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한테 차려준 밥상

밥해주는곰 작성일 22.05.02 2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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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멀리 취직한 이후에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만나네요

 

2월말에 반찬 만들어주고 왔는데 4월초에 여치니가 내려왔었어요

 

또 이번 주말에도 제가 가서 반찬 만들어주고 왔는데 ㅎㅎ

 

오늘은 4월에 저희집에서 함께 먹은 밥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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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집에서 가져온 나물이 있어서 나물을 잘게 잘라서 밥을 볶았어요

 

그리고 소고기된장국과 버섯샐러드~~~

 

딱 여치니가 좋아할 만한 구성의 한상 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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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니가 된장국을 좋아하는데, 단백질도 좀 맥이려고 소고기를 슬쩍 넣었음ㅋㅋ

 

고기 들어간 된장국은 못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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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니가 레시피(랄것도 없지만) 알려달라 했을 정도로 맘에 들어했던 버섯샐러드~

 

얇게 썰은 버섯을 올리브오일에 굽고, 발사믹드레싱만 뿌렸는데

 

저 역시 요즘에도 종종 만들어 먹고 있을 정도로 맛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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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파스타도 먹고 싶다 하길래 파스타도 만들어 줬어요

 

역시나 마늘.양파.버섯.브로콜리.토마토 등.. 고기가 없는..ㅋㅋ

 

대신에 감칠맛을 위해서 아주 약간의 치킨스톡과 치즈를 갈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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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도 같이 볶았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그냥 토핑했네요ㅠㅋㅋ

 

여치니가 완전 자기스퇄이라고 싹싹 비웠네요 ㅋㅋ

 

제 입맛에도 요 채소파스타 맛이 순하면서도 참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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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치니 만들어주고 온 반찬 사진도 조만간…ㅎㅎ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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