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푸르지오 2차 건물 3층에 있는 브런치빈 입니다
지난 달에 생긴 곳이라 아주 새삥인데
들어서자마자 꽃향(아마..?)과 함께 마치 낯선 여자의 방에 들어간 듯한 아주 좋은 향과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맞이해줬습니다.
뭐 당연한 거지만 주 객층은 여성 분이라,
여성 분들 특유의 소프라노 웃음 꽃이 피는 곳이라 조용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귀에 꽂았습니다.
주문한 건 9,900원의 고구마 샐러드
여러 메뉴 있지만 나이 먹어 그런지 기름지고 짠 것들이 안 내키더라구요
다만 데이트나 여성 분을 포함한 만남 장소에서는 좋을 거 같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