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개인주의

짜장이 작성일 20.09.27 22:20:40
댓글 3조회 2,396추천 10

"이 공간에 니가 애들을위해 사온게있어?"

 

 

나는 1990년도에 태어난 시대가 말하는 불운아또는 노마드(그떄는 없었던말이지만) 세대였다 

한동안은 밀레니엄 세대라는 식으로 많은기대도 추호도 받았지만, 막상 지금에 와서 보면 이런것들은 부질없는 일이었다 정확히말하면 " 나와 관계없는 일이었다" 그저 옛날사람들처럼 개인을존중하지않고 싸잡아 얘기하는 못된버릇이기때문이다

 

10대,20대에 대해서는 지금은 크게 얘기하지않겠다

왜냐면 정말로 큰 영향을 끼칠일도 없었고 영양 도없었기떄문이다.

그렇게 의미없이 시대를 해결했고 군대를갔고 군대가 끝나고 군대에서 만난 마음이 잘 맞는형과 사업을하였다.

천천히 일을 진행했고 우리둘이 이렇게 먹고살기에는 정말 대성공이었다라고 생각했다

사업을 한다는건 잘될때도 있지만 안될때가 더많다는 생각자체가 없었다.\

정말 큰착각이었다 형은 날위해 대출을 해서 월급을 줄때까지 버텼었고

그걸 나는 몰랐었다 그저 잘되고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지금생각해봐도 정말 철없는 생각이다

그런 시절을 거쳐 어느새 형과나는 직원을 받아들일수있을만큼 또는 직원이 필요한 시점이되었고 그렇게 한명,두명,세명씩 늘어가게됐다

 

별다른 반대할 이유도 없었고 형은 항상 옳을꺼라는 생각에 굳이 반대하지도않았다

 

많은시간이지나고서도 나는 변하지않았다 열정도 없었으며 그저 살기위해 돈을 벌어야지라는 사회에 일관적인 통념에 따라 움직였던것같다

.

그렇게 2020년이됐고 내 기준보다 많은 동료들이생겼다 모두좋은 사람들이었다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만큼 형을포함해서 좋은사람들이었다

 

아무생각도없이 일을하던중에 내 고질적인 문제가 터져버렸다

사실나는 잔실수가 많은편이다 또한 어떠한상황에서 혼자 스스로판단하여 그상황을 종결시키고 상상한 또는 생각한 상황들이 진짜 있었다고 생각해버리고 결론지어버린다 (허언증) 이두가지가 결합해서 나는 "실제로 하지않았던일을 있었다고 말해버리는 나만이 진실인 거짓"이생겼다.

 

언제부터 이런일들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형은 날 더이상 믿을수없는 부대표라고 보게되었고 나는 그런 형에 책임감에대해서 부담스러웠고 무엇보다 내자신이 뭔가 실수하고 형한테 혼나지않을까 하는 두려움때문에 언젠가부터 형이 무서웠고 내가 해결하지못했다는거에대해서 두려워 졌다.

 

하지만 형은 포기하지않았고 나또한 이런 문제점을 고치려고 노력해왔었다. 내가생각해도 정말 변했다고 생각할정도로 이문제에 대해서 노력했고 또 노력했다 그렇게 몇일 몇년이지나갔고 결국 항상나는 같은일떄문에 문제가생겼다.

 

 

그러다 결국 형은 기대를 부흥하지못한 나에대해서 화가났고 나또한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가에대해서 좌절감에 빠지게됐다 그러던 와중에 또 형잘못도 내잘못도 아닌 오해의 사건이일어났고 일만생각하고 다른건 크게신경쓰지않았던 나의 문제에대해서 형이 조심스럽게 나에게얘기했다

 

"이 공간에 니가 애들을위해 사온게있어?"

 

2020년에 처음으로 사무실을구했다 직원이 2명있었고 모두 기뻐했다 드디어 우리가 사무실이생겼구나 나도기뻤다 그렇게 시간이지났고 직원이 한명더생기고 사무실에는 많은 것들이생겼다 직원1이 가져온꽃 직원 2가 가져온 인테리어소품등 사활을 건다는게 느껴질정도로 잘 꾸며갔다

 

할말이 없었다 맞는 말이었고 나는 조금도 "우리"라는말에대해서 생각하지못했다 처음 직원1(군대에서 내후임이었던)이었던 동생은 모든것들에대해서 항상 깊게생각하고 말하고 항상베풀줄아는 친구였다. 두번째 직원2(대학교친구)은 "우리"라는 생각이가득한친구이다 가족이라고생각하는 사람한테 절대로 화를낸적이없는 친구이며 맡은바일을 꼼꼼하게 항상 잘하는 친구이다. 모두가 나만이 아닌 다른사람모두 까지 생각하고있었던거다 나는 사람을 죽일수있을정도에 큰망치로 대가리를 쌔게 맞은기분이었다

 

세상에는 많은 부조리가 있다고 들었다, 직장상사에 또는 동료들에 이유를 알수없는 시비, 갈굼 팀내에 시기, 질투등 많은 사람들이 버텨왔고 버티면 다해결된다라는 인내하는 해결법이있었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그냥 형이 안좋은일이 있었고 그저 화낼 대상이 없기에 나한테 화를 내는 거라고 생각 하고 버텨 왔고 남탓을 했다 정말 큰착각이었다

 

본질적인 내 문제에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고 뭘하고싶은지에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2020년 9월 21일 30세 개인주의적인 내가 회사를 나오게되었다

짜장이의 최근 게시물

짱공일기장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