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싱가폴 포켓몬 카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일정에 함께 했었던 포켓몬 런 입니다.
싱가폴 포켓몬 카페 : https://www.jjang0u.com/board/view/photo/15421967
2016년엔 홍콩, 2017년엔 싱가폴에서 있었는데,
제가 참가했었던 건 2017년의 싱가폴 포켓몬 런입니다.
그 이후엔 어디서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이미 한 번 참여하고 나면 흥미없어서..
포켓몬을 주제로 다루다보니 어린이 참가자가 많아서 그런지 거리는 5km입니다
어린이들과 보호자 혹은 저처럼 포켓몬을 보고 자란 세대가 커버린 성인들 ㅋㅋㅋ
날씨가 맑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순위에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천천히 분위기를 즐기는 걸 목표로 달렸습니다.
조금 더운 감도 있었어서 출장 나온 포켓몬 카페에서 음료도 샀어요.
평소에 부족했었던 운동도 하면서 포켓몬을 즐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일본 본사에서 마스다 준이치 디렉터가 왔었습니다.
마스다 준이치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7%88%EC%8A%A4%EB%8B%A4%20%EC%A4%80%EC%9D%B4%EC%B9%98
포켓몬 게임 디렉터 겸 음악 작곡가를 하고 있는 저명한 분으로,
한국에서 포켓몬 행사가 있을 때도 수차례 내한한 적이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거는 포켓몬 게임 내 배틀 사운드 등 아마 익히 아시는 노래들을 만든 분 ㅎㄷㄷ
끝나고는 포켓몬 카페에서 배를 채우면서 만끽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