민법의 규정에서는 대의권의 불평등이 가능하지만,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진흥법의 규정을 준수하고, 그 외의 것들만 민법의 사단법인을 준용해야 해요.) [#생활체육진흥법] 당시 대통령은 박근혜였지요.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고 탄핵당한 대통령이지요. 대통령이나 비선실세를 구워삶은 것 같아요. 대통령 비서실에서 대한체육회 부회장한테 전화를 하지요. 국정농단범인 김종 차관 전화를 좀 받으라고요. 그리고 국회교육문화위원장, 김종 차관,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올림픽 헌장을 준수한다는 불법 합의서를 작성하지요. 숨겨야 할 일인 것 같은데, 당시에는 이사회 회의록에 너무나 당당히 쓸 정도였어요. 아래 이사회 회의록입니다.(바로 위의 생활체육진흥법 처럼 올림픽 헌장을 준수하는 것은 특정의 경우에는 불법이며, 국회의 법률안 초기 버전과 같이 한시적으로만 겨우 인정될 수 있지요.)[#대한체육회 회의록]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 위원회의 분리를 추진하지만 대한체육회의 반발로 무산되지요. 대한체육회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서 만들어진 사단의 정관이다.라는 주장 플러스 ”정부의 과도한 관여는 올림픽 헌장 위반이다.“라는 논리를 무한 반복하여 대처하지요. 대한체육회 입장에서는 올림픽 종목 단체가 2개의 대의권을 가지는 것은 생활체육법 위반이며 차별이라, 대한체육회의 정관은 불법정관이다. 라는 이야기 자체가 나오는게 제일 싫겠지요.대한체육회는 불법결사이고 문화체육관광부도 그 불법을 묵인하고 정관을 승인하였지요. 3권분립 따윈 안 지켜도 되어요. 중앙행정부서가 불법을 당당하게 모른척해 주는게 바로 보수정권이니까요. 대한체육회라는게 하는 체육이 국민의 건강(동적균형능력)을 해치면서도, 정부가 대한체육회에 세금을 지원해야 하지만, 관여는 해서는 안 된다는게 올림픽 헌장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진실은 올림픽은 전쟁이라고 하면서 선수들을 해병대 훈련시키는게 올림픽 헌장 위반이지요. 체육기술 개발을 못 해서 선수들의 균형능력을 해치는게 올림픽 헌장 위반이지요. 1년에 낙상으로 노인 3500명을 초과로 죽게하는건 괜찮지만(일본과 비교입니다.) 정부의 관여는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 국민건강을 증진하는데 전혀 관계 없는 방법으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으니까. 어떻게든 실상은 숨겨야 하지요. 대한체육회의 비리 하나 더 이야기하면 대한체육회장 선거 및 각 종목단체 회장 선거도 대한민국의 법률은 물론이고 대한체육회의 정관조차 위배한 부정선거이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회에 쓸게요.) 카르텔 앞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은 헌신짝보다 못한거 다들 알잖아요. ^^ 대한체육회는 뭔가 지들한테 불리한 이야기만 나오면 전문체육 죽는다고 앓는 소리를 하는데요.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전문체육은 가능한 한 빨리 죽여야 할 것입니다. 비리 이야기도 몸 사용법 이야기도 아직 몇 개 더 남았네요. 런지, 스쿼트 이야기 많이 읽어 주셔서 글을 쓸 힘을 얻었습니다. 생활체육이라는 재화 공급의 완전한 정부실패를 이야기 하느라, 오늘은 해결법 운동을 빼먹었네요. 다음편 가장 처음에 적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토마스검사]https://www.physio-pedia.com/Thomas_Test토마스 테스트 양성 엉덩이 굽힘근이 tight함을 나타냅니다.https://www.physio-pedia.com/Pelvic_Tilt"Thomas test," which assesses hip flexor tightness and can indicate anterior pelvic tilt.[6]Suits WH. (2021). Clinical measures of pelvic tilt in physical therapy.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 16(5), 1366.https://proprio.tistory.com/134엉덩허리근=장요근의 기능이상은 호흡에도 영향을 준다.http://www.jkspm.org/journal/view.html?doi=10.13066/kspm.2022.17.3.79엉덩허리근에 대한 수동 신장은 호흡을 증가시킨다.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5418/Psoas dysfunction and psoas spasm can cause a restriction in the movement of the thoracic diaphragm that potentially causes more disability in the back muscles than other conditions.요근의 기능이상이나 요근 떨림은 횡격막의 이동에 제한을 가져올 수 있다. [#복강내압] https://www.sciencedirect_.com/science/article/pii/S0021929098001298J Cholewicki 저술 · 1999 · 543회 인용 — Currently, intra-abdominal pressure (IAP) is thought to provide stability to the lumbar spine, but the exact principles have yet to be specified. [#Hodges인터뷰]https://www.youtube.com/watch?v=hplw6Lg95SY&app=desktop&fbclid=IwAR0cWedZ7fP3fhZi_KWANZzuTPc6blfzdMrKqnVEhsSiybIVyiC1g0kx4tE [#국회회의록]국회회의록_19대_337회_국정감사_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체육회 회의록]https://www.sports.or.kr/index.do대한체육회 -> 경영공시 -> 주요회의결과 -> 이사회,대의원 총회2015년 제15차 이사회 회의록 태권도 발차기 발 들 때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2분 14초 태권도 발차기 발찰 때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3분 30초의 돌려차기 공수도 발차기https://www.youtube.com/watch?v=9s1SamWOqJc2분 56초~2분57초 검도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4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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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직도 현재형인 박근혜 국정농단을 고발함#3
저는 신체 균형능력의 결함이 일으키는 문제 중 가장 장기적이고 참혹한 것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의 유병률이라고 봐요.1.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몸전체의 불균형이지요. TR은 몸전체의 움직임이 불균형 한 것이고, TR이 장기간 방치되면, 장기에는 관절염 발생 가능성도 몇배나 증가하지요. 타이틀은 치매인데, 왜 관절염을 이야기 하나면요. 관절염도 치매 발생 가능성을 몇배나 높게 하지요.심지어는 당뇨도 치매 발생 가능성을 몇배나 높게 하지요.[#불균형치매] 2.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예방방법중 중간강도 운동을 적절한 시간 운동하는 것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약 1.8배(대한치매학회 권장)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TR로 몸이 틀어져 있고, 움직일 때의 균형(동적균형) 능력이 떨어져 있으면, 중간강도 운동을 30분간 지속해서 하는 것이 무지하게 어려워지죠. 3. 우리는 의료 시스템에서도, 스포츠 시스템에서도 균형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죠. 그 결과 중 가장 장기적인 것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유병률이 높은 것이라고 봐요. 장기적으로 보면 결과는 너무나 참혹하죠.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한 경우 유병률이 절반에 가까워요. WHO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의 예방을 위해서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권장하지요. 적은양의 운동을 해도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효과가 있다는 자료도 있지만, 대체로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했을때 예방효과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WHO의 가이드는 clinical guide, 1등급 근거이구요.** 한국의 대규모 조사에서도 “치매 그룹에서는 부족한 운동(주당 <150분)과 적절한 운동(주당 ≥150분) 모두 인지 기능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계수 크기는 적절한 운동 그룹에서 결핍 운동 그룹보다 유의하게 크지 않았습니다. 경도인지장애(MCI)가 있는 참가자의 경우 적절한 운동 수준은 인지 기능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부족한 운동 수준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치매관련자료링크] 4. 아직 우리나라 치매환자수 자체는 많지 않은 편이에요. 우리나라의 경우 치매가 일단 발병하면, 다른나라보다 굉장히 빨리죽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다른나라도 치매 발병후 사망률이 치매가 아닌 경우에 비해서 3배 정도 증가하는건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치매 발병후 2년 동안 사망률이 치매가 아닌 경우에 비해서 무려 8.4배가 증가해요. 80대면 1년간 사망률이 제법 높은데요, 거기서 8.4배로 2년간을 계산하여 우리나라 치매의 사망률이 어마어마하다고 봐요. [#치매8배사망] 1991년 올림픽 이후 호돌이계획으로 국민생활체육회가 만들어질 때만 해도, 정부에서 조금만 지원을 해도, 운동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났어요. 91년에는 아직 한국의 평균연령이 젊었었지요. 그때도 당연히 신체 균형능력의 결함이 존재했었지만, 나라자체가 아직은 젊어서 티가 별로 나지 않았었죠.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전국민의료보험도 도입되었어요. 이전에는 디스크 수술 한번 할려면 가계에 어마어마한 부담이 되었는데, 이젠 훨씬 더 적은 부담으로 디스크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점점 좋아지는게 보이는 시절이었지요.1. 방안의 코끼리 문제라고 불리우는 문제가 있어요. 분명히 엄청 큰 문제인데, 해결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이야기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죠. 그래서 아무도 해결하지도 않고, 아무도 이야기 조차 하지 않는 문제이지요. 2편에서 연세대 교수님 조차도, 연관성이 적다면서도, 관련된 근육을 키우라는 이야기만 주구장창하시지요. 문제의 시작은 TR 인데요. 아직 특정 근육만 강하게하는 약은 없어요. 운동치료를 기본으로 해야하는데요. 운동치료를 할려면 병원에 꽤 큰 공간을 마련해야하고, 중둔근 약화로 수십년에 몸 전체가 변형된 사람의 신체 전체를 조정하는것도 너무나 큰 일이죠. 2. 1991년 국민생활체육회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전국민이 정부의 지원으로 운동을 좀 더 하게 되면, 국민의 건강상태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했을 거에요. 실제로는 국민의 실생활체력(심폐지구력)이 붕괴하는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한일전 축구를 이기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지요. ‘우리가 일본 축구를 이겼다.'라는 프로파간다가 정말로 필요했던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질문을 하고 대답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1년에 노인 3000명 이상을 균형력 상실로 초과사망 시키는 방법으로 국가전체의 스포츠 시스템을 운영해서, 한일전 축구를 이기고 좋아하는게 인간으로써 옳은 일인지를요.” 3. 국가대표, 실업선수가 시합만 잘하는게 아닌, 일반인도 운동을 통해 균형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스포츠는 오히려 생각보다 기술수준이 높아요. 체육지도자들은 또 반박을 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도저히 가르치는게 불가능하다.”, “동작을 알려줘도 따라하질 못 한다.”, “한국 사람들은 젊어서도 운동 안 하고, 나이 들어서도 운동을 안 한다. 그래서 균형력이 나쁜것이다.” 라고요. 그런데 셋 다 사실이 아니에요. 4. 성인도 노인도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적은 시간 운동하지만, 성인/노인 모두 일본이 우리보다 훨씬 균형 능력이 좋아요. 노인의 경우, 우리 노인 운동시간이 2배는 되는데요, 한국 노인의 균형 능력은 일본 노인의 1/3이 될까 말까해요.[#한일운동시간비교]노인운동시간 비교자료에선 한국노인이 일주일에 15.7을 운동하는데 비해, 일본노인은 6.6을 운동하죠. 성인의 경우에는 한국인이 4.5시간 운동하는데 비해 일본인은 3.3시간만 운동하지요. (짤방은 노인 운동시간만 넣었습니다. 성인운동시간은 아래 링크에 있어요.) 근육의 좌우 불균형 자체가 균형의 결핍을 의미하진 않지만, 특정 메커니즘에 의해, 한쪽 중둔근이 극도로 약해지면(TR, 경우에 따라서는 양쪽), 위에서 이야기 한 문제외에도 많은 문제가 발생해요. 심지어는 코어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균형능력이 약해지는 문제도 발생하지요.1. 문제는 허리의 윗부분과 아래쪽 부분(엉덩이쪽)을 뒤트는 동작들이에요. 독서대위에 책과 빨간 체크한 부분은 뒤틀리지 않고 같이 움직이지요. 이건 골반이 뒤틀린 것(골반의 전방경사, 골반의 후방경사)가 아니에요. [#TR뒤트는것] 2. 아래 그림은 골반이 뒤틀린게 맞아요. 우리나라에선 이런 동작이 별것 아니라고 무시하고 넘어가지요.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이고, 다른 한쪽은 골반의 후방경사인데요. 골반의 전방경사(anterior pelvic tilt)와 TR은 메커니즘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3. 태권도/검도의 동작 에 이런 골반의 뒤틀림이 나오지요,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어 보여요. 걷기 클럽의 경우, 근거의 레벨이 가장 높은 자료인 클리니컬 가이드에 의하면 분명히 불안정하다고 하니, 불안정한게 맞긴 하겠지만, 지금 당장 모든 사람이 매년 발목 염좌가 생기는 것은 아니니, 실제로 문제가 있다해도, 문제가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긴 힘들었죠. 1급의 근거에 의하면, 아래의 몸 비틈은 TR과 관련이 커요. [#스모킹건]- 태권도 vs 가라테- 검도 4. 스포츠 또는 스포츠의학 전문가라는 분들이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하면, 이제 우리는 집에서 테이프로 선 붙이고 직접 동적인 균형력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아닌지를 테스트 할 수 있지요. 전문가가 “나는 괜찮고..너무 건강하다.”라고 주장하면 체육지도자만 괜찮은건지, 태권도/체육종목을 배우는 학생도 괜찮은지 이제는 누구나 직접 확인이 가능하지요. 5. 코어근육 운동을 제대로 하면, 자세가 발라지고, 균형 능력도 향상된다고 해요. 해외에서는 실험으로 입증된 사실이죠. 그런데 국내 실험에서는 결과가 좀 다르게 나와요. 근육 혹은 근육의 능력은 증가하였지만, 균형 능력의 문제는 오히려 커 졌어요.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했던 근육의 능력을 키우면, 균형능력도 저절로 좋아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네요. 심지어는 코어근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에요. 진짜 문제는 균형력의 좌우차이가 커진 것이 아니라,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지요. [#코어운동후불균형] 6. 좀 큰 표본을 test한 자료도 있는데요. 이 경우는 코어운동 전후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한국인 전체가 좌우 균형능력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해당 논문에 의하면, Y균형 테스트(YBT)에서 좌우 차이가 4cm 이상이 날 경우에는, 부상확률이 3배라고 하는데요. 이건 대체로 미국자료인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균형능력이 부족하거나 손상되었을 때에는, 체육 시스템이나 의료시스템에서 균형력을 치료하는 시스템이 있다는 거에요. 균형능력의 문제를 다루는 시스템이 있을 때 부상확률의 증가가 3배라면, 우리처럼 균형능력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체육쪽에도 의료쪽에도 정확히 문제를 집어서 다루는 시스템이 없다면, 운동을 했을 때 부상확률은 훨씬 더 클것이지요. [#스포츠정책과학원논문등] 7. 태권도 내용 자체가 몸에 해롭다. 검도도 마찬가지로 내용 자체가 몸에 해롭다.를 논쟁하지 않겠습니다. 걷거나 뛸 때 TR이 나타나는지, SEBP, YBT 균형테스트에서 좌우차이가 나지 않는지를 직접 확인하면 되니까요. ^_^ 대한민국 체육계 전체가 균형능력의 결핍에 대해서 넋 놓고 있는 사이, 중둔근의 약화로 인한 균형능력의 문제(=TR)는 의료에서 체육으로 내려와 버렸어요. “지금와서 갑자기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체육지도자도 있을 것인데요. 갑자기 아닙니다. 2016년에 국정농단으로 법률위반 대한체육회 정관을 만들고, 그나마 있던 균형력평가인 한발로서기 항목을 없앨 때, 그 노력으로 신체의 균형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는 대한민국 체육 자체를 고쳤었어야죠. 시간과 기회는 충분했었습니다.1. 여기까지 읽으신, 체육지도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요. 지금까지의 상식이라면, 균형 능력 결핍은, 체육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의 문제로 돌릴 수 있으니까요. 20년쯤 전까지만 해도, 의학의 영역이었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체육의 영역으로 내려왔어요.[#스포츠에서TR] 2. 미국의 경우, 신발가게 블로그에, “너 달릴 때 엉덩이 떨어져?그럼 이런 운동을 해 봐.."라고 하고. 미국 물리치료사"(미국 물리치료사는 의사의 지시없이 단독으로 치료가 가능한 의사에요.)는 “아...그거...일단 이렇게 운동해봐..단, 통증이 있으면 우리 병원 오고..."정도의 내용이에요..이제는요..물론 한국에선 이 신체불균형을 길게는 60년 70년씩 가지고 사신 분들도 많으시니, 쉽지 않은 경우도 꽤 많겠지만요. 19세기 말의 첨단 의학을, 이제는 런닝용 신발파는 가게에서 그냥 설명해 줍니다. 대한체육회장 및 종목단체 회장 및 시도체육회 회장 선거 전부가 위법 선거입니다.1. 현재 대한체육회장 및 대의원들 전체가 생활체육진흥법에 위반된 선거로 당선된 자들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생활체육에 있어서 국민에 대한 차별일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의 정관조차 위반했거든요. 대한체육회장 및 대의원의 선거에서 선수인 동호인과 선수가 아닌 동호인을 차별하거든요. 정관에서는 선거인을 동호인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동호인은 대한체육회 시스템에 등록조차 안 되어요. 동호인이 아니라 동호인 선수만을 등록할 수 있어요. 생활체육을 통합한더더니, 선수가 아닌 동호인은 어떻게든 지울려고 합니다. 2.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대한체육회와 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도 일단 먼저, 대의원 및 이사들의 업무를 전부 중지시킨 다음에, 법률에 적합하게 다시 구성해야하겠습니다. 3. 대한체육회 자체는 법률상의 단체이지만, 법률에서 정한 내용외에는 사단법인이지요. 법률상의 규정을 전부 준수하여 정관을 작성해야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요. 다만 지금까지 대한체육회가 한 행위가 유효인지 무효인지의 문제는 너무나 복잡하겠지요.지금까지는 올림픽 종목단체는 당연히 정회원 단체였는데요, 이것도 합리적인 기준으로 다시 검토를 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통합전의 생활체육회에서는 낚시가 정회원 단체였는데요.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빠져버리지요. 이것도 합리적인 기준으로 다시 검토를 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제 글의 제안이 한국의 의료민영화를 거의 무력화 시키다시피 한다는걸 눈치채셨을거에요. 한국의 의료민영화의 진짜 핵심은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민간보험화에요. 1. “네 글이 맞다면, 병원에서 치료해 줘야 할 것이다. 그런데 안 해 준다.그렇다면 이 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2. 정말 제 글대로 문제가 해결되어 버리면, 의료민영화 자체가 무력화되어버리죠. 허리디스크 치료 수요자체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버리지요. 실비보험 보장의 핵심인 도수치료를 받을 필요도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어 버리지요. (의사들도 고생고생해서 여러 관계자와 합작으로 의료 일부 민영화에 겨우 성공했는데요.)3. 도수치료 통증에는 분명 효과가 크지요. 하지만 동적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근육까지 도수치료가 만들어 주진 못하지요. 통증만 없애는게 아니라 원인인 불균형도 치료하는게 분명 더 좋은 의료일것입니다. 한국의 체육자체가 TR을 재생산하지요.1. TR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중둔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하고, 시간이 몇 달 지난뒤에 다시 평가하고 TR이 또 나타나면 또 해결하는 운동을 해야지요. 전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글을 썼지요. 그게 쉽다고 글을 쓰진 않았어요.2. 쉽진 않지만 TR을 해결하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하고, 과거엔 의료의 영역이었지만, 지금은 통증만 없다면, 스포츠에서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3. 스모킹건과 같이, 허리와 엉덩이를 따로 뒤트는(twisted hip, 골반의 전경) 동작을 계속할 경우에는, TR을 해결하는 방법이 작동하지 않을것이에요.4. 1급의 근거에 의하면, TR과 허리와 엉덩이를 따로 뒤트는 동작은 관계가 크다고 합니다.[#TR뒤트는것] 내가 오직 원하는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높은 체육문화의 힘은 나를 건강하게 하고 다른 이들도 건강하게 하기 때문이다.1. 대한민국에서 국가가 정말 잘못한 걸 이야기 하는건 중범죄로 간주되어 검찰 조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검찰 조사를 대비하여, 제가 글을 적는 이유를 명시합니다.“내가 오직 원하는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높은 체육문화의 힘은 나를 건강하게 하고 다른 이들도 건강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 건강한 구성원이 사회전체를 건강하게 할 것이다. 다른 나라의 침략에 가슴 아팠으니, 우리의 군사력은 우리 스스로를 침략으로 부터 지킬 정도면 충분하다. 높은 체육 문화의 힘은, 우리를 침략으로부터 지킬 기반이 될 것이다. 우리의 부는 우리의 생활을 풍부하게 할 정도면 충분하다. 그저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대한민국의 전대통령님이 쓰신 글을 제가 약간 바꾼겁니다.) #Links[#불균형치매]https://www.e-jkd.org/upload/pdf/jkd-2022-23-3-165.pdf당뇨->인지장애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7https://www.youtube.com/watch?v=FFXmzNLj_7s근골격계->경도인지장애(치매) [#치매관련자료링크]https://www.data.go.kr/data/15073342/fileData.do2016년 역학조사로 만들어진 연령대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유병율 자료입니다.https://stat.link/70a36xOECD 치매 통계입니다.https://www.dementia.or.kr/general/bbs/index.php?code=story&category=&gubun=&page=1&number=1059&mode=view&keyfield=&key=대한치매학회가 운동이 치매를 얼마나 줄여주는지 이야기함. 중강도 운동 30분씩 일주일에 5회 했을 경우 치매발병확률이 1.82배 줄어든다고 합니다.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pubh.2022.1009775/full한국에서 꽤 큰 데이터로 경도인지장애, 치매와 운동의 관계를 조사한 자료입니다.https://www.khepi.or.kr/kps/publish/fileDownload?fileGubun=site&menuId=publishMgr&userFileName=20122518105657564.pdf&systemFileName=20122918173839805.pdf&titleId=6266&fileId=1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한 노인 운동 권장량은 중간강도 운동으로 일주일에 150분이에요.https://www.neurounifesp.com.br/wp-content/uploads/2023/06/MCIguidelines2018.pdf미국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입니다. [#치매8배사망]https://www.dement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5 [#한일운동시간비교][#9]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ggi.13218한국의 고령자는 일본인에 비해 운동 시간이 길어도 신체 기능이 낮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한국과 일본 고령자의 운동시간을 비교하구요.균형 능력이 경우에는https://www.mext.go.jp/sports/content/20231008-spt_kensport01-000032198_3.pdf이 자료로 비교했습니다.https://www.datas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11성인의 운동 시간은 이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스포츠에서TR]https://www.fleetfeet,com/s/hartford/sports-medicine-corner/hip-drop-a-common-runners-problem(바로 위 링크 콤마를 .으로 바꾸서여 작동해요….짱공유 규칙이에요.)https://www.runnersworld.com/health-injuries/a23364395/hip-drop-increases-risk-of-running-injuries/첫번째 링크는 신발가게 링크, 두번째 링크는 러너스월드 링크 [#코어운동후불균형]http://jkpts.co.kr/xml/21450/21450.pdf [#스포츠정책과학원논문등]제목 : “평형성 검사도구의 신뢰도 검증: 와이밸런스와 눈감고외발서기”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와요.어느 정도 좌우차이가 문제가 되는지는 아래 자료를 보시면 되어요.https://pubmed.ncbi.nlm.nih.gov/16596889/https://sci-hub.seu/10.2519/jospt.2006.36.3.131 [#TR뒤트는것]https://www.scirp.org/journal/paperinformation?paperid=89220 [#스모킹건]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움짤은 3분 30초의 돌려차기태권도의 경우 4분 14초 자막어깨와 골반이 서로 비틀리는 교호적 회전 움직임을 형성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49s검도의 경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9s1SamWOqJc가라데의 경우 2분 56초~2분5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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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직도 현재형인 박근혜 국정농단을 고발함#2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기 위해서는 일단 문제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전문가 혹은 고가의 기계가 있어야 균형력의 문제를 파악 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2000년대 초에 만들어진 별모양 균형 테스트(SEBT) 또는 Y균형 테스트(YBT)를 사용하면, 가정에서도 균형력의 문제를 신뢰도 높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SEBT, YBT는 태권도 도장을 몇 달 다닌 뒤에, 균형력이 늘어났는지, 오히려 균형력의 문제가 발생했는지, 누구나 전문가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집에서 측정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방법이다.1. 1988년 서울 올림픽 직후 우리는 전국민의료보험을 도입하지요. 먼저 전국민의료보험을 도입한 일본의 시스템을 많이 참고했는데요. 일본의 의료시스템에서도 균형의 문제를 거의 다루지 않아요. 일본의 스포츠 시스템이 균형을 다루는 수준은 우리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으니까요. 많은 균형 문제를 스포츠 시스템이 해결해 버리지요. 1편에서 보셨다시피, 우리는 체육에서도 의료에서도 균형의 문제를 안 다루다시피 하죠. 균형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선 먼저 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지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지요. 2. 미국과 일본에는 기본적인 신체의 균형을 다루는 도구가 있어요. 미국은 과학의 나라답게 SEBT라는 균형과 불균형을 동시에 측정하는 도구를 만들어 내요. 2000년대 초반에 고안된 도구에요. 초기에는 균형력 훈련 도구로 고안되었지만, 연구 결과가 쌓이면서, 균형력을 평가하는 도구로 더 많이 쓰이게 되죠. 대체로 90점 이상에, 좌우 같은 방향의 차이가 4cm 이하이면, 균형력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하죠. 다만, 합계 점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8개의 방향중 전방,내측뒷쪽, 외측뒷쪽에서 좌우차이가 4cm 이상인 경우도 균형 능력이 나쁜걸로 본다는게 조금 특이하죠. SEBP를 3방향으로 간략화 시킨게 YBT에요. SEBT, YBT둘다 좌우의 차이가 있을 때 부상 위험이 높다는 것은 1등급의 근거가 뒷받침 하지요.[#SEBT] 3. 연세대 논문에 의하면 Y균형 테스트는 동적균형을 여러번 평가했을 때 평가사이에 탁월한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The Y-balance test (YBT) is used to assess dynamic postural control and shows excellent test-retest reliability.”) 1편-[#연세대논문] 4.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논문에 의해서도, “와이밸런스 검사의 경우 선행연구에서 동일한 측정자가 측정을 실시하여 높은 신뢰도(ICC= .85-.89) 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하였으며(Plisky et al., 2009), 또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2명의 측정자가 측정을 실시한 결과 마찬가지로 높은 신뢰도(ICC=.978-.991)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여(Almeida et al., 2017) 이 연구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선행연구들의 경우 피험자가 14명, 40명 수준이다.”인데요. 수천명을 측정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논문과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3편-[#스포츠정책과학원논문등] 5. 와이밸런스 검사의 측정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전용 측정기구가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얼마든지 측정이 가능해요. (발에 도장잉크를 묻히는게 전용기구 없이 측정하는 방법중에선 정확할 것이라 생각해요.)- 각 방향으로 발을 최대한 뻗는데, 터치만 해야지 딛으면 안 되어요.- 준비선을 밟고 있는 발이 땅에서 떨어지거나, 이동하면 파울이에요.- 다시 준비자세로 돌아오지 못하면 역시 파울이에요.- 측정된 길이를 전상장골극에서 복숭아뼈까지의 길이의 비율로 나타내죠. 5. 2번에서는 좌우 차이가 4cm이면 동적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적었는데요.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좌우 차이는 자료마다 달라요.(4cm이 가장 많지만요.) 간략히 간추리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앞 방향의 경우에는 2cm 이상만 차이가 나도, 검사에서 양성일 때 실제로 문제가 있을 확률이 52%에요. 앞 방향에서 4cm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검사에서 양성일 때 실제로 양성일 확률은 무려 74%이지요. 자료마다 문제가 되는 차이의 크기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좌우차이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좌우차이관련자료]아래표는 2cm차이만 나도 위험하다는 논문에서 가져왔습니다. 6. 일본에도 비슷한게 있어요. 거의 대부분의 일본 무도에는 있는 내용인데요. 8방향 보법이에요. 다르지만, 바탕에 깔린 내용은 같지만, 미국의 도구는 누구나 거실 정도 넓이의 장소와 줄자만 있어도, 누구나 균형능력과, 그 결함을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간단하죠. 일본의 도구는 숙련된 지도자의 지도와 판단이 필요하지요. [#8방향보법] 7.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한 후에는, 지금까지는 엄청 숙련된 전문가의 권위에 의해서만 판단되었던 내용이, 누구나 집에서도 간단히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바뀌지요. 사실 제 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부분이에요. 8. 저명한 정형외과 의사 혹은 재활의학과 의사가 그 정도면 균형 능력에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해도, 진실은 한국 병원에서는 해당 내용을 치료 할만한 자원이 없다는 이야기 일 가능성이 높아요. 올림픽 메달 리스트 출신의 체육지도자가 그 정도면 문제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단순히 지금 당장 움직이는데 문제는 없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지요. 이제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그 정도는 괜찮다고 해도, 집에서 정말로 괜찮은지 누구나 테스트가 가능하지요. 9. 아주 공교롭게, 2016년 박근혜 대통령 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자마자, 국민체력측정 중 노인체력 부분에서 한발로서기가 사라지지요. 2016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의 이유 중 하나가, 대한체육회가 노인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보시다시피 대한민국 65세 노인의 균형 능력이, 일본 80세 노인보다 나쁘지요. 제 생각에는 체육계의 고위 관계자가 대한민국 체육계의 실력으로는 균형의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하니, 어떻게든 누군가가 읽으면 문제를 눈치챌만한 자료 자체의 작성을 그만두게 한 것 같아요. 10. 의료 시스템에 균형능력의 문제를 다루는 부분이 거의 빠져 있긴 하지만, 의사들이 마냥 놀고 있지는 않죠. 의사들은 고유수용성 감각이 균형능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걸 알고, 고유수용성 감각을 증진시키는 좋은 운동인 눈감고 한발로 서기를 추천하지요. 균형의 문제에 대해서 보험 처리되는 치료수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의사입장에선 어쩔수 없이 눈감고 한발 서기를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해요. 중둔근이 약해진 쪽 발을 딛고 한발서기를 하면 그림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요. 중둔근이 약하지 않은 쪽 발을 딛고 한발서기를 하면, 1편의 유명유튜버 달리기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요. 엉덩이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요. 엉덩이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옆구리 근육을 TR이 없을때에 비해서 더 긴장해야 되구요.[#눈감고한발서기] 11. 전혀 다른 뭔가의 사이에 유사성을 발견하는 건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지요. 누군가가 정확히 집어서 이야기 하지 않으면, 전문가도 모를 정도의 숨겨진 비밀이, 대한민국 최고 운동 유튜버의 움직임에도, 대한체육회의 정관에도 있네요. (균형력이 떨어질때의 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는 한국 스포츠 전체도요.) 12. 대한민국의 체육에는 이런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나는 괜찮다."라고 대답하죠. 조금 더 이야기를 하면, “나도 괜찮고, 같이 운동하는 쟤도 괜찮다고 하죠.”, 그럴듯해 보이는 진술이지만, 이 진술은 “나”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사람" 만을 포함하지요. 이런 오류를 생존자 편향이라고 하지요. 생존자 편향을 가진 생각으로는, 비교적 실제의 진실에 가까운, 혹은 실제의 진실에 좀 더 가까운 상황을 볼 수 없지요. 걸을 때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반대쪽 다리가 지지하고 있을 때) 문제를 이야기하면 일단, ”그 별것 아닌게 뭐가 문제냐?“고 이야기 할 것이다. 물론 그 별것 아니라는 것에 대한 근거는 자기자신의 의견일 뿐이다. 단기간에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요. 실제로 ”그 별것 아닌 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자료를 보자.1. 이 신체 균형능력의 저하 문제로 일년에 한국에서만 3000명 정도가 낙상으로 초과사망[#낙상통계]한다고 해도 "나는 괜찮다."라고 답변하실건가요?(자신의 답변 기억해 두세요.) 균형 능력 저하의 장기적인 문제로 노인낙상이 증가하지요. 일본엔 65세 이상 노인이 3600만명이고, 우리는 900만명인데요. 일년에 3600만명 중 9500명 정도가 낙상으로 죽는데 비해, 우리는 900만명중 5200명이 낙상 사망하지요. 65세 인구의 비율을 고려하면, 적절한 방법으로 훈련을 제공하면, 3000명 정도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봐요. 2. 우리나라 체육기술 자체의 수준이 몹시 떨어지기 때문이죠. 일본의 경우 노인의 균형 능력 자체를 20년 정도 시간을 두고 꾸준히 올려왔거든요. [#일본국민체력측정] 3. 이 중둔근 약화로 인한 균형문제(TR)는 장기적으로는 허리, 무릎, 골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단기에는 신체 균형의 문제[#발목염좌]만 발생해요. 일본의 경우에는 1년에 발목 염좌 발생률이 100명 중 1명인데, 우리는 10명이라면, 우리의 발목 염좌 발생률이 10배 이긴 하지만, 당장 심각한 문제처럼 보이지는 않지요. 우리 발목 염좌 비율이 1년에 7%이고, 일본이 0.7%라고 해도, 일부의 문제 처럼 보이지요. 다행히 전체 운동하는 사람을 대표할 수 있는 data세트가 있어요. 이 data의 신뢰성에 관한 자료[#발목염좌 자료 신뢰도]의 링크는 뒤편에 넣을게요.[#발목염좌]자료의 종목별 동호인의 발목염좌 부상을 카운트하여 사용하였습니다. 4. 웨이트트레이닝의 경우 세계적으로 안전한 운동에 들어가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니에요. 1급 근거인 체계적 리뷰 근거에 의하면, 일년동안 웨이트트레이닝 운동을 했을 때, 0.12회에서~0.7회 부상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291명이 부상당한 부위중 심한 부위의 부상만 443회 부상을 보고하는데요. 73.7%의 보디빌더가 부상을 입었다고 하니. 총인원은 대략 394명이지요. 1인당 1.12회 정도의 부상빈도에요. 그런데요 1000시간 운동했을 때 최대 1년에 1회만 부상을 입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부상입은 보디빌더들은 1년에 250시간 정도를 운동하는데요. 1000시간 운동 했을 때 최소 0.24회 부상을 입는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보디빌더의 부상률은 어마어마하지요. (세계평균보다 3~4배 부상을 입는다고 봐요.)** [#발목염좌] 자료의 보디빌딩 동호인의 가장 심한 부상부위와 횟수자료를 사용했습니다.0.12–0.7 injuries per lifter per year; 0.24–1 injury per 1000h[#웨이트트레이닝] 5. 국내에서만 축구와 배구를 비교하면, 축구는 달리기를 많이 하니 배구보다 발목 부상이 많구나.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발목, 무릎 등등 축이되는 부분의 부상률을 일본과 비교해보면, 동적인 균형능력에 문제가 생겼을때, 제대로 된 대처를 체육쪽에서도, 의료쪽에서도 하지 않는 한국의 생활체육은 처참해요. 장기 문제인 허리, 무릎, 골반의 문제만 봐 보면요. [#oecd 통계] 6. 6번은 근거자료를 가지긴 하지만, 제 견해에 가까운 내용입니다.엉덩이 관절염의 경우에는 우리가 월등히 적은데요. 대부분의 노인질환은 연령대가 5년 혹은 10년 올라갈때마다 2배 혹은 4배씩 증가하는데요. 프랑스와 독일의 80~84세 인구의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우리는 80~84세 인구의 비율이 굉장히 적은 편이라, 노인문제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해요. 85~89세구간은 어느 나라든 사망이 굉장히 많은 구간이라 오히려 티가 안 난다고 봐요. 6. 걷거나 뛸 때에는, 동적 균형을 좌우 번갈아서 바꾸지요. 이때 균형의 결핍을 방치하다시피 하는 국가(대한민국) 국민의 심폐지구력 체력은 약할 수 밖에 없지요. 동적 균형 능력을 적게 사용하는 근지구력의 경우, 한국 사람이 약하지 않지만, 심폐지구력은 약할 수 밖에 없지요. 생각보다는 꽤나 기술력이 필요한게, 동적 균형 능력의 유지를 통한, 심폐지구력이니까요. 7. 여자의 경우 한국 35세 여자의 심폐지구력 체력은, 일본 55세 여자의 심폐지구력 체력과 유사할 정도에요. 심폐지구력은 긴거리를 뛸 때에도 필요한 체력이지만, 일상에서 피로함을 적게 느끼면서, 일상의 일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체력이지요. 지금까지 이야기 된 적은 없지만, 저는 이것이 저출산의 큰 원인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일본국민체력검정],[#한국국민체력검정2018]- 남자의 경우-여자의 경우 8. 또, 우리가 균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던 것 하나는요. 동적 균형과 정적균형은 관계가 적다는 것이에요. 스쿼트는 몸이 움직이는 균형이라, 동적균형이구요, 한발로서기는 몸이 움직이지 않는 균형이라 정적균형이지요. 한발로오래서기를 잘하면, 혹은 꼿꼿한 자세로 잘 서 있으면, 움직이는 균형(동적균형)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착각을 하기 쉽지요. 정적균형이 좋으면, 자세를 유지할 때 적은 에너지로도 유지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요. 9. 글을 읽으시는 보통사람이 균형 능력에 대해서 생각하면 보통은 정적균형 능력을 생각하지요. 심지어는 동적균형에 대해서 아시는 분조차도 정적균형 능력이 좋으면 동적균형 능력도 당연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셨을 것이에요. 1등급의 근거에 의하면 정적균형 능력과 동적균형 능력은 따로 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로훈련]물론 TR을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동적균형 훈련을 제대로 하는 것이 불가능하죠. ** Links[#SEBT]https://www.physio-pedia.com/Star_Excursion_Balance_Test [#좌우차이관련자료]https://pubmed.ncbi.nlm.nih.gov/16596889/https://sci-hub.seu/10.2519/jospt.2006.36.3.131https://journals.sagepub.com/doi/pdf/10.1177/2325967117723666위 논문은 전방방향의 경우에는 좌우차이 2cm도 위험하다고 하는 논문입니다.https://pubmed.ncbi.nlm.nih.gov/34631241/https://pubmed.ncbi.nlm.nih.gov/34808538/위 두 논문은 근거의 등급이 1등급인 자료들인데요. 좌우차이는 분명 위험하다고 하는 논문입니다. [#8방향보법]http://www.shitoryu.org/skills/tenshin.htm [#OECD 통계]https://stats.oecd.org/#Health -> Healthcare Utilisation -> Hospital discharges by…. -> CustomiseHealth -> Healthcare Utilisation -> Hospital average length of… -> Customise [#한국국민체력검정2018]https://www.mcst.go.kr/kor/s_policy/dept/deptView.jsp?pSeq=1124&pDataCD=0417000000&pType=이후에는 국민체력100센터 방문객의 자료를 사용하는데요. 코로나 상황 및 체력을 측정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통계의 신뢰도의 문제로, 2018년에 발표한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눈감고한발서기]https://sequencewiz.org/2014/05/07/hip-abductors-hip-adductors/이건 TR이 있을 경우, 들고 있는 다리의 반대쪽 중둔근이, 들고 있는 다리를 지탱하지 못할 경우, 들고 있는 다리의 반대쪽 중둔근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임을 나타냅니다.https://www.ptkorea.org/journal/view.html?doi=10.12674/ptk.2021.28.1.27compensatory activation of the quadratus lumborum for a weakened Gmed while exercising.이건 1급의 근거인 체계적인 리뷰 논문인데요. 중둔근이 약하면 위 그림의 몸통근육이 보상적으로 활성화 된다는 내용입니다. [#일본국민체력검정]https://www.mext.go.jp/sports/content/20231008-spt_kensport01-000032198_3.pdf [#낙상통계]https://www.kdca.go.kr/injury/biz/injury/recsroom/statsSmMain.do대한민국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 통계집-- 2022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2021 퇴원손상통계 중 낙상으로 인한 사망퇴원 인원에 1.1을 곱하여 산출했습니다.https://www.caa.go.jp/policies/policy/consumer_safety/caution/caution_067/assets/consumer_safety_cms205_221227_05.pdf일본의 경우에는요.https://www.cdc.gov/nchs/products/databriefs/db449.htm미국의 경우에는요.미국 노인 낙상/추락 사망 통계자료에요. [#발목염좌]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한국 동호인 부상률 통계 2019 원시 data를 사용했습니다.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studiesreports/2001_2020/h2401.pdf일본 학교체육 및 체육동아리에서는 부상률 보고가 의무화 되어있습니다.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gaishoushougai1.pdf이건 일본에서 의료보험 등등으로 스포츠부상을 치료한 통계인데요. 이 통계와 학교체육 통계를 비교해 보면, 학교체육 통계가 부상률이 조금 더 높게 나오는데요. 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부상도 학교체육 통계에는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웨이트트레이닝]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에서 헬스/보디빌딩 세부보고서 및 한국 동호인 부상률 통계 2019 원시 datahttps://paulogentil.com/pdf/The%20Epidemiology%20of%20Injuries%20Across%20the%20Weight-Training%20Sports.pdf [#발목염좌 자료 신뢰도]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스포츠 안전재단 보고서상에서 야구종목의 부상률은 83%임http://www.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38652이 조사에서 야구종목의 부상률은 71%임.스포츠 안전재단 보고서상에서 배구종목의 부상률은 81%에요.https://oak.chosun.ac.kr/bitstream/2020.oak/16366/2/%EC%A4%91%EB%85%84%20%EB%B0%B0%EA%B5%AC%20%EB%8F%99%ED%98%B8%EC%9D%B8%EB%93%A4%EC%9D%98%20%EC%9A%B4%EB%8F%99%EC%9D%B8%EC%8B%9D%EA%B3%BC%20%EC%83%81%ED%95%B4%EC%98%88%EB%B0%A9%EC%97%90%20%EA%B4%80%ED%95%9C이 조사에서 야구종목의 부상률은 69.5%에요.전혀 다른 조사에서도 부상률의 차이가 크지 않아요.따라서 스포츠 안전재단의 보고서는 신뢰할만하다는 것이지요. [#따로훈련]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804322/이 논문자체는 reactive balance에 관한 내용인데요. 각각의 균형 유형마다 다른 훈련을 해야 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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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아직도 현재형인 박근혜 국정농단을 고발함#1
생활체육진흥법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 통합된 대한체육회에선, 올림픽 종목단체는 2배의 대의권을 가지지요. 생활체육진흥법 위반이지요. 대한체육회는 사단법인이지만, 법률상 정해진 내용은 당연히 준수해야 하고, 나머지 부분만 민법상의 사단법인의 적용을 받지요.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대한체육회 3이 모여서, 불법적인 합의서를 만들지요. 그 불법적인 합의서의 내용은 생활체육진흥법에 어긋나는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눈감아 주기로 한 것이지요.“일단 한번 속여서 대한체육회 정관 통과만 시켜 놓으면, 나중에는 아무도 눈치 못 챌거야.”라고 이야기를 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로 저 말고는 아무도 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하였지요.1. 이명박 정권 때 기독교 단체의 민원으로 시조새(진화론) 관련 내용이 과학 교과서에서 빠질뻔한 일이 있었죠. 다행히 널리 알려졌고, 대한민국 과학계가 단합해서 막아냈죠. 정권의 고위관계자가 관여하면, 민원을 넣는 것 만으로,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할 수도 있죠. 모든 정책이 시조새 정책은 아니겠지만, 깨어있는 시민이 감시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죠. 박근혜 정권때의 국정농단 중 하나인데요, 아직까지 걸리지 않아서,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하나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지요. [#박근혜국정농단]ㄱ. 뇌물 및 기업 관련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ㄷ. 이화여대 학사비리ㄹ. 비선 진료ㅁ. 광고사 지분 강탈이지요.ㅂ. 대한체육회 불법 정관 통과(지금까지 이야기 되지 않는 내용이에요.) 3. 국회에서 통합체육회법률이 통과될 때 합의된 사항은,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KOC(대한올림픽위원회)발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었죠. 발전방안이라고 완곡한 어조를 사용하긴 했지만, 사실상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 방안이었지요.애시당초 통합체육회 관련 법률은 하나(국민체육진흥법)가 아니라 2개가 한 셋트에요.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이지요. 그리고 이 두 개의 법률은,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에요. 정치적인 배려로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시간을 주었을 뿐이지요. 4. 다시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가서요. 2-ㄱ번의 경우에는 미르문화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핵심인데요. 대략 700억 정도를 모금해서 재단을 만들지요. 리커창 총리 방문시 한류문화를 담당할 재단이 필요하다고, 꽤 급하게 만들어졌지요. 법원에선 위 재단 설립에 관여한 모든 기업을 조사하진 않았죠. 재판의 범위가 꽤 좁았지요. ㄱ번의 경우 기업은 삼성과 롯데만을 조사했어요. 포스코의 경우에도, 재단이 만들어질때 30억원을 냈고, 미르문화재단이 담당하는 이란 한류타운 공사에 참가하기로 했지만, 국정농단 재판의 범위에 들어가진 않았죠. 5. 대체로 모금에 돈을 내면 댓가는 줬던 것 같아요. 기업 회장이 사면된다던가, 면세점에 관한 권리를 얻는 식으로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자세히 보면, 대한체육회는 뜯기기만 한 것 처럼 보여요. K스포츠재단에 거점체육센터 운영권을 빼앗긴 것처럼 보이고요...체육인재육성재단 조차 K스포츠재단에 빼앗긴 것 처럼 보여요. 6. 그런데, 현재도 불법인 댓가가 대한체육회에 주어졌지요. 숨길려고 맘 먹으면 숨길수 있는 부분이라, 지금까지도 안 들키고 있었을 뿐이지요. 대한체육회의 정관이 법률에 어긋나는 부분은 생활체육진흥법의 딱 한부분이에요.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취미활동으로 씨름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1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그런데 취미활동으로 양궁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2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의권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7. 2015년 대한체육회 15차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요. 2015년 10월 15일 저녁 5시 30분에 청와대 모비서관이 대한체육회 부회장에게 전화해서, “문체부 김종 차관(당시 장관보다 실세라고 알려진)이 전화 여러 번 했는데, 안 받는데 받아라."라는 통화가 오고간 뒤로 상황은 급하게 바뀌어요. 그 직후, 김종 문체부 차관은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 합의서를 쓰겠다. 라고 하지요. 몇일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인 박주선 의원과 김종 문체부차관, 문체부 심체육국장, 체육회 통합 위원장이 모여서 서면으로 확인을 해 주지요.이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는게 바로 대한체육회가 박근혜 국정 농단 사건 때 받은 불법 댓가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저 상징적인 것으로 보이고, 실익이 뭔지 도대체 알 수 가 없는 댓가에요. 8. 여기서 올림픽 헌장이 어떤 내용이냐면요. 2015년 7월 22일 임시대의원 총회 기록에 의하면,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중요내용 중, “대의원/선거인단/이사회 등의 구성은 올림픽 헌장에 따라 올림픽 종목 대표를 과반수 포함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 대한체육회 정관은요, “정회원단체 중 올림픽종목인 회원종목단체는 해당 단체의 장과 그 단체가 지명한 부회장 1명이 대의원이 된다.”고 되어 있어요. 아래의 장표와 같이, 올림픽 헌장의 존중은 올림픽 종목이 아닌 단체의 대의권을 차별하지요.(실질적으로는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발전을 논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지 않는 방법으로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만들지요.) 9.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하남 체육용지가 대한체육회 땅이라는 걸 알고, 언론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자, 대한체육회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 때지요. 대한체육회의 공개문서대장 전체를 면밀히 살펴보았어요. 상당히 의심가는 문서가 11건 정도 보였습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개문서 대장 참조-문서번호까지 있는 내용은 맨 아래에 있어요)-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보 -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2018년 12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10. 위탁계약의 해지는 계약중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있을 때 하는것이구요. 위탁계약의 종료는 상대방의 귀책사유 없이 계약이 해지될 때 이죠. 따라서 하남시청에 무상임대한 계약외에, 다른 계약도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아주 우연히 해당 문서들은 박근혜 탄핵이 국회에서 의결된 거의 직후에 등록되지요. 또 아주 우연히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산정을 하구요. 아주 우연히 체육용지 개발업무를 하지요. (우연이 3개 겹치면 뭐지요?) 11.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해당 문서들의 실물은 저에게 없어요. 그래도 우리는 합리적으로 몇가지 의심을 할 수 있지요. 먼저 공문서 위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대한체육회는 기타공공기관이라 문서를 위조하면 공문서 위조지요. 공문서 위조는 형량이 쎄요. 벌금은 없고 일단 징역부터 시작하는 중범죄지요. 심지어는 뇌물공여보다 이게 더 중범죄에요. 2016년 초에 K스포츠재단과 계약을 맺었지만, 숨기기 위해서 공문서를 위조 혹은 변조했음을 의심할 수 있지요. 12. 두 번째는 뇌물공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14일 안종범 수첩에 5대 거점, 하남시 장기임대라고 나오지요. K스포츠재단이 출발하자마자, 거점스포츠센터를 어떻게 운영할지 대비가 다 되어 있어요. 해당 토지는 당시 가치가 300억 정도인데요. 정말 싸게 빌려줘서 토지가격의 3%를 1년 임대료로 받는다고 하면 일년에 10억 정도의 대여료를 받아야하지요. 실제 대여료와 계약상 대여료를 비교하면 댓가성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겠지요. [#하남시용지] 계약해지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아직 뇌물공여의 공소시효는 몇 달 남아있구요. 공문서위조의 공소시효는 한참 남아있지요. 13. 박근혜 탄핵 심판문에 의하면, 박근혜 탄핵의 큰 이유는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에요. 우리 헌법은 정부를 입법, 행정, 사법이라는 구조로 운영해요. 국회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법에 따라 나라를 운영해야 하죠. 우리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중요한 원리이지요. 법률의 규정 딱 한개를 슬쩍 어겼지만, 국정농단이 분명히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문체부는 정관의 법률 적합여부를 엉터리로 심사하고 정관을 인가하지요. 나쁜넘들은 꼼꼼하다고 하는데, 참으로 꼼꼼해요. 꼼수를 하나 쓰는데도, 청와대 협조 다 얻고,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협조도 다 얻은 다음에야 꼼수를 쓰잖아요. 14. 현재 시점에서 박근혜가 김종 차관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 청와대 비서관이 누구와 어떤 내용을 통화했는지 입증하는 것은, 2015년 당시보다 어렵겠지요. 불법적인 내용이지만, 청와대 비서관이 전화 좀 받으라고 전화했다고, 박근혜가 직접 불법을 지시했다는 법률적 증거까지는 아니니까요. 15. 현재시점에도 불법 정관에 의한 대한체육회라는 사단은 계속 존재하고 있지요. 박근혜가 직접 관여되어 있다면, 탄핵와 별도로 박근혜 형사처벌도 가능하겠지요. 직권남용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이니 직권남용의 공소시효는 끝났는데요. 박근혜의 다른 죄가 있는지도 더 살펴보아야겠지요. 심지어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대의원도 100% 불법적인 규정에 의한 선거로 선출된 자들이지요. 이 내용은 3편에서 더 적겠습니다. 대한민국 체육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시합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아무 문제도 없어보인다. 문제는 균형능력의 결핍이 생겼을 때 이를 다룰 방법이 체육시스템에도, 의료시스템에도 없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농단은 대한체육회의 예산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대한민국 체육전체에 균형능력의 결핍을 다루는 내용이 빠졌다는 것을 숨길려는 의도도 크다고 본다. (당연히 선진국 체육에는 이 내용이 있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1. 이 국정농단의 근본원인을 보면요, 대한민국의 체육수준 자체가 높지를 않아요. 우리나라 전문체육은 나름 실력이 있지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잘 따오지요. 지금까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선수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넘치는 실력을 가졌다고 간주되었었죠.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하는 경우가 많구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했을 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할 수도 있을 정도에요. 2. 시합을 잘하는 사람 혹은 시합만 잘하는 사람이 체육지도자가 되는데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 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니 아무 문제도 없다는 논지는 아주 강력하죠. 반론이 쉽지가 않아요. 기존 생각으로는 균형능력에 문제가 조금 있더라도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고 생각했지요. 이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는 생각은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을 구성하지요. 체육은 물론이고 의료도 이 생각을 기본으로 돌아가지요. 3. 그런데요. 근육이 아주 약할때에는 근육 능력을 키우면 균형문제가 나아지지만, 많은 경우에, 근육의 능력을 키워도 균형 능력은 나아지지 않아요. 2023년 연세대학교 물리치료과 논문인데요.” 하체의 근력과 균형능력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낮다. 자세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하는 것을 제안한다.“인데요. 한국에는 균형능력의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하게 다루는 도구 자체가 의료 시스템에도 체육시스템에도 없지요. 그래서 상관관계가 낮은데도 주구장창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앞뒤가 안 맞는 소리만 하지요. [#연세대논문]”Third, in our study, the correlation between lower-limb muscle strength and YBT showed relatively low r values.These results suggest that improvement in HAB, HAD, and PF strength should be considered for dynamic postural stability and potentially reducing fall risk in elderly women.“ 4. 펜싱 선수의 경우를 보면 이해가 쉬울텐데요. 펜싱 국가대표가, 펜싱은 좌우 비대칭 운동이라 눈으로 보일 정도로 양쪽 근육에 차이가 난다고 해요. 그럼 당연히 균형능력도 좌우차이가 나리라 생각해왔었죠. 한국에서는 동적 균형력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으니, 한국 선수의 경우에는 그럴지 몰라도, 외국 엘리트 펜싱 선수들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lead쪽과 trail쪽을 비교하면 좌우 균형력의 차이가 아주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펜싱균형] 5. 균형능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좌우 근육량 차이 보다는, 좌우 균형의 비대칭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방식으로는, 근육의 차이가 눈에 보일 정도이면, 균형력의 차이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약한쪽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도 해결되는게 당연한 것이었죠. 이 생각을 조금더 펼쳐보면, 그렇다면 좌우 균형의 차이 말고, 전체적인 균형력이 약한 경우에도, 약한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생각도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1등급(근거의 등급 이글 뒤에 나와요.)의 근거에 의하면 근육과 균형의 상관관계는 적은편이에요.[#근육균형상관낮음] 6. 유명 운동 유튜버의 달리기부터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이 분들 대한민국에서 운동은 최고로 잘하는 분들이신데요. 넵 지금까지 잘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과 다르게, 갑자기 엉덩이 한쪽이 푹 꺼져 버리지요 . 뒷쪽 방향에서의 늦은 속도 영상분석이 아니면, 뭐가 문제인지, 아무도 몰랐었죠. [#유명유튜버] 7. 유명 유튜버의 엉덩이 한쪽 푹 꺼짐의 원인은 중둔근의 약화에요. 대한민국 대표 운동 유튜버들이, 근육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정말 이상하긴 해요. 여기서 근육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는, 강한 근육들 사이에 한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이야기에요. 중둔근이 특히 쉽게 약해지지요. 8. 중둔근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면, 보행시(달릴시)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다리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요. 움직일 때, 균형이 무너지는 문제가 생기지요. 보시다시피 근육운동을 아무리해도, 균형 능력의 문제는 없어지지 않아요. (특히 동적 발란스가요.) 9.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현상을 Trendelenburg gait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TR이라고 쓸게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등급의 근거에 의하면 TR은 단기간에는 균형의 문제만 일으키지만, 장기적으로는 무릎, 골반, 허리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TR] 10. 2016년 경부터 근육의 양과 균형능력의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점점 더 많아져요. 물론 6번의 유명 유튜버 달리기만 보아도, 근육을 키워도, 균형의 문제는 그대로 존재하지요. 또 기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최근에 밝혀진 내용 하나는요, 근육의 좌우차이와 균형능력의 문제와도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이에요. [#근육균형상관낮음]** 1편 맨 뒷부분 근거의 등급 한 번 봐 주세요. ** 정적 균형은 한발로서기와 같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이구요, 동적 균형은 달리기와 같이 움직일때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지요. **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 ** 링크들[#박근혜국정농단]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804061703001#c2b [#하남시용지]https://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45973http://m.hanam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8616** 2016년이면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의 약 50%의 가격이던 떄이죠. 그래서 300억 정도로 계산했습니다. [#대한체육회 회의록]https://www.sports.or.kr/index.do대한체육회 -> 경영공시 -> 주요회의결과 -> 이사회,대의원 총회공개문서목록은, 대한체육회 -> 정보공개 -> 정보목록 [#연세대논문]https://www.ptkorea.org/journal/view.html?uid=1044&vmd=Fullhttps://www.trinityhearingandbalance.com/services/computerized-dynamic-posturography-cdp/연세대 논문 내용중에 자동화된 컴퓨터 균형측정 장비가 최고로 좋긴 하지만, 비싸다. 정도의 내용이 있는데요. 이 장비는 반응균형(reactive balance)를 중심으로, 균형감각계의 이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장비입니다. 균형감각계의 문제로 균형능력에 이상이 있을때에도 측정이 가능하긴 하겠는데요. 정말 최고로 좋은 장비는 아닙니다. [#근육균형상관낮음]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279-015-0390-z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172339/위에 두 논문은 체계적 리뷰 및 메타 분석이라 1급 근거이구요.https://karger.com/ger/article/58/6/504/149045/Relationship-between-Strength-Power-and-Balance이건 개별 논문이라. 3급 근거에요.(넵 3급 근거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근거의 등급이지요.) [#펜싱균형]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637260/펜서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없다.https://www.mdpi.com/2073-8994/15/3/625?type=check_update&version=1a nearly 10% asymmetry in athletes in the vertical jump test had no effect on other physical performances [#유명유튜버]https://www.youtube.com/watch?v=6zsHvi7aqjE1분 13초https://www.youtube.com/watch?v=l9HbTvntQ-M1분 54초 [#TR]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55987/TR양성인 경우에는, 엉덩이 외전근이 약하고, 약한 반대쪽 다리를 들 때,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요. 그 결과, TR양성인 사람은, 균형을 유지할 수 없고, 불균형인 상태로 간다고 합니다.In a patient with positive Trendelenburg sign constituting of abductor weakness, when they lift the unaffected leg, the shift does not occur; therefore, the patient is unable to maintain balance, leading to instability. [#근거의 등급]https://uwyo.libguides.com/c.php?g=97837&p=632433#문서번호를 포함한 문서 목록-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1월15일 - 인사총무부277-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 2016년1월22일 - 인사총무부502-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12월21일 – 예산마케팅부2518-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 2016년12월28일 - 예산마케팅부2642-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7년1월19일-예산마케팅부281-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2017년1월20일-예산마케팅부299-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7년4월12일-경영관리부3150-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부 – 2017년5월2일-경영관리부3848-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 2018년7월24일 -100주년기념사업부904- 2018년 12년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 2018년12월5일-100주년기념사업부1514-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 2019년9월20일-인사총무부1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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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직도 현재형인 박근혜 국정농단을 고발함#1
생활체육진흥법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 통합된 대한체육회에선, 올림픽 종목단체는 2배의 대의권을 가지지요. 생활체육진흥법 위반이지요. 대한체육회는 사단법인이지만, 법률상 정해진 내용은 당연히 준수해야 하고, 나머지 부분만 민법상의 사단법인의 적용을 받지요.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대한체육회 3이 모여서, 불법적인 합의서를 만들지요. 그 불법적인 합의서의 내용은 생활체육진흥법에 어긋나는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눈감아 주기로 한 것이지요.“일단 한번 속여서 대한체육회 정관 통과만 시켜 놓으면, 나중에는 아무도 눈치 못 챌거야.”라고 이야기를 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로 저 말고는 아무도 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하였지요.1. 이명박 정권 때 기독교 단체의 민원으로 시조새(진화론) 관련 내용이 과학 교과서에서 빠질뻔한 일이 있었죠. 다행히 널리 알려졌고, 대한민국 과학계가 단합해서 막아냈죠. 정권의 고위관계자가 관여하면, 민원을 넣는 것 만으로,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할 수도 있죠. 모든 정책이 시조새 정책은 아니겠지만, 깨어있는 시민이 감시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죠. 박근혜 정권때의 국정농단 중 하나인데요, 아직까지 걸리지 않아서,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하나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지요. [#박근혜국정농단]ㄱ. 뇌물 및 기업 관련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ㄷ. 이화여대 학사비리ㄹ. 비선 진료ㅁ. 광고사 지분 강탈이지요.ㅂ. 대한체육회 불법 정관 통과(지금까지 이야기 되지 않는 내용이에요.) 3. 국회에서 통합체육회법률이 통과될 때 합의된 사항은,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KOC(대한올림픽위원회)발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었죠. 발전방안이라고 완곡한 어조를 사용하긴 했지만, 사실상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 방안이었지요.애시당초 통합체육회 관련 법률은 하나(국민체육진흥법)가 아니라 2개가 한 셋트에요.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이지요. 그리고 이 두 개의 법률은,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에요. 정치적인 배려로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시간을 주었을 뿐이지요. 4. 다시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가서요. 2-ㄱ번의 경우에는 미르문화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핵심인데요. 대략 700억 정도를 모금해서 재단을 만들지요. 리커창 총리 방문시 한류문화를 담당할 재단이 필요하다고, 꽤 급하게 만들어졌지요. 법원에선 위 재단 설립에 관여한 모든 기업을 조사하진 않았죠. 재판의 범위가 꽤 좁았지요. ㄱ번의 경우 기업은 삼성과 롯데만을 조사했어요. 포스코의 경우에도, 재단이 만들어질때 30억원을 냈고, 미르문화재단이 담당하는 이란 한류타운 공사에 참가하기로 했지만, 국정농단 재판의 범위에 들어가진 않았죠. 5. 대체로 모금에 돈을 내면 댓가는 줬던 것 같아요. 기업 회장이 사면된다던가, 면세점에 관한 권리를 얻는 식으로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자세히 보면, 대한체육회는 뜯기기만 한 것 처럼 보여요. K스포츠재단에 거점체육센터 운영권을 빼앗긴 것처럼 보이고요...체육인재육성재단 조차 K스포츠재단에 빼앗긴 것 처럼 보여요. 6. 그런데, 현재도 불법인 댓가가 대한체육회에 주어졌지요. 숨길려고 맘 먹으면 숨길수 있는 부분이라, 지금까지도 안 들키고 있었을 뿐이지요. 대한체육회의 정관이 법률에 어긋나는 부분은 생활체육진흥법의 딱 한부분이에요.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취미활동으로 씨름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1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그런데 취미활동으로 양궁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2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의권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7. 2015년 대한체육회 15차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요. 2015년 10월 15일 저녁 5시 30분에 청와대 모비서관이 대한체육회 부회장에게 전화해서, “문체부 김종 차관(당시 장관보다 실세라고 알려진)이 전화 여러 번 했는데, 안 받는데 받아라."라는 통화가 오고간 뒤로 상황은 급하게 바뀌어요. 그 직후, 김종 문체부 차관은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 합의서를 쓰겠다. 라고 하지요. 몇일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인 박주선 의원과 김종 문체부차관, 문체부 심체육국장, 체육회 통합 위원장이 모여서 서면으로 확인을 해 주지요.이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는게 바로 대한체육회가 박근혜 국정 농단 사건 때 받은 불법 댓가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저 상징적인 것으로 보이고, 실익이 뭔지 도대체 알 수 가 없는 댓가에요. 8. 여기서 올림픽 헌장이 어떤 내용이냐면요. 2015년 7월 22일 임시대의원 총회 기록에 의하면,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중요내용 중, “대의원/선거인단/이사회 등의 구성은 올림픽 헌장에 따라 올림픽 종목 대표를 과반수 포함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 대한체육회 정관은요, “정회원단체 중 올림픽종목인 회원종목단체는 해당 단체의 장과 그 단체가 지명한 부회장 1명이 대의원이 된다.”고 되어 있어요. 아래의 장표와 같이, 올림픽 헌장의 존중은 올림픽 종목이 아닌 단체의 대의권을 차별하지요.(실질적으로는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발전을 논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지 않는 방법으로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만들지요.) 9.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하남 체육용지가 대한체육회 땅이라는 걸 알고, 언론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자, 대한체육회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 때지요. 대한체육회의 공개문서대장 전체를 면밀히 살펴보았어요. 상당히 의심가는 문서가 11건 정도 보였습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개문서 대장 참조-문서번호까지 있는 내용은 맨 아래에 있어요)-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보 -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2018년 12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10. 위탁계약의 해지는 계약중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있을 때 하는것이구요. 위탁계약의 종료는 상대방의 귀책사유 없이 계약이 해지될 때 이죠. 따라서 하남시청에 무상임대한 계약외에, 다른 계약도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아주 우연히 해당 문서들은 박근혜 탄핵이 국회에서 의결된 거의 직후에 등록되지요. 또 아주 우연히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산정을 하구요. 아주 우연히 체육용지 개발업무를 하지요. (우연이 3개 겹치면 뭐지요?) 11.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해당 문서들의 실물은 저에게 없어요. 그래도 우리는 합리적으로 몇가지 의심을 할 수 있지요. 먼저 공문서 위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대한체육회는 기타공공기관이라 문서를 위조하면 공문서 위조지요. 공문서 위조는 형량이 쎄요. 벌금은 없고 일단 징역부터 시작하는 중범죄지요. 심지어는 뇌물공여보다 이게 더 중범죄에요. 2016년 초에 K스포츠재단과 계약을 맺었지만, 숨기기 위해서 공문서를 위조 혹은 변조했음을 의심할 수 있지요. 12. 두 번째는 뇌물공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14일 안종범 수첩에 5대 거점, 하남시 장기임대라고 나오지요. K스포츠재단이 출발하자마자, 거점스포츠센터를 어떻게 운영할지 대비가 다 되어 있어요. 해당 토지는 당시 가치가 300억 정도인데요. 정말 싸게 빌려줘서 토지가격의 3%를 1년 임대료로 받는다고 하면 일년에 10억 정도의 대여료를 받아야하지요. 실제 대여료와 계약상 대여료를 비교하면 댓가성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겠지요. [#하남시용지] 계약해지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아직 뇌물공여의 공소시효는 몇 달 남아있구요. 공문서위조의 공소시효는 한참 남아있지요. 13. 박근혜 탄핵 심판문에 의하면, 박근혜 탄핵의 큰 이유는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에요. 우리 헌법은 정부를 입법, 행정, 사법이라는 구조로 운영해요. 국회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법에 따라 나라를 운영해야 하죠. 우리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중요한 원리이지요. 법률의 규정 딱 한개를 슬쩍 어겼지만, 국정농단이 분명히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문체부는 정관의 법률 적합여부를 엉터리로 심사하고 정관을 인가하지요. 나쁜넘들은 꼼꼼하다고 하는데, 참으로 꼼꼼해요. 꼼수를 하나 쓰는데도, 청와대 협조 다 얻고,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협조도 다 얻은 다음에야 꼼수를 쓰잖아요. 14. 현재 시점에서 박근혜가 김종 차관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 청와대 비서관이 누구와 어떤 내용을 통화했는지 입증하는 것은, 2015년 당시보다 어렵겠지요. 불법적인 내용이지만, 청와대 비서관이 전화 좀 받으라고 전화했다고, 박근혜가 직접 불법을 지시했다는 법률적 증거까지는 아니니까요. 15. 현재시점에도 불법 정관에 의한 대한체육회라는 사단은 계속 존재하고 있지요. 박근혜가 직접 관여되어 있다면, 탄핵와 별도로 박근혜 형사처벌도 가능하겠지요. 직권남용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이니 직권남용의 공소시효는 끝났는데요. 박근혜의 다른 죄가 있는지도 더 살펴보아야겠지요. 심지어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대의원도 100% 불법적인 규정에 의한 선거로 선출된 자들이지요. 이 내용은 3편에서 더 적겠습니다. 대한민국 체육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시합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아무 문제도 없어보인다. 문제는 균형능력의 결핍이 생겼을 때 이를 다룰 방법이 체육시스템에도, 의료시스템에도 없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농단은 대한체육회의 예산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대한민국 체육전체에 균형능력의 결핍을 다루는 내용이 빠졌다는 것을 숨길려는 의도도 크다고 본다. (당연히 선진국 체육에는 이 내용이 있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1. 이 국정농단의 근본원인을 보면요, 대한민국의 체육수준 자체가 높지를 않아요. 우리나라 전문체육은 나름 실력이 있지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잘 따오지요. 지금까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선수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넘치는 실력을 가졌다고 간주되었었죠.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하는 경우가 많구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했을 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할 수도 있을 정도에요. 2. 시합을 잘하는 사람 혹은 시합만 잘하는 사람이 체육지도자가 되는데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 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니 아무 문제도 없다는 논지는 아주 강력하죠. 반론이 쉽지가 않아요. 기존 생각으로는 균형능력에 문제가 조금 있더라도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고 생각했지요. 이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는 생각은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을 구성하지요. 체육은 물론이고 의료도 이 생각을 기본으로 돌아가지요. 3. 그런데요. 근육이 아주 약할때에는 근육 능력을 키우면 균형문제가 나아지지만, 많은 경우에, 근육의 능력을 키워도 균형 능력은 나아지지 않아요. 2023년 연세대학교 물리치료과 논문인데요.” 하체의 근력과 균형능력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낮다. 자세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하는 것을 제안한다.“인데요. 한국에는 균형능력의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하게 다루는 도구 자체가 의료 시스템에도 체육시스템에도 없지요. 그래서 상관관계가 낮은데도 주구장창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앞뒤가 안 맞는 소리만 하지요. [#연세대논문]”Third, in our study, the correlation between lower-limb muscle strength and YBT showed relatively low r values.These results suggest that improvement in HAB, HAD, and PF strength should be considered for dynamic postural stability and potentially reducing fall risk in elderly women.“ 4. 펜싱 선수의 경우를 보면 이해가 쉬울텐데요. 펜싱 국가대표가, 펜싱은 좌우 비대칭 운동이라 눈으로 보일 정도로 양쪽 근육에 차이가 난다고 해요. 그럼 당연히 균형능력도 좌우차이가 나리라 생각해왔었죠. 한국에서는 동적 균형력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으니, 한국 선수의 경우에는 그럴지 몰라도, 외국 엘리트 펜싱 선수들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lead쪽과 trail쪽을 비교하면 좌우 균형력의 차이가 아주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펜싱균형] 5. 균형능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좌우 근육량 차이 보다는, 좌우 균형의 비대칭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방식으로는, 근육의 차이가 눈에 보일 정도이면, 균형력의 차이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약한쪽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도 해결되는게 당연한 것이었죠. 이 생각을 조금더 펼쳐보면, 그렇다면 좌우 균형의 차이 말고, 전체적인 균형력이 약한 경우에도, 약한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생각도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1등급(근거의 등급 이글 뒤에 나와요.)의 근거에 의하면 근육과 균형의 상관관계는 적은편이에요.[#근육균형상관낮음] 6. 유명 운동 유튜버의 달리기부터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이 분들 대한민국에서 운동은 최고로 잘하는 분들이신데요. 넵 지금까지 잘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과 다르게, 갑자기 엉덩이 한쪽이 푹 꺼져 버리지요 . 뒷쪽 방향에서의 늦은 속도 영상분석이 아니면, 뭐가 문제인지, 아무도 몰랐었죠. [#유명유튜버] 7. 유명 유튜버의 엉덩이 한쪽 푹 꺼짐의 원인은 중둔근의 약화에요. 대한민국 대표 운동 유튜버들이, 근육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정말 이상하긴 해요. 여기서 근육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는, 강한 근육들 사이에 한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이야기에요. 중둔근이 특히 쉽게 약해지지요. 8. 중둔근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면, 보행시(달릴시)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다리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요. 움직일 때, 균형이 무너지는 문제가 생기지요. 보시다시피 근육운동을 아무리해도, 균형 능력의 문제는 없어지지 않아요. (특히 동적 발란스가요.) 9.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현상을 Trendelenburg gait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TR이라고 쓸게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등급의 근거에 의하면 TR은 단기간에는 균형의 문제만 일으키지만, 장기적으로는 무릎, 골반, 허리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TR] 10. 2016년 경부터 근육의 양과 균형능력의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점점 더 많아져요. 물론 6번의 유명 유튜버 달리기만 보아도, 근육을 키워도, 균형의 문제는 그대로 존재하지요. 또 기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최근에 밝혀진 내용 하나는요, 근육의 좌우차이와 균형능력의 문제와도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이에요. [#근육균형상관낮음]** 1편 맨 뒷부분 근거의 등급 한 번 봐 주세요. ** 정적 균형은 한발로서기와 같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이구요, 동적 균형은 달리기와 같이 움직일때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지요. **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 ** 링크들[#박근혜국정농단]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804061703001#c2b [#하남시용지]https://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45973http://m.hanam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8616** 2016년이면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의 약 50%의 가격이던 떄이죠. 그래서 300억 정도로 계산했습니다. [#대한체육회 회의록]https://www.sports.or.kr/index.do대한체육회 -> 경영공시 -> 주요회의결과 -> 이사회,대의원 총회공개문서목록은, 대한체육회 -> 정보공개 -> 정보목록 [#연세대논문]https://www.ptkorea.org/journal/view.html?uid=1044&vmd=Fullhttps://www.trinityhearingandbalance.com/services/computerized-dynamic-posturography-cdp/연세대 논문 내용중에 자동화된 컴퓨터 균형측정 장비가 최고로 좋긴 하지만, 비싸다. 정도의 내용이 있는데요. 이 장비는 반응균형(reactive balance)를 중심으로, 균형감각계의 이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장비입니다. 균형감각계의 문제로 균형능력에 이상이 있을때에도 측정이 가능하긴 하겠는데요. 정말 최고로 좋은 장비는 아닙니다. [#근육균형상관낮음]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279-015-0390-z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172339/위에 두 논문은 체계적 리뷰 및 메타 분석이라 1급 근거이구요.https://karger.com/ger/article/58/6/504/149045/Relationship-between-Strength-Power-and-Balance이건 개별 논문이라. 3급 근거에요.(넵 3급 근거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근거의 등급이지요.) [#펜싱균형]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637260/펜서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없다.https://www.mdpi.com/2073-8994/15/3/625?type=check_update&version=1a nearly 10% asymmetry in athletes in the vertical jump test had no effect on other physical performances [#유명유튜버]https://www.youtube.com/watch?v=6zsHvi7aqjE1분 13초https://www.youtube.com/watch?v=l9HbTvntQ-M1분 54초 [#TR]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55987/TR양성인 경우에는, 엉덩이 외전근이 약하고, 약한 반대쪽 다리를 들 때,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요. 그 결과, TR양성인 사람은, 균형을 유지할 수 없고, 불균형인 상태로 간다고 합니다.In a patient with positive Trendelenburg sign constituting of abductor weakness, when they lift the unaffected leg, the shift does not occur; therefore, the patient is unable to maintain balance, leading to instability. [#근거의 등급]https://uwyo.libguides.com/c.php?g=97837&p=632433#문서번호를 포함한 문서 목록-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1월15일 - 인사총무부277-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 2016년1월22일 - 인사총무부502-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12월21일 – 예산마케팅부2518-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 2016년12월28일 - 예산마케팅부2642-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7년1월19일-예산마케팅부281-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2017년1월20일-예산마케팅부299-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7년4월12일-경영관리부3150-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부 – 2017년5월2일-경영관리부3848-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 2018년7월24일 -100주년기념사업부904- 2018년 12년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 2018년12월5일-100주년기념사업부1514-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 2019년9월20일-인사총무부1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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