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기 현금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합의를 요구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타식스 작성일 21.03.28 04:54:31 수정일 21.03.28 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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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짱공 형님들, 

제가 이런 일이 처음이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얼마 전, 부모님 생신이라 용돈을 드리려고 

은행 ATM에서 현금 50만 원을 출금하였다가

현금을 빼지 않아 분실을 하였습니다.

 

 

경찰이 은행 CCTV를 확인했는데, 

제 옆에 있던 사람이 바로 돈을 들고 

은행을 빠져나갔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제 부주의도 크고, 

주인을 찾아주려고 가져간 것일 수도 있으니

처벌은 원치 않는다고 조서를 썼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분실물 신고는 없었고요,

보름쯤 지나서 절도범을 검거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범인이 돈이 없어 

30만원만 먼저 경찰에 맡겼고 

20은 나중에 준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합의를 원한다고 하네요.

(합의하면 검찰에서 정상참작이 된다고 합니다.)

 

 

이거 합의를 봐줘야 하는 건지… 

용서를 해줘야 하는 건지 여러가지로 고민이 됩니다.

 

 

범인이 어리거나,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선처를 해주고 싶은데, 또 그 반대 상황일 수도 있고요..

> 가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왜 돈을 거기다 두고 가느냐 적반하장 식…

 

 

월요일에 경찰서로 오라고 하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가고싶어서요…  ㅠㅠ

 

 

형님들께 무엇이든 좋으니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요?

 

후기는 꼭 남길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큰절!)

 

 

 

<정리>

  1. 1. 은행 ATM에서 50만원 분실
  2. 2. 경찰 신고 보름 후 범인 검거
  3. 3. 범인이 돈이 없다며 30만 원만 경찰에 맡기고
  4. 20만 원은 나중에 준다고 함
  5. 4. 합의를 해달라고 함.
  6. 5. 담주에 경찰에서 오라고 함.
  7. 6. 무엇이든 조언이나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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