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만에 밝혀진 사실

woonyon 작성일 20.09.07 12:47:33 수정일 20.09.14 15: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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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정자의 움직임,

 

300년 전 네덜란드 과학자 레벤후크가 현미경으로 최초 관찰한 이후 지금까지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얻은 추진력으로 전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최근 영국 브리스톨대와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의 연구진이

초당 5만 프레임 이상의 카메라 등 첨단 기기를 동원하여

정자의 3차원 운동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실제 이동 방법이 밝혀졌는데

 

 

 

 

 

 

 

 

앞에서 본 모습,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이동하는게 아니라 빙글빙글 

회전하는 모습을 보임

 

 

 

 

 

 

 

 

꼬리는 당초 알려진 대로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만 흔들리는데 한쪽으로만 흔들리는 꼬리만으로는 불안정하게 제자리를 맴돌 수밖에 없지만 흔들리는 타이밍에 맞춰 머리 부분이 절묘하게 회전하며 자세를 

제어해 앞으로 나아감

 

 

 

 

 

 

이렇게 3D로 볼 때는 회전하는 모습이 현미경으로만 관찰할 때는 2D라 좌우로 꼬리를 흔들며 이동하는 모습으로 보이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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