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싸대기 논란

천국의천사 작성일 17.05.17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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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롯데는 두산에 15대1로 대패했다. 이로써 롯데는 3연패이자 홈 경기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선발 투수 닉 애디튼이 1회부터 난타당해 1과 1/3이닝 만에 6실점하고 물러났다. 구원투수 김유영도 뜨거워진 두산의 방망이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두산은 3회까지 8대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3회초 수비가 끝난 직후 롯데의 조원우 감독은 이례적으로 경기중 미팅을 소집해 선수들에게 분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감독 미팅이 끝나고 롯데 선수들이 3회말 공격을 준비할 때 TV 중계 카메라가 롯데 선수단의 최고참이자 간판 스타인 이대호의 뒷모습을 잡았다. 이대호는 옆에 있는 내야수 문규현을 부른 뒤 장갑을 낀 오른손 손등으로 문규현의 오른쪽 뺨을 쳤다. 그리고 이대호는 문규현에게 몇 마디 말을 더 하는 듯 했다.

 

 

 

 

문규현: (휘파람) 휘휘~~^^ 

이대호: 야! 휘파람이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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