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학생은 어머니의 글에 “예쁜 아기인데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제 마음대로 아이가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과자와 음식 등을 골랐다”며 “하남에서는 어머님과 아드님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으시길 바란다. 이웃 주민으로서 챙겨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챙길 테니 꼭 제 번호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답글을 달아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