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잠실 롯데 콘서트 홀에서 있었던 공연으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이었습니다.
지휘자와 피아니스트가 각각 따로 나오는 경우는 흔하지만 겸하시는 분은 금번이 처음이었어서 나름 신선했습니다.
피아노 파트엔 피아노 연주를, 피아노가 빌 때엔 그 자리에서 바로 지휘를 하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실력은 말할 것도 없었구요.
현재는 성신여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십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한 번쯤은 들어 본 곡들이었습니다.
즐겁게 감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