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기 정말 힘드네요.

부활찾아서 작성일 23.08.22 00:26:25 수정일 23.08.22 0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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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로 옮긴 이유는요.

모기업과 메인 거래처가 이름만 대면 알만한 큰 기업 이라서에요.

B2B라 이 기업 자체는 아는 사람만 암.

 

이정도면 뭐가 나아도 낫겠지 싶어 옮김.

 

근데, 와 ㅅㅂ 정말 개같습니다. 여기에 열거하는게 힘들 정도에요.

진짜 몰랐는데요, 

 

  1. 1. 시장규모가 좁아서 같은 업무를 하는 회사가 우리나라 다 합쳐서 대략 5~6개??

   여기서 죽도록 일해봐야 이 경력 인정받을 수 있는회사 수가 5~6란 뜻임

   이직하기 졸라 힘듬.

 

2. 업계 자체가 하도급임.

   거래처가 빵빵해도 좋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거래처는 원청, 저희 회사는 하도급

   맨날 원청과 회사 사이 껴서 고생하고 욕먹고

 

3. 이 회사 자체가 일도 많고 힘들지만

   직원들을 개 돼지 취급하기로 업계에선 유명하다고

 

맨날 이 ㅈㄹ 하는데 지쳐서 이직하고 싶어도 쓸만한곳 찾기도 힘들고

서류 통과도 힘들고

 

그러다, 친구네 회사에서 제가 갈수도 있는 포지션 뽑는대서 이력서 넣었어요.

친구통해 힘을 쓸수도 있다면 써서라도 갈수 있다면 가야함.

 

근데, 친구가 농담인지 진담인지 

힘은 써보겠지만 장담은 못한다고.

확실하게 될려면 인사권이 있는 부장이나 이사급은 되야 안심인데

 

제 친구라고 해봐야 과장정도??  

HR담당자는 친구보다 아래인 대린데 

최종 합격할려면 부장이나 이사급은 되야 권한이 있는데

힘들게 말은 해볼순 있어도 최종까진 힘들수도 있다.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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