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실패

Dkssud 작성일 21.02.22 21:50:16 수정일 21.02.22 21:51:23
댓글 4조회 5,076추천 11

지금 4년째 다니고 있는 직장이야깁니다.

책임은 점점 커지고, 할 일은 많아지고…

윗 분이 계시긴 한데(입사 6개월) 본인 코도 석자다보니 제 업무까지 봐주는게 어려울 뿐더러, 프로세스를 잘 알지도 못해서 제가 왜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는지 모릅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음…

제가 하는 일이 평가절하 되어 안그래도 기분도 안 좋은데 업체 갑질까지 당하니 별 것도 아닌 상황에 회사 구석에서 펑펑 울어버렸어요. 점점 버겁고 힘들어 불면증까지 오고 홧병나는 거 같아 이직을 준비했고, 운좋게 면접까지 보고 왔는데 최종 면접 탈이네요.

여기서 일궜던 성과도 나름 되고, 포트폴리오도 잘 정리해서 갔던지라 면접장에서 높으신 분이 고민된다고 그러시더니만 결국 더 경쟁력있는 사람을 뽑았던 건지 광탈ㅜㅜ 

그 자리는 내 것이 아니었던가…아쉽네요 여러가지로..

이직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직했나요ㅜ

 

Dkssud의 최근 게시물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