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VS 한국 정부 사건
1983년부터 맥도날드는 한국 진출을 시도했고 합작사업으로 들어오려고 함
근데 한국 정부에서 사업허가를 계속 거부함
그 이유는 바로
바로 감자 튀김 때문
아직 한국은 농산물 수입이 개방이 덜 되던 시기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았음
당시 맥도날드는 맛의 균일화를 위해 세계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쓰이는 감튀는 모두 미 중부에서 생산한 감자를 써서
한국 맥날에도 미국 중부에서 난 감자를 쓰기를 원했고 한국 정부는 한국산 감자를 쓰기를 원했음
그래서 한국 정부의 입장에서는 국내 농가를 지키는 것도 있고 맥날의 미국 감자를 풀어주면
더 싼 해외 농산품을 자기도 들여오겠다는 기업들이 넘쳐나니 한국 감자를 고집
이것은 맥날도 마찬가지여서 맛의 균일함과 미국 농산품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었음
그리고 한국에서 자국 내 농산품을 쓴다고 한다면 다른 나라들도 자국 농산품을 지키기 위해 자국산을 쓰겠다고 할테고
각 국가들의 점포에서 재료 국산화 비율이 확 커진다면 미국 농업 업계 전체에 큰 타격이 갈 수 있었음
이 때문에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맥날 감자를 미국 감자로 하니 한국 감자로 하니로 잠시 말이 나올 정도였음
결국 맥날이 한국 감자 쓰기로 협의하고 88년에 한국 진출에 성공함
현재는 미국 감자를 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