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의 폭로...

쌍화차라떼 작성일 21.02.19 18:36:49 수정일 21.02.19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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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탱크(본명 안진웅)가 리쌍에게 노동착취를 당했으며 

그가 여자친구였던 故(고) 오인혜에게 언어폭력을 했다며 폭로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탱크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에 '여러분은 지금도 속고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콘텐츠는 음주운전 3번, 여성혐오, 매니저 폭행, 원나잇, 협박, 노동착취, 언어폭력, 범죄자라는 부연 설명이 달려있다.

영상에서 탱크는 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한때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최대의 예능인으로 살다가 

음주운전 세 번 저지른 뒤 대중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서"라며 그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그가 여러분을 속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도 자신의 장모, 부인, 아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팔아 동정심을 유발해 컴백 기반으로 삼았다. 기부를 한다면서 실체는 놀고 먹어도 될 만큼 저작권료, 연예인 협회에서 들어오는 돈 등으로 서래마을에 100평에 가까운 고급 빌라에서 호휘호식 하고 있고, 골프를 치러 필드를 다니는 등 끊임없이 복귀를 노리고 있다. 본인이 강조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탱크는 자신이 폭로한 이야기 모두 진실이라며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간단하게 요약하면 그는 여성혐오행위, 매니저 폭행,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면서도 클럽에서 원나잇을 했고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 없이 노예처럼 부렸고 어떠한 돈도 당연하다는 듯 지불하지 않았다. 제가 자신을 떠난 이후 저를 모함하고 다녔으며 다른 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하자 제게 그걸 뒤집어 쓰라고, 그게 너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협박을 한 행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탱크에 따르면 길은 그에게 함께 음악을 하자며 제안했고, '쇼미더머니 5'(이하 '쇼미')로 복귀하기 위해 곡을 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나온 곡이 이하이, 버벌진트의 '냉장고'였다고.

그는 작업 당시 압구정 '무한도전' 작업실에서 가둬진 채 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4개월간 정확히 120만 원 들어있는 체크카드 한 장주면서 그걸로 밥을 사먹도록 했다. 당연히 그를 위해 일하는 거였고 월급도 없고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어폭력, 폭행 행위는 멈춘 적이 없다. 그러면서도 비싼거 먹지 말라고 삼각김밥 먹으라고 하던 그였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탱크는 "얕은 지식으로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어긋나는 불법행위이며 범죄다. 겨우 20대 초반인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믿었다. 멍청했다"며 후회했다.

또 길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탱크는 "그에게는 당시 4명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중에 한 분이 돌아가신 오인혜 누나였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있는 홈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했는데 그녀는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 집에 들어갔고 집안 정리와 청소를 했다. 그가 그녀에게 따뜻하게 한 마디 할 줄 알았다. 문을 쾅 닫으며 한 마디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 XX 시끄럽네, XX.' 그는 약자에겐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겐 한없이 약한 사람이었다. 코디, 매니저에 수시로 언어폭력, 때로는 직접적 폭행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 장기하의 이름도 거론했다. 그는 "당시는 아이유가 장기하 님과 교제하던 시기였는데, 두 사람이 노래방에서 데이트하며 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고, 그는 그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XX하네, XXX.'"이라고 전했다. 오인혜 실명과 아이유 언급에 대해 탱크는 추후 올린 영상에선 편집했다.

그의 주장에 세간은 발칵 뒤집어진 상황이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엔 길의 이름이 올랐다. 길 측은 "탱크의 유튜브 영상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탱크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길, 탱크 등과 함께 '호랑나비, '미X놈', '남자의 정석' 등 곡 작업을 했던 매직맨션 작곡가 조용민이 대신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때 동료였던 안진웅(탱크)이 아프다는 걸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되어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 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링크

 탱크 길 故 오인혜에 욕설 vs 길 사실무근 전문 | 한경닷컴 (hankyung.com)

 

 

 

요약.

한 작곡가가 음주운전 3번하고 대중한테 미움받고있는 연예인에대해 폭로함

곡작업시키고 돈안주고 폭력쓰고 타연예인 욕하고 여자친구에게 폭언하고 등등..인성쓰레기라고 폭로

쇼미더머니의 호랑나비라는곡이 표절시비가 붙자 후렴부는 자기가 작업한 파트가 아님에도

니가 다 뒤집어쓰자라고도 말했다함 통화내역도 가지고 있다함..

폭로를 당한 당사자측은 그런일이 없고 법적대응을 준비중이라고함.

 

그냥 이런일도 있었다고 생각하시고 중립기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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