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쪽섬 여행

오리부인 작성일 21.06.08 14:44:57 수정일 21.06.15 13: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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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거주하는 주재원입니다.

요즘 갑자기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돌아다니기도 힘들게 됐습니다.

지난번 연휴때 여행다녔던 생각이 나서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지난1월1일 신정연휴때 놀러갔던 CON DAO (꼰다오)라는 섬입니다.

부서 현지인직원이 로컬여행사 패키지 티켓을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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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를 타러가기위해서 붕따우라는 곳으로 가기위해 차를 타러 정류장으로 갑니다.

타고가던 스쿠터는 인근가계에 주차합니다 (주차요금으로 2만동?인가를 줬습니다..1000원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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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타고 붕따우 페리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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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배를 타고갑니다. 약 300?명 정도 탈수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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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짜리 패키지라 급하게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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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섬은 외국인에게 개방한지 얼마 되지않았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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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손님이 저 혼자였습니다. 가이드가 어린남자친구였는데…서투른 베트남어땜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밥도 혼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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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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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난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보통 패키지여행은 저녁이후에는 일정이 없는데…

밥먹고 간곳은 국립묘지같은곳으로 데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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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준비해주더니 나보고 따라하랍니다.

보티사우라는 우리나라의 유관순 열사와 같은 무덤이있는데,많은사람들이 밤늦게 까지 참배하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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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 박물관으로 갑니다.

다른팀에 섞여서 쫒아다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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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았습니다. 이섬이 그냥 섬이 아니고 당시 베트남의 죄인들을 유배시키던 고난의 섬이었습니다.

곳곳에 당시의 감옥이 즐비하고, 패키지는  감옥을 구경하며 당시의 애국지사들의 고난을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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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지배시절의 감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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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CAGES입니다. 아주 혹독했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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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섬에 하나밖에 없다는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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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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