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원 팁'..식당 주인은 직원 30명과 나눴다

FF_YRP 작성일 21.06.28 15: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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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먹은 손님 '1800만원 팁'..식당 주인은 직원 30명과 나눴다 
https://news.v.daum.net/v/20210625154457111 

미국의 한 핫도그 가게에서 4만원어치 음식을 먹은 손님이 팁으로 1800만원을 주고 가 화제다. 

24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은 지난 12일 미국 뉴햄프셔주 런더데리에 있는

 

'스텀블 인 바 앤드 그릴' 식당을 찾은 한 손님이 종업원에게 음식 값의 450배에 달하는 팁을 줬다고 보도했다. 

식당을 찾은 손님은 칠리 핫도그, 피클 칩 튀김, 음료수 등을 주문했고

 

 세금을 포함해 총 37.93달러(약 4만2000원)를 계산했다. 

하지만 식사를 마친 손님이 내민 계산서에는 1만6000달러(약 1805만원)를 팁으로 내겠다고 적혀 있었다. 

식당 주인 마이크 자렐라는 계산서를 보고 믿기지 않아 손님에게 재차 제대로 쓴 것이 맞는지 물었다. 

그러자 손님은 "1만6000달러가 맞다"며 "이 돈을 한 번에 다 쓰지 마라"고 강조했다. 

자렐라는 "손님은 우리에게 '돈을 한 번에 쓰지 마라'고 세 번이나 말했다"며 "그런데도 믿기지 않아 다시 묻자

 

손님은 우리에게 '열심히 일하는 당신들은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가게를 떠났다"고 말했다. 

자젤라는 신용카드 전표 처리가 마무리 된 뒤 계좌에 실제로 돈이 입금되기를 기다렸다. 

그러다 실제로 1만6000달러에 달하는 팁이 들어오자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했다. 

자렐라는 "거액의 팁을 남긴 그 손님은 단골도 아니었고 신원을 밝히는 걸 원치 않으셨다"며

 

 "무료 음식 쿠폰을 드리려 했지만 이마저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렐라는 해당 팁을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직원들 30명과 함께 나눠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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