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일본의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내한 공연입니다.
지브리 음악 편곡 연주로 CD 데뷔 후, 2011년부터 매해 꾸준히 한국에 방문해줬었는데
코로나로 3년만의 내한입니다.
피아노의 타테이시 카즈미, 콘트라베이스의 사토 시노부, 드럼의 스즈키 마오의 3인조로
재즈 연주를 하는 그룹인데
지브리 음악 외 크리스마스 재즈와 함께 국내곡도 함께 연주하였습니다.
금번엔 처음으로 해금 연주자 분도 함께 협연하셨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은 그룹입니다.
현장에서 LP, CD 구매시 친필 사인도 해주셨는데
어느 것도 재생할 기기가 없어서 별도 구매하진 않았습니다만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어서
내년에도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