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의 여름에 갔었던 대만 타이페이 입니다.
시기는 6월로, 한창 우리나라가 장마였었는데
대만은 습하면서도 너무 더웠던 강렬한 기후였습니다.
서양 분들을 포함해서
아시아권에선 우리나라나 일본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단위도 많았지만 전 혼자였던….
익숙한 저 글자…
택시 타고, 한국과 일본 분들과 카풀하여 지우펀으로 갔습니다.
일본 지브리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다행히도 날씨가 좋았어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엔 아마 더 할 거 같네요 ㅎㄷㄷ
사실 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안 봐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보신 분들은 아마 더 좋으실 거 같구요.
다른 게시글에선 그래도 카메라와 핸드폰 카메라를 겸하며 찍은 사진들인데
이 날은 카메라 배터리 충전을 깜박했던지라 폰 사진 뿐화라 아쉽습니다;
골목 골목 길이 이어져 있고
기념품 샵부터 음식점들 등 상점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론 영어로 회화했어요.
낮도 괜찮은데 여긴 해 지면서부터가 진국인 거 같습니다.
대충 3-4시 정도에 도착해서 해질 때까지 보고 오면 딱 좋을 시간이라 봅니다.
사진 찍을만한 곳들도 참 많습니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도 대만 여행은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