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변화

알델바르트 작성일 22.07.05 14:08:22 수정일 22.07.05 14:09:12
댓글 2조회 18,459추천 14

난 작은 기업에서 개발자 및 개발파트를 담당하는 일을 한다. 

 

사람을 채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요즘 걱정이 많다.

 

여기 저기서 들리는 신입 이 일으키는 크고 작은 일들

 

대기업 중소 스타트업 가릴 것 없이 상식?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애들이 입사를 할 경우 일으키는 여러 문제

 

우리 회사는 곧 신입사원을 많이 뽑을 예정이다 각 파트별 최소 1인씩

 

물론 우리회사도 이상한 신입이 있다. 경력이 없는데 본인이 굉장히 높은 직급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우리회사에서의 그양반이 벌인 이슈는 스크럼 마스터로서 기획과 미팅 일정을 담당하는 양반이 었는데

 

해당 스크럼의 담당자 세일즈, 전략, 디자인, 개발 이 있고 각자 다른 업무가 있지만

 

강제로 내일 10부터 뭐뭐 스크럼 하루종일 회의를 하겠다고 선언해버리고 

 

각 사람들의 일정무시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고객 미팅이 있다거나 해도 연기 해달라 이게 더 중요하다 하면서 말이다

 

그러고 회의를 잘 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그렇게 소집 해놓고 조금 회의하다가 

 

본인 선약 or 세미나를 참석해야 해서 문서로 정리 해달라고 하고 간다

 

몇번이나 뭐라 해보고 했는데 씨알도 안먹히고 무려 5회 이상 이짓을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본인이 본부장 이라고 생각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대표에게 인사권을 달라라던가 이랬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지금은 기획자 로서 짤리고 이상 한 부서에 찌그러져 있다 그래서 불만이 많은 모양이다.

 

아는 지인이 기획자로 있는 회사에선 신입 수습이 회의중에 개발부장이 일정문제로 못한다고 다른 방법을 권하니 

 

“그냥 요청대로 해주시죠 여러말 하지말고” 이래서 해고되는 사건도 있고 그걸들으니 정신이 아득해진다

 

그분도 직접 서류 보고 면접도 보고 한달간 같이 일도 했는데 그럴줄 몰랐다던데

 

이제 신입 많이 뽑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든다

 

대기업, 스타트업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이런일들이 일어나니 참 

 

요즘 이력서 들어오는 것도 정신이 아득해지게 한다

 

이력서 제목에 빨간머리 내동생, 주 예수 이름으로, 0o0, 읽어(자소서에 “뽑아”), 즐거운 삶, 매의 눈, 등 이런게 들어온다.

 

자소서에 청국장을 좋아 한다고 한줄 적는 사람도 있다… 

 

예전 신입을 보면 잘 가르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아…..쫌 이런생각이 든다

 

이제 사람 뽑아야 하는데 가슴이 답답 해진다.

 

 

 

알델바르트의 최근 게시물

짱공일기장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