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론에서 쉬쉬하는 법정 공개 녹취 내용

만배카드굥사망 작성일 22.12.04 23:27:26 수정일 22.12.04 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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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212022007001

 

남욱 “유동규 믿고 뇌물 줬지만 청탁 이뤄지지 않아”

 

김만배 측 “유동규, 이재명 알아선 안 된다며 돈 요구”

 

 

김씨 측은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이) 2층도 알아선 안 된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제시하면서

 “유 전 본부장이 당시 이재명 시장(2층)이 절대 알아선 안 된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아무도 알아선 안 된다며 비밀스럽게 돈을 요구했느냐”고 묻자 

남 변호사는 “맞다”고 답했다. 

 

김씨 측은 천화동인 1호에 ‘이 시장 측’ 지분이 있다는 남 변호사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상 반박하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김씨 변호인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성남의뜰(시행사)이 예상을 넘는 이익을 가져가자, 인가 조건에 기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으로 700억~800억원을 추가 부담시키지 않았냐”며 

 

“이 시장이 천화동인 1호 지분을 일부라도 갖고 있다면 이 같은 행동은 자신의 이익을 해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천화동인 1호에 ‘이 시장 측’ 지분이 없으며 실소유주는 자신이라는 기존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남 변호사는 “제가 아는 내용과는 좀 달라서 답변드리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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