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여행이 주가 되고 그것을 소개 하고자 미션이 진행되고

미션을 진행 하면서 사람과 만나고 그 사이에 재미를 끌어내는 예능이었다

PD가 바뀐 탓일까 메인MC가 바뀐 탓일까 게임, 게임, 게임 게임만 하고있다

현재 런닝맨하고 다른 점이 무엇인가 

런닝맨도 언제부터인가 전국을 무대 삼아 진행 되고있다

오히려 1박2일보다 사람과 더 만나는 느낌이다 

지역을 잠깐 소개하고 게임이 주가 되어 지역을 돌면서 명소나 맛을 소개한다 

게임에서 재미를 끌어내는 예능이 말이다

지금의 1박2일은 주도적으로 끌어가는 MC도 없고 독하게 뽑아내는 PD나 작가도 없다

어떻게든 균형을 맞추려는 이수근과 말문 트인 김종민이 노력하는 느낌이고

캐릭터 잡으려고 소리지르고 귀여운척하는 김승우

다시 수동적이 되어버린 엄태웅

캐릭터가 잡힌 차태현과 주원이 그나마 선방하는 듯 하고

성시경은 나와서 뭘 하고있는지도 모르겠다 맥은 정말 제대로 끊는다 

전체적으로 평균 나이의 상승과 캐릭터의 부재인가 싶기도 하고 흠..

나영석PD, 이명한PD, 이우정 작가진과 강호동이 역시 대단했다 라는 것은 새삼스럽고 말해 손만 아프다.

CJ로 넘어간 제작진이 같은 컨샙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확률은 희박하고

남는 것은 강호동인데..

30%를 넘나들던 시청률을 기억했으면 한다 자연과 사람이 주된 예능이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