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박보람 하사 시신 발견

6층귀신 작성일 10.04.23 1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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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박보람 하사 시신 발견 천안함 실종자 박보람 하사 시신 발견 [앵커멘트]

천안함 실종 장병인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어젯밤 함미에서 떨어져나간 연돌안에서 발견됐습니다.

박 하사의 시신은 오늘 오전 평택 2함대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김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20분쯤,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천안함 침몰 4주, 함미 인양 1주일 만의 일입니다.

1986년에 태어난 박 하사는 지난 2008년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 그해 연말 천안함에 부임해 1년 반 동안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이번 달 만기가 된 적금을 어머니 수술비로 모두 드리려고 했던 효자였습니다.

박 하사의 시신은 함미에서 떨어져나와 수심 45m 지점에 가라앉은 연돌 내부에서 수습됐습니다.

연돌 인양 작업을 하고 있던 해난구조대 요원과 민간 잠수사들이 발견한 것입니다.

배의 굴뚝 역할을 하는 연돌은 기관조정실 윗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군 당국은 기관조정실에 있던 박 하사가 아래에서 일어난 강한 폭발 때문에 위로 튕겨나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기관조정실은 실종 장병의 시신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추정됐던 곳이지만, 함미 인양 뒤 이 곳에서 발견된 시신은 없었습니다.

박 하사가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 장병은 이제 7명.

군 당국은 연돌 내부에 또 다른 실종 장병의 시신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dohwon@ytn.co.kr]입니다.     에휴 연돌이 기관조정실 윗쪽에 있는데 왜 충격으로 튕겨 올라갔다고만 생각할까 배 기울면서 연돌로 물이 배수되면서 쓸려갔다고는 생각을 못하는것일까? 무조건적으로 충격에 중심을 둬야 외부충격으로 몰기쉬우니까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연돌에 발판있어서 올라다닐수 있어요. 거기서 작업도 가능하고 원래부터 거기있었을 가능성도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국가에서 말하는걸 믿을수가 있어야지 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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