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와 갈등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뿡뿡뿡뿡꺼져 작성일 20.10.08 02:35:22 수정일 20.10.08 02:37:36
댓글 16조회 4,943추천 13

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보다 경험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제목에서와 같이 직장 상사와 갈등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저는 박사학위받고 현직장에 다음주면 1년이 됩니다.

 

갈등은 팀장과있습니다. 저는 제약회사 신약팀쪽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팀장은 제 전공쪽은 전혀 모르는 무지한이구요.

 

 

그래서 한 서너달 될때부터 팀장이 데이터가 이상하다 맘에안든다 실험 못믿겠다 등등을 근거 없이 내뱉습니다.

 

그게 요근래 까지 이어지고있구요.

 

그래서 한달 전 정도 주간보고 자리에서 작정하고 팀장한테 데이터를 못믿는이유가 뭐냐? 실험 해본적있냐? 교수님들이 오케이하면 데이터 신뢰를 할거냐 이런식으로 말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희 팀원들 같이 얘기했고 그중 제가 강력하게,얘기를 했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듣는것 같길래 그냥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요근래 타팀 데이터 리뷰(제분야 데이터)를 소장이 시켜서 종종 하고있습니다. 타팀 미팅도 소장이 참여하라 해서 들어가구 있구요(연구소에 제 전공은 저 혼자입니다)

 

좀 낌새가 이상했던게 추석 전주부터 저한테 업무를 저한테 직접 안주더라구요. 제 전공 데이터 디스커션도 옆자리 사원한테 물어보고요. 

 

그러다 오늘 스케쥴 때문에 옆 사원과 팀장이 얘기를 하다 제 얘기가 나왔는데, 팀장하는 말이 저는 타팀이니까 스케쥴 신경쓰지말고 다른 사원한테 부탁해서 일을 처리하라고 하는겁니다. 이게 제가 전공을 했던 실험인데말입니다.

 

팀장이 저를 탐탁치 않게 보고있었던 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업무 배제에 대한 말을 귀로 들으니까 참 속상하더라구요. 저희 팀원 타팀원들도 들었을거구요.

 

이럴땐 어떻게 하늠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그냥 현재팀에 남을까요?

아님 타팀으로 보내달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직이 답일까요?

 

모바일이구 글재주가 없어 이해하기 힘든 글일것 같습니다만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굿밤되십쇼 형님들

 

 

 

 

 

 

뿡뿡뿡뿡꺼져의 최근 게시물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