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권에 거주하는지라, 아무래도 인천공항보다 선호하는 김포공항입니다.
인천공항보다 규모가 작은 덕에, 이동에 편리한 게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한정된 노선이므로 뭐 인천 가야 할 땐 어쩔 수 없지만요.
* 라운지의 정보는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항
와이파이 - 무료
와이파이 비번 - 없음
알콜음료 - 무료
컴퓨터 - 없음
프린터 - 있음 (컴은 없지만 인쇄는 된다)
외국어 신문 - 있음
따뜻한 식사 - 컵라면 정도
샐러드 - 없음
디저트 - 있음
안마 의자 - 없음
수면실 - 없음
샤워실 - 없음
일전에 다른 글들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업무상으로 일본으로 출장 가는 일이 종종 있다 보니 아무래도 김포 공항을 자주 가게 되었는데,
그러며 이용하게 된 김포공항 대한항공 KAL 라운지입니다.
다만 코로나 이전이라 지금은 달라져 있을 수 도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입구 자체는 대한항공 컬러로, 타 항공사들의 공용 라운지로도 쓰입니다.
따라서 대한항공 탑승이 아니어도 가능하며,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 기준인 듯 합니다.
평일 아침 출발 편이다보니, 8할 이상이 출장인 듯 한 샐러리맨 중심이었습니다.
덕분에 상당히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인천은 평일이어도 다양한 객층인 거 같아요.
외국인으로는 아무래도 일본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일어 신문들도 생각보다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론 한국, 일본, 영어 (뉴욕 타임즈 등) 신문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코너로, 추가 요금이 발생하진 않아요
맛은 그냥 나쁘지 않다 정도였습니다. 괜찮았어요
아침 식사를 거르고 서둘러 오신 분들에겐 딱 좋은 정도입니다.
왼쪽 위에 작게 보이는 신라면 등의 컵라면류와 빵류가 있어서 요깃거리로는 괜찮아요.
저도 한두점 먹은 정도였었고, 가볍게 아침 식사를 퉁쳤습니다.
음료도 맨 위에 우유부터 쥬스, 생수 등등 그럭저럭 잘 있었어요.
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좋은점
작은 라운지인 거 치곤 식사가 그럭저럭 괜찮
라운지 이용 고객 탑승 라인 대부분이 기내식이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하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특히 김포발 제일 이른 노선이 아침 7-8시 걸 탑승하신다면
여기서 아침식사해도 괜찮으실 듯
아쉬운 점
출국심사 전에 있다는 것.
탑승 직전까지 여유로이 놀 수 가 없어요.
수속 등에 시간 걸리는 걸 생각하면
늦어도 30분 전에는 나가야 한다는 게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