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제 주소지로 건조식품하나가 발송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j는 통합전에도 쓰레기 통합후엔 더 쓰레기라고 생각하는사람이라

절대 안쓰는데 판매업체가 대한통운과 계약인지라 어쩔수가 없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해당 물품은

대구 대전 서울 관악 찍고~

다시 대전 대구 대전 찍고~

다시 대구로 돌아가  장장 4일만에 배송완료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발송지는 대구고 배송지는 서울이란것...

어디 전국순회공연 어디까지 하나 해서 지켜봤는데 수취인인 저한텐 연락하나없이

대구에서 정상배달완료가 된걸보고 드디어 폭팔직전...

꾹꾹 눌러참으며 해당지역 담당기사한테 전화해보니

"아! 그거 물건이 심하게 파손되서 배송지로 돌아갔어요"

수취인인 저는 뭐 연락 하나 못받고 참다참다 직접 전화해서 들은 답변이

저거다보니 어처구니가없더군요.

수취인한테 연락하나없이 일처리를 이모양이따구로 한건 둘째치고라도

엄연히 이건 심각한 배송사고 인데 이걸 배송완료로 탈바꿈시킨것에 대해 따져물으려다가

기사분이야 아무죄없고 아무것도 모르실테니.. 월요일날 CJ대한통운으로 연락할 예정입니다.

"니들 왜 배송사고를 정상완료라고 구라치냐"와

"수취인인 나한테 왜 연락없냐. 내가 니들한테 직접 연락을 해서 파손됬다는걸 듣는게 말이되냐"가지고

아주 걸지게 욕한사발 퍼부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