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결심했습니다.

왕맹9 작성일 21.06.05 13: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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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서 오래 다녔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일만 많아지고 욕은 욕대로 먹고 힘들고 불안한 미래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윗상사가 일을 엄청 시켜서 힘드네요

회사에서 저만 점심시간에도 일하고 야근합니다…

 

일이 생기면 전부 저한테 떠넘기고 잘 못 되면 욕만먹고 시간도 없고…

 

거기다 후배들도 저한테만 물어보고 도와 달라하고..

다른팀 후배들도 저 한테먀 물어봅니다.

 

윗상사는 저 힘든거 신경도 안쓰고 말해도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일은 엄청시키고 휴가 쓰라고 말은 하시는데 휴가 쓰면 다음날 업무량이 부담됩니다.

 

다른팀 일터져도 제가 해결 해줄때도 많았는데..

 

남들한테 돈 안쓴다고 짠돌이라는 말도 자주 듣습니다.

 

어쩔때는 제가 일이 끝났는데 야근하는 사람도와주고도 밥사먹일때가 많아졌습니다.

 

점점 힘들어 이번에 이직을 결심하고 다음 회사 곧 입사하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여유만만 인것 같아 살짝 걱정도 됩니다.

아마 자주 전화하거나 사무실로 부를거 같네요

 

이것도 걱정이지만 다음 회사에서도 만만해 보이고 거절 못 해서 이런일이 계속 반복 될거 같다는 걱정이 가장 심합니다.

 

뭔가 욕심을 내볼까 생각도 합니다.

 

솔직히 왜 사는지 모르겠고..

결혼도 여자도 돈도 노력한다고 될거 같지 않고…

바라는건 그냥 일하고 그냥 집가서 겜하고 티비보고 유튜브보고 이정도 뿐입니다..

 

제가 병적으로 남들에게 잘보이고 싶고 신경도 많이 쓰기도 해서 정신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너무 남들한테 이용만 당하는거 같고…

싫은소리는 잘 못 하겠고 ..

참다가 하게 되도 먹히지도 않고..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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